[26.04.01] 뉴스브리핑
26.04.01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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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다시 뛰는 KT, AX 플랫폼 컴퍼니 도약"

박윤영號 본격 출항취임행사 대신 현장행보"확실한 성장 이룰 것"
30년 정통 'KT맨' 박윤영호(號)가 본격 출항했다. 박윤영 신임대표(사진)는 지난해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사실상 멈춘 경영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해 취임식 행사 대신 정보보안·네트워크 현장을 찾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전임직원에겐 프로페셔널리즘(전문직업의식)을 강조하며 'AX(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컴퍼니'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KT는 31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박윤영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9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992년 KT 전신인 한국통신에 입사해 기업사업부문장(사장), 미래사업개발단장, 컨버전스연구소장 등을 거쳐 '3전4기' 끝에 대표이사에 오른 박윤영의 시대가 본격 열렸다.
박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KT를 대한민국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이자, AI 시대를 선도하는 1등 AX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빈틈없는 정보보안이라는 '단단한 본질' 위에 초개인화 서비스와 산업특화 AX 역량을 더해 '확실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KT는 결코 가볍지 않은 도전에 직면했다"며 "말과 형식보다 속도와 실행"을 강조했다. 이어 "KT 프로페셔널리즘을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겠다"며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와 성과 중심 문화를 주문했다. 해킹사태 이후 고객신뢰 회복, AI 등 신성장동력 확보, 느슨해진 조직력 재정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판단에서다.
그 일환으로 박 대표는 취임 첫날 대규모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커스터머부문은 미디어부문을 통합하고 엔터프라이즈부문은 공공·금융부문을 흡수하는 등 임원조직을 30% 축소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주요 부서장도 전면교체하는 등 강도 높은 인적쇄신에 나섰다.
내부출신 대표가 취임함에 따라 '올드맨' 중심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내외부 인재를 균형 있게 기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현진 커스터머부문장, 김봉균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김영인 네트워크부문장, 옥경화 IT부문장 등 부사장 4명은 내부승진했고 송종규 법무실장(부사장), 이상운 정보보안실장(CISO·전무), 박상원 AX사업부문장(전무)은 외부에서 영입했다.
더불어 2024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신설된 '토탈영업센터'도 폐지했다. 당시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회사 전출이나 희망퇴직을 거부한 직원 2200여명이 해당 조직으로 재배치돼 휴대폰·인터넷 영업업무를 맡아왔다. 이에 정치권과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퇴출압박성 인사'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해당 인력은 현장인력이 부족한 분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KT 박윤영, 취임식 대신 현장으로… 핵심은 ‘AI 전환’과 ‘보안 재정...

"네트워크, 정보보안 투자 아끼지 않을 것"
6G, 위성 등 미래 기술 주도도 강조
취임 직후 과천 네트워크 현장 찾아
[KT사진1]KT CEO 현장 방문0박윤영 KT 대표(오른쪽)가 3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 | [KT사진1]KT CEO 현장 방문 | 0 | 박윤영 KT 대표(오른쪽)가 3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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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KT 대표(오른쪽)가 31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 |
박윤영 KT 신임 대표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랜시간 축적된 내부의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의 맥을 누구보다 정확히 짚고 있는 리더라는 점이다. 곧바로 진행한 인사 개편에 이미 박 대표의 조직 쇄신 구상은 끝났고 빠르게 시행하고 싶은 의중이 드러난다. 취임식도 하지 않고 곧바로 과천의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운용 현장을 찾을 정도다. 대표 사안은 AI 기업으로의 전환과 이를 뒷받침할 실적이다. 새롭게 조직을 신설하며 드라이브를 걸었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발생과 2만2000여명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해킹 사고도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수습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게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윤영 KT호 출범…임원 30% 줄이고 ‘단단한 본질’로 AICT 재도약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박윤영 KT 대표가 31일 공식 취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취임 첫날 형식적인 취임식 대신 노동조합 대의원대회를 찾은 데 이어, 임원 조직 30% 축소와 현장·보안·네트워크·AX 강화 방안을 내놓으며 새 체제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박 대표가 내건 ‘단단한 본질’과 ‘확실한 성장’이 조직 개편과 첫 행보에 동시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윤영 KT 대표이사 | 박윤영 KT 대표이사 | |
박윤영 KT 대표이사 |
31일 오전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 박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KT 본사에서 열린 ‘KT 노동조합 2026년도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대의원대회에 앞서 김인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을 만나 노사 소통 의지도 밝혔다. 박 대표는 축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첫 행사로 이 자리에 왔다”며 “KT는 기본 통신 역량 위에 AX를 더한 AX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 30% 줄이고 7개 광역본부 4개로
이번 개편의 핵심은 조직 슬림화와 현장 기능 강화다. KT는 임원급 조직을 약 30%, 30여명 줄이고 기존 7개 통합 광역본부 체제를 4개 권역으로 재편했다. 각 권역 조직은 B2C, B2B, 네트워크 등 관련 사업부문 직속으로 편입돼 본사와 현장 간 의사결정 단계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직접영업 조직인 토탈영업센터도 폐지된다. 이 조직 인력 2500여명은 고객서비스 지원과 정보보안 점검 등 현장 인력이 부족한 분야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별도 조직에 묶여 있던 인력을 다시 현장으로 돌려 네트워크 안정성과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조직개편의 방향은 B2C와 보안 부문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기존에는 커스터머부문과 미디어부문이 따로 운영됐지만, 개편 후에는 커스터머부문으로 통합된다. 미디어 전략과 사업, 기술 기능은 고객 전략·영업·서비스 조직과 한 축으로 묶인다. 미디어를 독립 축으로 키우기보다 통신과 고객 경험 중심으로 재정렬한 셈이다.
반면 보안은 대폭 강화됐다. 분산돼 있던 정보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 중심의 전사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KT는 지난해 펨토셀(이동기지국) 해킹으로 곤혹을 치른바 있다.
(사진 좌측부터)송규종 KT 법무실장(부사장), 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전무),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사진=KT) | (사진 좌측부터)송규종 KT 법무실장(부사장), 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전무),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사진=KT) | |
(사진 좌측부터)송규종 KT 법무실장(부사장), 이상운 KT 정보보안실장(전무),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사진=KT) |
AX와 기술 조직도 다시 짰다. 분산돼 있던 AX 기능은 별도 ‘AX사업부문’으로 통합됐다. 전략 수립부터 사업, 엔지니어링, 제안·이행, 기술 개발까지 하나의 책임 체계 아래 묶어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AI 연구개발 조직은 ‘AX미래기술원’으로 재편하고, IT 개발·운영 기능은 별도 IT부문으로 분리했다. AI 연구와 전사 IT 운영의 역할을 나눠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임원 인사 역시 같은 방향을 보여준다. 내부에서는 박현진 부사장이 커스터머부문장, 김봉균 부사장이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김영인 부사장이 네트워크부문장, 옥경화 부사장이 IT부문장을 맡았다. 특히 김봉균 부사장은 B2B 사업을 총괄하고, 옥경화 부사장은 KT 첫 여성 부사장 승진자로 IT 분야를 이끌게 됐다. 이 과정에서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 정우진 전사컨설팅부문장,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 등 김영섭 전 대표 때 영입됐던 대부분의 임원은 회사를 떠나게 됐다.
외부 영입도 눈에 띈다. 송규종 부사장은 법무실장으로 합류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파트너변호사,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을 지낸 인물로, 준법·리스크 관리 강화 카드로 해석된다. 이상운 전무는 정보보안실장으로 영입됐다. 금융결제원에서 CISO, CPO, CIO를 두루 맡은 보안 전문가다. 박상원 전무는 신설 AX사업부문장으로 합류했다. 삼정KPMG 컨설팅부문장 출신으로, 공공·기업 AX 전환과 대형 프로젝트 확대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김영섭 전 대표 체제에서 대거 영입됐던 외부 인재들이 상당수 물러나고, 내부 승진과 선별적 외부 영입을 조합해 새 진용을 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외형 확대보다 통신 본업 경쟁력 회복과 고객 신뢰 복원, AI 전환의 실행력 강화에 무게를 둔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같은 기조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도 드러났다. 박 대표는 “KT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잘해 온 것은 더욱 확실하게 키우고, 그간 축적된 고민과 과제는 하나씩 분명하게 풀어가겠다”며 “말과 형식보다 속도와 실행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 본연의 경쟁력인 단단한 본질을 다지는 것이 고객 신뢰 회복과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와 산업 특화 AX 역량을 극대화하는 확실한 성장의 선순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HSC, 공격 시작도 전에 방어한다…에이전틱 AI ASM '어택워치'

보안 전문 기업 NSHC(대표 최병규)가 기업이 인지하지 못한 숨겨진 디지털 자산(ShadowIT)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공격표면관리(ASM) 플랫폼 ‘어택워치(AttackWatch, ATW)’를 통해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NHSC는 최근 발생하는 기업 대상 해킹 사고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침해사고가 외부에 노출된 자산, 취약한 서비스, 유출된 계정 정보 등 ASM에서 시작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개발자가 임시로 열어둔 서버나 깃허브에 유출된 API 키, 원격 근무용 RDP 포트 등이 공격 시작 포인트가 되고 있다. 방치된 구형 마케팅 이벤트 페이지 등 기업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IT 자산도 공격자의 주요 진입점으로 작용했다.
구체적으로 NHSC는 ▲외부자산 노출 ▲취약 서비스 및 포트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유출 계정 기반 침투 ▲공격 인프라 연결 등 5대 공격 패턴이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택워치는 이같은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에이전트 기반 모니터링과 에이전트리스(Agentless) 외부 스캔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업 내·외부 자산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AI는 탐지된 위협에 대해 최적의 대응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보안 담당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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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크웹과 해커 커뮤니티에서 유통되는 유출 계정 정보와 위협 인텔리전스(TI)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조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보안 위험을 우선적으로 식별하고 차단한다.
최병규 NHSC 대표는 "최근 보안 사고 상당수는 기업 관리 영역 밖에 방치된 자산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어택워치는 에이전틱 AI를 통해 조직의 공격 표면을 완벽히 가시화하고, 실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강력한 보안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젊어진 리더십, 가벼워진 조직…박윤영 KT호 출항

기존 CEO 직속 주요 부서장 전면 교체…"조직 효율화 및 인적 변화"
KT 역사 바꾼 ‘유리천장 깨기’… 옥경화 부사장 첫 발탁
'정보보안실' 보안 거버넌스 통합…AI R&D ‘AX 미래기술원’ 재편
기획-개발-서비스 결집 ‘AX사업부문’ 신설…B2B AX사업 성장 가속 체계 마련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박윤영 KT호(號)가 돛을 올렸다. 취임과 동시에 임원급 조직을 30% 축소했다. CEO 직속 부서장도 전면 교체했다. 기업간거래(B2B) 및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과 AI 분야에서는 ‘젊은 리더’와 ‘실무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
KT는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31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슈플러스] 고강도 쇄신 나선 박윤영號 KT…부문장 전부 바꿨다
![[이슈플러스] 고강도 쇄신 나선 박윤영號 KT…부문장 전부 바꿨다](/api/uploads/news-260401-1f35e794-5.jpg)
![[이슈플러스] 고강도 쇄신 나선 박윤영號 KT…부문장 전부 바꿨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3/31/news-g.v1.20260331.1c7167e0fabf41318cf7e500b97a20e4_P1.jpg)
박윤영 대표 체제로 출범한 KT가 대규모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부문장급을 전부 교체하고 임원수를 30% 줄이는 한편, 조직 체계를 단순화해 실행력을 높였다. 약 3개월간 이어진 경영 공백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KT는 3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 선임안과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박 대표 임기는 오는 2029년까지 약 3년이다. 30년 이상 KT에 재직하며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춘 만큼 취임 직후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냈다.◇ 7개 부문 → 5개 부문 축소…역대급 물갈이 인사이번 개편은 박 대표가 경영 방향 두 축으로 제시한 통신 본연의 단단한 본질과 AX 중심의 확실한 성장 달성에 초점을 맞췄다.먼저 본사 7개 부문을 통폐합해 커스터머, 엔터프라이즈, AX사업, IT, 엔터프라이즈 등 5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기존 미디어부문은 커스터머부문과 통합되며 경영지원부문은 CEO 직속 체계로 편입된다.커스터머부문장은 B2C 분야 전문가인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았다. B2B 사업을 총괄하는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김봉균 부사장이 승진해 총괄한다. 네트워크부문장에는 통신 인프라 전문가인 김영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보임했다.

그간 AI 연구개발과 정보기술(IT)를 총괄했던 기술혁신부문 경우 IT부문과 AX미래기술원으로 분리된다.AX미래기술원은 KT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차세대 AI 연구개발(R&D) 조직이다. AI 분야 씽크탱크이자 전초기지로서 차별화된 AI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AX미래기술원장은 외부 영입할 예정이다.IT부문은 전사 IT 거버넌스와 플랫폼 운용, IT인프라 고도화를 담당한다. IT부문장은 옥경화 부사장이 여성 임원 최초로 승진해 맡았다.새롭게 신설된 AX사업부문은 삼정KPMG 컨설팅 대표 출신인 박상원 전무를 외부 영입했다. AX사업부문은 기획부터 기술개발, 서비스 기능까지 결집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B2B AX 분야 성장 가속을 뒷받침한다.박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부문장급을 전부 교체하며 고강도 쇄신을 택했다. 특히 기존 임원급 조직을 약 30%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젊고 민첩한 실무형 조직으로 변화를 꾀했다.◇ 보안 거버넌스 강화…지역본부 4개 권역으로 통합 재편보안·품질 등 기본기 강화를 위한 개편도 단행했다. 해킹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전사 보안 거버넌스 체계도 새롭게 구축한다. IT와 네트워크로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중심의 새로운 거버넌스를 세운다. 신임 CISO는 금융결제원 출신 보안 전문가 이상운 전무를 영입했다.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와 전문 인력을 대폭 강화해 KT의 본원적 경쟁력인 통신과 IT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무선망 품질 개선을 위한 과감한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네트워크 운용·유지보수를 전담할 현장 인력을 집중 보강한다.또한 구조조정 이후 영업 업무를 수행하던 토탈영업센터 조직을 폐지하고 현장에 전면 재배치 예정이다.

KT는 실행력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지역 조직도 효율화한다.기존 7개 광역본부 체제를 4개 권역(수도권강북, 수도권강남, 동부, 서부)으로 광역화하고, B2C·B2B·네트워크 등 유관 사업부문 직속으로 편입해 본사와 현장 간 정렬성을 높였다.또한 경영지원부문을 폐지하고, 해당 부문 산하에 있던 홍보실, CR실, SCM실 등 스태프 조직을 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해 전문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인다.◇ 젊고 민첩한 현장형 조직으로 탈바꿈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과감한 인적 쇄신과 경영 효율 제고, 고객 서비스와 품질 중심의 현장 경영 강화와 더불어 젊은 인재를 적극 등용해 미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44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9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사내이사로는 박현진 커스터머부문장이, 사외이사로는 김영한 숭실대 교수와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가 새로 합류해 이사회 진용도 재편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9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박윤영 KT 대표는 “통신 본연의 경쟁력인 단단한 본질을 다지는 것이 고객 신뢰 회복과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 특화 AX 역량을 극대화하는 확실한 성장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1등 AX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 AI
"지식이 곧 재산인 사회 만들 것"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부처간 협업을 통해 사업화하고, 또 이를 창업으로 연결시킨다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일자리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아이디어와 지식이 돈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입니다.”
김용선(58) 초대 지식재산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최근 정부대전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식=재산’이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미래를 이끌 핵심 기술을 두고 표준과 공급망을 선점해 국가 경제·안보를 좌우하려는 국제적인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특허청을 지식재산처로 승격시켰다. 각 부처와 기관별로 관리했던 국가 지식재산정책을 하나의 컨트롤타워 아래 재정립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지난해 11월 초대 지식재산처장으로 취임한 김 처장에게 지식재산처의 역할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들어봤다.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정부대전청사 처장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정부대전청사 처장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 |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정부대전청사 처장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
-특허청서 지식재산처으로 승격·출범 의미는
△지식재산처는 이름 그대로 ‘지식’과 ‘재산’이 함께 있는 곳으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간 특허청이 심사·심판을 통해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지식재산처는 이에 더해 법·제도 개선을 통한 지식재산 보호, 수익화, 사업화 등 지식재산 활용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했다. 아이디어와 지식을 대한민국의 든든한 자산으로 만들어 국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경제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도 지식재산처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처는 범정부 차원의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아 그간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지식재산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가 전체 차원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특허 등 지식재산 심사혁신의 추진 방향은
△특허심사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시장이 원하는 심사속도 제공 및 특허품질 혁신, 고객 친화적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려고 한다. 심사지연은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창업을 어렵게 하고 해외진출에도 악영향을 줘 기업 성장에 ‘보이지 않는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심사관을 대폭 증원해 평균 심사대기기간을 특허의 경우에는 2029년까지 10개월 이내로, 상표의 경우에는 6개월로 단축하겠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AI, 첨단바이오 등 첨단기술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청 한 달 이내에 심사에 착수하는 초고속심사 트랙을 신설해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한 기술이 심사를 거쳐 고품질 특허로 이어지도록 특허품질을 혁신하고, 고객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AI를 비롯한 분야별 출원지침을 마련하고, 시장가치가 높은 특허가 창출되도록 적극적 심사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
-해외서 K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은
△위조상품은 개별기업에는 경제적 피해를 주고 동시에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호감도와 국격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심각하다. 이에 지식재산처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 62억원을 투입해 2587건의 해외 출원을 지원했고, 올해 이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해외 115개국 1650개 온라인플랫폼에서 유통 중인 위조상품의 판매게시 글을 적발해 삭제했고 위조방지기술을 우리 기업들이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는 행정단속, 민·형사 소송 등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워 대응하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UAE와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식재산 보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우리 기업의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국가핵심기술의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은
△기술유출은 국가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기술과 방위산업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국가·경제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기술은 한번 유출되면 피해를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유출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기술유출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를 입증하기 위한 수사기관의 고도화된 기술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기술유출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인력, 업무범위 확대, 시스템 개편 등을 정부 차원에서 함께 노력 중이다. 6억 4000만건의 특허정보를 활용해 첨단기술의 유출 위험을 조기에 포착하고, 1200여명의 심사·심판관의 기술전문성을 활용해 관계부처의 기술유출 사건에 대해 의견을 제공하는 기술 감정도 적극 실시하겠다. 기술유출에 대한 대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 등에 기술보호 컨설팅과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영업비밀 해외유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관련 제도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정부대전청사 처장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정부대전청사 처장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 |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정부대전청사 처장 집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1967년생 △전주 전라고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미국 워싱턴대 로스쿨 법학 석·박사 △제37회 행정고시 △특허청 국제협력과장 △주 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참사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특허청 차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달러 먹는 GPU…위기의 IT, 무조건 버텨라[1500원·100달러 쇼크]
![달러 먹는 GPU…위기의 IT, 무조건 버텨라[1500원·100달러 쇼크]](/api/uploads/news-260401-1f35e794-7.png)
제약·바이오, 원료 수급·임상 비용 이중고···수출 기업은 '호재'
미국·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임상비용 및 원료의약품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원료 자급률 저조와 나프타 등 원자재 수급 차질도 우려된다. 반면 수출 중심 기업들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 증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에이아이, 美심장학회 '글로벌 디지털 헬스 어워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CC)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 어워드’(Global Digital Health Award) 첫 수상자에 한국 기업 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매년 단 한곳 기업만을 선발한다.1일 의학계에 따르면 ACC는 심혈관 치료 혁신과 심장 건강 향상을 사명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미국 외 지역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이번 상을 신설했다.지난달 2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경제 단신] LIG넥스원, ‘디펜스&에어로’ 사명 변경 외
![[경제 단신] LIG넥스원, ‘디펜스&에어로’ 사명 변경 외](/api/uploads/news-260401-1f35e794-9.jpg)
LIG넥스원, ‘디펜스&에어로’ 사명 변경

LIG넥스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사진)로 사명을 변경하고 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31일 밝혔다.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2007년 넥스원퓨처에서 LIG넥스원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약 20년 만이다. 새로운 사명에는 50년간 쌓아 온 방산 역량에 첨단 우주 기술력을 더해 미래 전장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6·3 지방선거 차량 튜닝, 사전 승인 받아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6?3 지방선거용 자동차에 대해 “TS 자동차검사소에서 일시 튜닝에 대해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때 쓰이는 자동차에는 연단과 발전기, 확성장치, 녹음, 녹화기 등 차량 설비가 설치된다. 해당 자동차 길이와 너비, 높이, 차량 총 중량 등 항목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전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해 선거용 차에 대한 일시적 튜닝 승인 기준을 마련해 시행해 왔다. 이는 선거와 같이 단기간에 필요한 튜닝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최대 80일까지 부여되며 사용 목적이 끝나면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
클로바노트 유료 고객 월평균 40% 증가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 전용 인공지능(AI) 회의록 서비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의 유료 고객 수가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월평균 40% 이상 증가했다. 먼저 출시된 개인용 서비스에서 확보한 사용자 경험이 기업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며 수익모델이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개인용 클로바노트 누적 가입자 수는 최근 660만명을 돌파하며 1년 전 대비 약 24% 증가했다.
앤트로픽, 차세대 모델 이어 AI개발도구 소스도 유출…일주일 새 두 번...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를 서비스하는 앤트로픽의 핵심 제품인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의 소스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31일(현지시간) 미 보안 기업 퍼즐랜드(Fuzzland)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샤오판 쇼우 등에 따르면 클로드 코드의 소스 코드가 전 세계 개발자들이 이용하는 패키지 저장소 'NPM…
마인드로직, 서울대학교에 생성형 AI ‘규정 안내 챗봇 인포미’ 제공

마인드로직이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AI 캠퍼스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 김진욱)은 대학 내 복잡한 학칙과 규정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규정 안내 챗봇 인포미(Informe)’를 서울대학교에 제공하며, 교내 챗봇 다변화 전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고 31일 전했다.
마인드로직의 규정 안내 챗봇은 휴학이나 전과, 복수전공, 장학금 등 학사 관련 교칙부터 연구, 인사 지침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서울대 규정에 대해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홈페이지 메뉴를 일일이 탐색할 필요 없이 챗봇 내에서 상담원에게 묻듯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그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안내한다.
예를 들어 “학사 졸업 요건을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총 이수 학점, 전공 및 교양 이수 기준, 성적 요건, 졸업논문 등 세부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답변한다. 특히, 각 항목별 설명에 그치지 않고 답변 하단에 ‘서울대학교 학칙’, ‘학사과정 규정’ 등 관련 학칙 및 규정 조항을 함께 링크 형태로 제시하여 이용자가 정보의 출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내 학칙 및 규정 페이지에 탑재된 서비스로, 별도의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챗봇은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역사 동안 축적되어 오며 고도로 복잡해진 대학교 규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은 물론 행정 업무 담당자 등 유관 부서의 문의 대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물론 교수 및 교직원 등 다양한 교내 구성원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칙을 찾고 해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던 학사 행정 관련 문의 대응 흐름을 개선해 전반적인 효율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주목된다.
해당 서비스의 기반인 마인드로직의 생성형 AI 인포미는 단순 키워드 검색 방식이나 룰·메뉴 기반 안내를 벗어나 규정의 내용을 맥락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에 학습된 데이터만을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해, 생성형 AI의 한계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억제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규정 안내 챗봇에는 최신 개정 규정을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하는 기능도 적용해 답변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상시적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마인드로직은 자사 생성형 AI 서비스 적용 범위를 다각도로 넓혀가며 현재 수백곳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숙명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서강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 규정 안내 챗봇을 비롯한 30여 종의 다국어 홈페이지 안내 챗봇과 입시 안내 챗봇 등을 제공해 왔으며,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도 조직 특성에 최적화된 챗봇 공급을 확대해오고 있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대학교 행정의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복잡한 규정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규정 안내 챗봇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2018년부터 누적된 AI 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AI 네이티브 캠퍼스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샤파 휴머노이드, 사과 깎기 성공률 73% 달성… 로봇 손재주 혁명

인공지능(AI)과 정밀 로보틱스 기술의 결합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 고유의 영역인 섬세한 양손 조작 능력을 90% 수준까지 구현하며 가사 자동화의 새로운 임계점을 넘어섰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기술 전문 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과
‘기술 모방’ 끝낸 中 AI, 이제 ‘돈 되는’ 산업 현장 파고든다

중국의 인공지능(AI) 굴기가 단순한 기술 추격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실용주의 제2막'에 들어섰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국의 AI 레이스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는 보도를 통해, 알리바바와 링크봇 등 현지 주요 기업들이 범용 모
국민연금공단, 공공기관 최초 카카오와 'AI 혁신' 맞손…양해각서 체결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IT 거대 기업인 카카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3월 31일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인공지능 기술 협력과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인공지능 협업을 통해 공공부문 AI 전환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에 이어 공공기관 파트너로 국민연금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대국민 서비스 및 플랫폼 고도화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및 행정 협업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보안 기준 정립 및 사례 창출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마련 등이다.
양 기관은 올해 안으로 각 항목별 세부 추진 일정을 수립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단순히 AI 기술의 활용을 넘어 AI가 가져올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양측의 AI 인프라와 기술 교류를 환영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이번 협력의 실질적인 기대 효과를 강조하며 "국민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고 공공서류도 발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이 어렵고 복잡한 업무에서 해방돼 더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많은 공공기관에게 공공과 민간 협력의 새로운 모범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AI 전환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두 기관은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보안 기준을 정립하는 한편 AI 기술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AI의 종목 이야기] 아마존, 델타항공과 기내 와이파이 계약...스타링크...
![[AI의 종목 이야기] 아마존, 델타항공과 기내 와이파이 계약...스타링크...](/api/uploads/news-260401-1f35e794-15.jpg)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31일자 로이터 기사(Amazon, Delta team up for in-flight Wi-Fi, challenging Musk's Starlink)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아마존(종목코드: AMZN)의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 부문이 델타항공(DAL)과 계약을 체결해 2028년부터 항공기 500대에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아마존이 하늘에서 맺은 두 번째 대형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위성을 발사해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와 경쟁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아마존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스타링크 간 기내 와이파이 시장을 둘러싼 경쟁을 한층 격화시키고 있다. 스타링크는 위성 배치와 글로벌 서비스에서 여전히 앞서 있지만, 아마존은 빠르게 추격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제트블루(JBLU)와 첫 계약을 맺어 2027년부터 항공기 4분의 1에 LEO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항공사들은 더 빠르고 끊김이 적은 기내 와이파이를 위해 저궤도 위성군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사우스웨스트항공(LUV)은 자사 항공기에 스타링크를 도입하기로 발표했다. 스페이스X의 서비스는 이미 유나이티드항공(UAL),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항공 등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아마존은 델타항공의 신규 항공기에 자사 저궤도(LEO) 위성 단말기를 설치하고, 2028년부터 미국 본토 노선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델타항공의 마케팅·제품 책임자 란잔 고스와미가 밝혔다. 계약 조건이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전 세계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위성 인터넷을 판매하기 위해 최소 1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5년 4월 이후 214기의 위성을 발사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20회 이상의 발사를 계획해 배치 속도를 두 배로 높일 방침이라고 LEO 사업 부문 부사장 크리스 웨버가 설명했다.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험해 왔으며, 상용 서비스 개시는 "몇 달 남지 않았다"고 웨버는 덧붙였다. 서비스는 소규모 지역에서 시작해 위성군이 확대됨에 따라 점차 확장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현재 약 1200대의 항공기에 비아샛과 휴즈의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카이마일스 프로그램에 가입한 승객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1억 6300만 명의 회원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델타항공의 란잔 고스와미 마케팅·제품 책임자는 델타가 아마존의 LEO 서비스를 경쟁사 대신 선택한 이유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기존 협력 관계를 들었다.
아마존은 현재 LEO 위성 배치를 위해 약 100건의 발사 계약을 확보했으며, 이는 블루 오리진과 보잉·록히드마틴 합작사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 등과 수년치 예약을 의미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크리스 웨버 부사장은 밝혔다. 아마존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서도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2019년 이후 1만 기 이상의 위성을 신속히 배치해 세계 최대 위성 운영사로 자리 잡았다. 이는 자사에서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팰컨9 로켓 덕분으로, 위성군 사업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1월 연방통신위원회(FCC)에 2026년 7월까지 전체 3200기 중 절반을 배치해야 하는 기한을 2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스페이스X가 비판했고, FCC의 브렌던 카 위원도 아마존의 발사 속도를 문제 삼았다.
웨버는 "우리는 위성군 배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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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시민 맞춤형 학습 공간 재배치…"시민 편...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이 급변하는 학습 환경과 디지털 기기 이용 증가에 발맞춰 열람실 공간을 전면 재배치하고 시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학습 공간을 통합하고 디지털 교육 전용 공간을 신설하는 등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열람실 운영 체계의 효율화다. 그동안 2층과 4층으로 나누어져 있던 일반열람실을 4층으로 통합해 이용자들의 동선을 단순화했다. 열람실 내부 구성 또한 변화된 학습 트렌드를 반영했다.
집중 학습을 위한 좌석 배치를 최적화하는 한편 노트북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이용자들을 위해 전용 좌석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학습 형태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하드웨어 보강도 이뤄졌다. 기존에 하층부에 있던 좌석발급기를 4층으로 이전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특히 2층에는 장애인 이용자를 배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좌석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사회적 약자의 도서관 이용 문턱을 낮췄다.
열람실 통합으로 확보된 2층의 기존 공간은 'AI·디지털 교육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이 보유한 인공지능 교육 장비와 코딩 로봇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미래 기술 학습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학습 방식에 맞춰 열람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향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도서관 내 노후 시설 개선과 콘텐츠 보강을 이어갈 방침이다.

혁명수비대 "암살 재발시 애플·구글·테슬라 등 역내 美기업 파괴"

18개 기업 특정…"4월1일 오후 8시부터"
"AI·ICT로 美·이스라엘 암살에 핵심 역할"
"'저항의축'과 함께 전선확대…장기작전"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자국 요인이 또다시 암살될 경우 애플·구글·테슬라 등 18개 미국 기업에 보복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31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표적 암살로 이란 지도자가 추가 사망할 경우, 이들 기업은 4월1일 오후 8시(이란 시간 기준, 한국 시간 2일 오전 1시30분)부터 파괴를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18개 대상 기업은 애플,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HP, 인텔, IBM, 시스코, 테슬라, 엔비디아, 오라클, JP모건, 보잉, 델 테크놀러지, 팔란티어, 제너럴일렉트릭(GE), G42, 스파이어솔루션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각국에는 미국 주요 기업 지사와 소매 거래망이 구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혁명수비대는 18개 기업을 "전쟁 조장 정권과 연계된 첩보기관"으로 규정하며 "이들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내 테러와 암살 대상 추적에 핵심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반복적 중단 요구를 무시한 채 이란 시민 다수를 살해했다. 이 테러 활동에 관여한 기관들은 정당한 공격 대상이 된다"며 대상 기업 소속 직원 및 1㎞ 이내 거주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이란 정권 수뇌부 대다수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 공습 개시 직후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이후로도 16일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18일 이스마일 하티브 정보장관, 26일 알리레자 탕시리 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 등 핵심 요인 암살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혁명수비대는 별도 성명에서 '저항의 축(서방 명칭 대리세력)'과 함께 이스라엘을 성공적으로 타격하고 있다며 전쟁 장기화를 언급했다.
혁명수비대는 텔아비브, 브네이 브락 등 이스라엘 전역의 군사시설, UAE와 쿠웨이트의 미군기지 및 병력 은신처에 중거리미사일, 드론, 유도미사일 등을 다량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또 레바논 헤즈볼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예멘 후티 등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작전 120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라크 내 미군 지휘 시설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새로운 미사일 시스템 활용과 저항 세력에 의한 전선 확대는 전장 역학 구도의 중대한 변화를 보여준다"며 "이스라엘 정권과 역내 미군 역량 약화가 장기적 목표"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연구재단, 'AI위원회' 첫 회의 … 전사적 AI 전환 가속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혁신에 나선다.
연구재단은 전사적 AI 전환과 연구관리 혁신을 위한 ‘NRF 인공지능 위원회’를 구성하고, 31일 대전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해 첫 회의에서는 연구혁신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중장기 AI 전환 전략과 주요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AI를 활용해 연구개발·인재양성 대전환, R&D 매니지먼트 대전환, 경영·조직 역량 대전환을 추진하고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4대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목표별 추진과제도 제안했다.
NRF 인공지능위원회는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의 ‘국가 AI 전면 전환’ 기조에 대응해 AI 기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기존 ‘AI 전환 추진단’을 이사장 직속 위원회로 격상·개편한 것이다.
이에따라 본부 간 장벽을 해소하며 전사적 AI 전환(AX)을 가속화할 것으로 연구재단은 기대했다.

위원회는 연구재단의 AI 전환 전략을 통합 조율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 위원장은 연구재단 이사장이 맡고 사무총장이 AI 실무 책임관(CAIO)을 담당한다.
위원회 구성원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위원장 주재의 전략 논의와 CAIO 주재의 실무 추진 등 이원적 운영체계를 갖춘다.
연구재단은 또 AI 정책, 전환, 사업, 경영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기획·평가·관리 등 R&D 전 주기에 AI를 도입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행정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AI 전환 추진단’은 전사적 AI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AI 운영‧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R&D 규정 챗봇, 평가의견 적정성 확인, 사업관련 질의 자동답변 생성(스마트게시판) 등의 AI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NRF 인공지능 위원회 출범은 연구재단의 AI 기반 연구혁신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R&D 전 주기에 AI를 도입하여 국가 연구개발의 전략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AI 도입에 있어서 연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AI 전환(AX)을 선도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LH소식] AI 돌봄전화 서비스 전국 확대
![[LH소식] AI 돌봄전화 서비스 전국 확대](/api/uploads/news-260401-1f35e794-19.jpg)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전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AI가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과 건강상태 점검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인천 지역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돌봄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대해 최대 8,000명까지 수혜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금융 이모저모]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하나은행
![[금융 이모저모]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하나은행](/api/uploads/news-260401-1f35e794-20.jpg)

BNK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 11기’ 33개 스타트업 선발...본격 성장 지원 나서
BNK부산은행는 31일 오후 본점에서 ‘썸 인큐베이터 11기’ 발대식을 열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본격적인 성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최종 선발된 33개사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썸 인큐베이터 11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지원을 했으며, 약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사무공간 무상 제공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단계별 맞춤형 교육) △AI·디지털기반 신사업 분야 전문 멘토링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투자 IR 기회 제공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주 부산은행 은행장은 “썸 인큐베이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11기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썸인큐베이터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연계 활동을 통해 153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뤘으며, 향후에도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제11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BNK경남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금융서비스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제11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객패널로 선발된 12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아둘 고객패널들은 금융법률 및 IT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한 이해를 갖춘 지역민을 비롯해 학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MZ세대 대학생, 생활금융에 관심이 많은 주부,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고 경남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들 고객패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금융당국의 현장 소통 활동,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김경옥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고객패널들의 생생한 경험과 진솔한 제안은 BNK경남은행 발전에 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패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도 개선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고객패널과의 긴밀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크니버스’ 내에 ‘금융소비자보호존 고객패널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씨티은행,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김효이 이너시아 대표 초청 강연’ 개최
한국씨티은행은 30일 저녁 ‘2026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김효이 이너시아(INERTIA) 대표를 초청,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연은 ‘관성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리더십’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존 산업의 관행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업무와 조직 내 관성을 돌아보며 변화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효이 대표는 기술 기반 펨테크 스타트업 이너시아를 설립한 창업자다.
카이스트에서 양자공학 및 의료 분야 인공지능을 연구하던 박사 과정 중 일상 속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연구 중심의 진로를 이어오던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찾으려 했던 고민이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스타트업 초기 시장 진입의 현실적 제약과 여성 창업가로서 겪었던 편견 등 기존의 관성에 도전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간 경험들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우리 일상에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한다”며 익숙함에 머무르기보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태도의 중요성과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 해보지 않았을 뿐이다. 리더가 먼저 기존의 관성을 깨는 질문을 던져야 조직의 변화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너시아는 카이스트 출신 여성 과학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미국 시장 진출과 아마존 판매 등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24년 포브스 코리아 ’30 Under 30’ Social Impact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김효이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을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이번 강연이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기존의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해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의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총 10억 원(특별출연 7억 원, 보증료 지원 3억 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액 보증을 통해 대출 실행이 용이해지며, 연 1.0%의 보증료 지원 혜택을 통해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춰다.
금융 혜택지원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문화산업완성보증’ 및 ‘특화보증’ 대상 기업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자금 조달에 앞장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모바일·가전
“25W → 45W로”… 갤럭시Z 폴드8, 충전 속도 빨라진다


삼성전자가 올여름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모델의 충전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3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의 3C 인증 자료를 인용해 갤럭시Z 폴드8과 갤럭시Z 와이드 폴드가 최대 45W 유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3C 인증 시스템에 등재된 'SM-F9710', 'SM-F9760' 모델은 각각 두 제품의 중국 출시 버전으로 추정된다. 두 기종 모두 최대 45W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며, 전작인 갤럭시Z 폴드7의 25W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반면 갤럭시Z 플립8은 이전 세대와 동일한 15W 충전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수치는 갤럭시 S26 울트라의 60W나 모토로라 레이저 폴드의 80W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구글 픽셀 10 프로 폴드의 30W보다는 높은 수준이다.한편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해는 폴더블 시장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매체는 갤럭시Z 폴드8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단순한 배터리 용량 확대나 충전 속도 향상을 넘어서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전작인 갤럭시Z 플립7 FE 대비 실사용 가치를 입증하고, 빠르게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고 평가했다.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전자책 볼 때와 게임 할 때 전력 소모 다른 노트북 패널, LGD 양산 시작

LG디스플레이가 옥사이드 1Hz 기술을 적용한 노트북용 LCD 패널을 양산, 전력 소모를 줄이고 배터리 효율을 약 48% 높인다. 해당 패널은 델 XPS 신모델에 우선 적용되며 주사율 자동 조절로 에너지 절감과 화면 품질을 모두 잡는다. |
"삼성전자, 5나노·4나노 수주 증가"...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 24.8%...

[프레스나인]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2025년 4분기 고객사에 5/4나노(nm)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상을 통보한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6년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이 전년 대비 24.8% 성장한 약 2,18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반도체 수요가 첨단 공정 중심으로 집중되면서, 파운드리 업체들의 가격 결정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파운드리 수요는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와 AI 스타트업의 자체 AI 칩 개발 가속화에 의해 증가하는 추세다. 구글, AWS, 메타 등 주요 CSP와 오픈AI, 그로크(Groq) 등 AI 스타트업이 설계한 칩 다수가 2026년 양산 및 출하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이 5/4나노 이하 첨단 공정의 핵심 수요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 NVIDIA와 AMD의 AI GPU 수요도 첨단 노드 가동률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이다.
삼성 파운드리는 이번 흐름 속에서 5/4나노급 수주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TSMC 역시 2026년 5/4나노 이하 전 노드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2027년까지 수주 가시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이후 연도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TSMC의 2026년 성장률을 약 32%로 전망했으며, TSMC의 5/4나노 이하 캐파는 연말까지 완전 가동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숙 공정 시장은 다소 엇갈린 양상이다. TSMC와 삼성 모두 8인치 웨이퍼 캐파 감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AI 전력관리 부품 수요가 전반적인 가동률을 부분적으로 지탱하고 있다. 2026년 초 PC·노트북 ODM 업체들이 메모리 부족과 부품 가격 상승에 대비해 재고 확보에 나선 점, DDI(디스플레이 구동 IC)와 CIS(이미지 센서) 수요가 이전 사이클 대비 소폭 개선된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그러나 8인치 라인 전반의 완전 가동은 기대하기 어렵고, 하반기 소비자 전자기기 수요 불확실성이 공급망 출하 전망을 하향 조정할 리스크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트렌드포스는 8인치 가동률 격차가 파운드리별로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광범위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12인치 성숙 노드(28나노 이상)는 2026년에도 캐파 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최종 기기 출하 기대치 하락이 소비자 전자기기 수요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및 공정 전환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기대되지만, 성숙 12인치 노드 전반의 가동률은 완전 가동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수요 모멘텀은 첨단 노드에 집중된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임한솔 기자limhansol@press9.kr
"가을부터는 신형 폴더블폰 가지려면 300만원 써야"…부품값 폭등에 고...

핵심 부품 D램, 낸드, 모바일 AP 줄인상에
하반기 출시작 가격 인상 불가피
‘폴드 Z 8’, ‘갤럭시 S26’과 달리 크게 인상될 듯
‘아이폰 폴더블’ 출시가는 350만원부터

D램을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원가 상승 압박을 견디다 못한 기업들이 신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프리미엄 라인업 가격이 300만원을 가뿐히 넘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제조사들은 D램뿐만 아니라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저장 공간인 낸드플래시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의 부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그간 제조사들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수요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가격 동결' 카드로 교체 수요를 유도해 왔다. 그러나 이번처럼 부품 가격이 급등한 국면에서는 더 이상 기존 전략을 고수하기 힘들다.
특히 모바일 AP의 상당 부분을 퀄컴과 미디어텍 등 외부 업체로부터 수급하는 삼성전자의 부담이 크다.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AP 매입액은 13조8272억원으로 전년(10조9326억원) 대비 26.5% 급증했다. 2021년(7조6295억원)과 비교하면 4년 사이 비용이 2배 가까이 뛴 셈인데, 해당 비용은 올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 제조 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이용자들은 퀄컴의 고성능인 칩인 '스냅드래곤'이 들어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퀄컴 칩 도입 규모를 줄이기 어려운 구조다.
여기에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올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원가에서 D램과 낸드가 차지하는 비중을 각각 23%와 18%로 분석했는데, 최근 두 부품 가격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급등했다. 이달 11일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생태계 확장과 점유율 방어를 위해 가격 인상폭을 약 20만~40만원 정도로 제한했다.

하지만 가을에 나올 폴더블 라인업은 사정이 다르다. 갤럭시 Z 폴드는 타깃 층이 명확한 고가 '하이엔드' 제품인 데다, 부품 수급 시기가 가격 급등기와 맞물려 S26과 같은 가격 억제책을 쓰기가 어렵다. 또한 제품을 전작 대비 옆으로 더욱 넓힐 방침인 만큼 다른 부품 비용도 오를 수 있다.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Z 폴드 8'에 S26 수준의 인상 폭만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시작가는 257만원에 달한다. 만약 노트북 PC 등 타 제품군 수준으로 원가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한다면 최대 40%가량 가격이 오르게 된다. 그럴 경우 예상 출시가는 300만원을 돌파하게 된다.
경쟁사 애플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올 가을 첫 접는 스마트폰인 '아이폰 폴더블'을 3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기술(IT) 팁스터(정보유출자)들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폴더블의 예상 가격은 256GB 모델이 약 346만원, 512GB 모델 390만원, 1TB 모델은 433만원이다. 이는 아이폰 17 프로(256GB) 출시가(179만 원) 대비 2배 수준이며, 1TB 모델은 최고 사양 노트북인 '맥북 프로 16' 한 대 가격과 맞먹는다.
애플은 팬덤이 워낙 견고해 고가격 제품도 시장에 충분히 안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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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박신영 기자] 최근 노트북 시장이 핫하다. 단순히 신제품 출시에 따른 현상이 아니다. AI 열풍으로 서버용 부품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용 D램과 SSD, 그래픽카드 등 PC 핵심 부품 가격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PC 부품을 개별로 구매해 조립할 경우, 완제품 노트북 가격을 웃도는 이른바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일체형 노트북으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은 실시간 언어 번역부터 이미지·영상 생성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기능이 필수적으로 내장됐다. 때문에 노트북에 탑재된 NPU에 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2026년 올해 출시된 노트북에는 어떤 프로세서들이 탑재됐을까.
세계는 지금 ‘노트북 프로세서’ 경쟁 중
올해 초, ‘CES 2026’에서 CPU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인텔’과 ‘AMD’가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프로세서를 나란히 공개했다.
인텔코어 울트라 시리즈 3

먼저, 인텔이 발표한 차세대 프로세서는 자사가 설계·생산을 추진 중인 신형 제품군이다. 최초로 18A(1.8nm급) 공정 기술이 적용됐으며, 코드명은 ‘팬서 레이크(Panther Lake)’로 알려져 있다. 미세 공정을 통해 전력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설계가 이뤄졌다.
팬서 레이크는 AI 연산의 로컬 처리 성능을 강화하고, 저전력 환경에서도 NPU 성능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세서로 이에 따라 휴대용 노트북의 활용성과 배터리 효율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AMD라이젠 AI 400 시리즈

이에 대한 대항마로 AMD가 내놓은 것은 ‘라이젠 AI 400 시리즈’다. 코드명은 일명 ‘고르곤 포인트(Gorgon Point)’. 이전의 ‘스트릭스 포인트’의 리프레시 버전이다. 그동안 ‘AMD 프로세서’하면 ‘내장 그래픽(iGPU)’이 떠오를 정도로 내장 그래픽이 AMD의 강점 중 하나였다. 이번 프로세서 또한 우수한 내장 그래픽 성능을 바탕으로, 게이밍부터 각종 크리에이티브 작업까지 함께 아우른다.
앞서 이미 AMD는 게이밍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능을 뽐내며 게이밍 시장을 장악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세서 역시 그 인기를 더욱 굳힐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내게 맞는 프로세서는?
“그래서 어느 프로세서가 더 좋으냐?”라고 묻는다면 선뜻 답변이 어렵다. 각 사용자마다 사용하는 목적과 니즈, 작업 환경 등이 다르고, 이에 따라 두 프로세서의 강점 역시도 다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인텔의 행보다. 지난 10여 년간 인텔 프로세서의 상징은 ‘코어 i’ 시리즈였다. 그런데 인텔은 작년부터 과감히 브랜드를 ‘코어 울트라’로 리브랜딩하며 AI PC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전에는 클럭 속도 경쟁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NPU를 활용한 AI 연산 효율이 CPU 시장에서 중요한 흐름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탄생한 인텔의 ‘코어 울트라 시리즈 3’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환경과 가장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안정적인 전력 관리를 통한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한편, AMD는 높은 멀티코어 성능과 내장 그래픽 역량을 앞세워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사용자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이젠 AI 400 시리즈’ 역시 이러한 AMD만의 특징을 계승한 프로세서다. 앞서 말했듯, AMD는 외장 GPU가 없어도 게이밍·영상 편집 작업을 일정 수준 소화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겠다.
그러므로 최근 PC 부품 가격 상승 흐름을 고려한다면, 구매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다. 이처럼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 AI 개발 등 연산량이 많은 작업을 병행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2026년 최신 프로세서들을 살펴봤다. PC 부품 가격이 요동치는 작금의 상황에,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은 가장 안정적인 ‘AI PC’라고 할 수 있겠다. 노트북을 단순히 무게, 디자인만 보고 구매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나의 노트북 속에 들어있는 프로세서가 AI 작업을 얼마나 똑똑하게 도와줄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탑재 노트북삼성전자 갤럭시 북 6 프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6 프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이다. 두께는 불과 11.6~11.9mm로, 이전 모델부터 계승해온 얇고 가벼운 디자인 기조를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이전 세대보다 1.6배, 약 50 TOPS 빨라진 NPU 성능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한편, 디스플레이 크기는 14인치(35.6cm), 16인치(40.6cm) 두 가지로 무게는 약 1.2~1.6kg이다. 다이내믹 AMOLED 2X를 지원하며, 주사율은 최대 120Hz다. 또한 메모리는 16GB/32GB와 512GB, 1TB의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67.18Wh(14인치), 78.07Wh(16인치)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기에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이점이다. 컬러는 그레이, 실버 두 가지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탑재 노트북LG전자 그램 AI 2026

LG전자의 ‘그램 AI 2026’은 인텔의 차세대 AI 엔진과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결합한 실속형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이다. LG전자의 자체 AI 모델인 ‘엑사원(EXAONE)’ 기반 기능을 통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문서 요약이나 이미지 생성 등 복잡한 작업을 기기 자체에서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5인치(39.6cm), 14인치(35.5cm)가 있으며, 무게는 약 1.1~1.2kg으로 ‘그램’답게 매우 가벼움을 알 수 있다. 해상도는 1920x1080(FHD)에 IPS LCD 패널이 적용됐다. 메모리는 16GB, SSD는 512GB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배터리 용량은 72Wh로 이동이 잦은 사용자의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탑재돼, 멀티미디어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색상은 에센스 화이트, 에센스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됐다.
라이젠 AI 400 시리즈 탑재 노트북LG전자 그램 Pro AI 2026

전문가급 성능을 요구하는 사용자라면 ‘라이젠 AI 400 시리즈’를 탑재한 ‘LG전자 그램 Pro AI 2026’을 추천한다. 최대 60 TOPS 성능의 NPU를 내장하고 있기에 그래픽·영상 편집, 생성형 AI 툴 등에 활용할 시 압도적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내장된 라데온 860M 그래픽이 전작 대비 그래픽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해 외장 그래픽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6인치(40.6cm), 17인치(43.1cm) 두 가지로 해상도는 2880x1800(OLED)가 적용됐다. 144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며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메모리는 32GB, 스토리지는 256GB/512GB/1TB/2TB를 지원한다. 무게는 1.2~1.3kg으로 강력한 성능 대비 가벼운 무게를 유지했다. 컬러는 에어로미늄 화이트, 에센스 화이트, 에어로미늄 실버, 옵시디안 블랙 4가지다.
라이젠 AI 400 시리즈 탑재 노트북ASUS 젠북 S16

에이수스의 ‘젠북 S16’은 하이테크 소재인 ‘세라믹 알루미늄’을 채택해 내구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은 모델이다. 노트북에 장착된 프로세서는 두 가지인데, 라이젠 AI 7 445 프로세서, 또는 라이젠 AI 9 HX 470 프로세서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크기는 353.6x243mm, 무게는 약 1.5kg이며 1.1cm의 초슬림 두께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쿨링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발열 제어 능력이 뛰어나다. 또 고품질 OLED 패널을 디스플레이에 적용해 영상·사진 등의 활동을 하는 전문가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선사한다.
주 사양은 16인치의 3K(2880x1800) OLED 터치 디스플레이로 주사율은 120Hz다. 메모리는 32GB, SSD는 1TB가 탑재돼 있다. 6개의 스피커가 노트북에 내장돼 풍부한 오디오 출력도 제공해 각종 멀티미디어에 대한 몰입도 경험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83Wh로 외부 작업 시 배터리 효율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 색상은 스칸디나비안 화이트, 앤트림 그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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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TC, 첫 PCIe 5.0 소비자용 SSD 공개...中 반도체 자립 전략 속 메모리 ...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속에서도 중국 기업이 차세대 인터페이스 스토리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메모리 산업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자동차
[브리프] 기아 KGM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 한진
![[브리프] 기아 KGM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 한진](/api/uploads/news-260401-1f35e794-27.jpg)
■ 기아 EV9, 북미·유럽 주요 어워즈 수상

기아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독일,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의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석권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성능 모델인 EV9 GT는 독일 유력 매체 ‘아우토빌트’의 비교 평가에서 508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충전 편의성을 앞세워 볼보 EX9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과 영국의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
미국 시장에서 EV9은 ‘카 앤 드라이버’의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를 비롯해 ‘카즈닷컴’의 최고의 차 어워즈,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최고의 고객가치상까지 석권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미국 IIHS 충돌 평가 최고 등급인 ‘TSP+’와 유로 NCAP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이 고성능 주행 감성부터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GM, 안전 운행 위한 ‘봄 맞이 차량 점검 캠페인’ 시행

KG 모빌리티(KGM)가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봄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봄 맞이 차량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32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며, 에어컨 작동 상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등 환절기 차량 관리에 필수적인 주요 항목들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캠페인 기간 중 에어컨 필터나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정 액세서리몰을 통해 차량용 에어 매트 등 100여 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해 고전압 배터리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 모터 냉각수 점검 등 전기차 특화 점검 항목을 추가해 정비 전문성을 높였다.
KGM은 정비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차량 수리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인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국 58개 센터에서 운영하며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 ‘벤투스 에보’,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가 독일 ‘아우토 빌트’와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실시한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 측은 총평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에보’는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 모두에서 탁월한 핸들링 성능과 제동력, 접지력을 보유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국 ‘타이어 리뷰’에서도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첨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 AI 기술로 개발한 최적의 컴파운드를 적용하는 등 선제적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SUV 타이어 ‘크루젠 GT Pro’ 광고 캠페인 공개

금호타이어가 프리미엄 SUV 전용 신제품 ‘크루젠(CRUGEN) GT Pro’ 출시를 기념해 ‘Performance gets real’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광고는 감각적인 드라이빙 연출을 통해 가속, 코너링, 제동 등 제품의 극적인 퍼포먼스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복잡한 도심 지형과 기상 변화 속에서도 유지되는 안정성과 정숙성을 강조했다.
신제품 ‘크루젠 GT Pro’는 국내 SUV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을 획득했으며, 전 규격 트레드웨어 800을 기록해 압도적인 효율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까지 대응 가능한 ‘EV Compatible’ 제품으로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제공한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 TV와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부문 윤민석 상무는 “크루젠 GT Pro 광고는 금호타이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일상의 다양한 변수와 한계에 맞닥뜨리지만 기술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퍼포먼스를 통해 제품에 대한 검증된 품질을 보여주고자 이번 광고 캠페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CJ대한통운, ‘국제물류산업대전’서 물류의 미래 ‘피지컬 AI’ 시연

CJ대한통운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AI와 로보틱스 기반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AI Logistics’를 컨셉으로 꾸며진 부스는 AI 코어, 휴머노이드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국내 물류사 최초로 현장 실증을 진행한 AI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협동하여 상품을 피킹하고 완충재를 투입하는 장면을 시연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된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릿닷AI(Lit.AI)’는 방대한 물류 데이터와 노하우를 학습해 센터 설계부터 운영 현황까지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었다. 또한 현장에 상주하는 전문가들이 재고 관리 및 최적 운송 경로 등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물류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등 핵심 서비스 인프라도 함께 소개됐다.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CJ대한통운은 피지컬 AI 기술을 선도하고 물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미래 물류의 지평을 열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진, ISO 37301 인증 3년 연속 사후심사 통과

한진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301’ 사후관리 심사에서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 37301은 법적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핵심 척도로, 국제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시 주효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인증이다.
한진은 지난 200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준법지원인 제도 마련 및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사내 준법 감시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조직 문화로 완전히 뿌리내려 육운, 해운, 국제특송 등 물류 전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ESG 경영과 결합해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ISO 37301 3년 연속 통과는 한진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물류 파트너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지배구조와 철저한 규범 준수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더욱 심화하여 글로벌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정유현 기자]

dasein414@biztribune.co.kr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참여기업 6개사 모집

대구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 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반을 지원하는 대구시 핵심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혁신 이끄는 채비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AI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혁신 이끄는 채비](/api/uploads/news-260401-1f35e794-29.png)

국내 전기차 충전사업자(CPO) 시장을 선도하는 채비가 단순 충전설비 기업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전 하드웨어에 AI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캐나다에서 잇따라 굵직한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채비의 시장이 한층 넓어진 것이다.채비는 이달 중순 UAE 최대 민간기업인 알로스타마니그룹의 전력설비 자회사인 에미리트일렉트리컬엔지니어링(EEE)과 MOU를 체결했다. 두바이에서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CPO 사업권을 보유한 EEE에 향후 2년간 총 1000기, 약 550만 달러 규모의 충전기를 공급한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오만·카타르 등 걸프협력이사회(GCC) 전역 입찰에서도 활용될 수 있어 중동 전체로의 확장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캐나다 진출도 가시화됐다. 채비는 지난 27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본사를 둔 포시즌테크놀로지와 400㎾급 초급속 충전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채비는 올해 100기 공급을 시작으로 2027년 이후 연간 200기 이상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해외 수출용 충전기를 제조하고 있는 경북 구미시 채비 HW센터 [사진=채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3/31/20260331142828544622.jpg)
글로벌 기업들이 채비를 선택한 이유는 높은 기술 경쟁력 때문이다. 채비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수상 기술은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 플랫폼 'CHAEVI MCS(Megawatt Charging System)'다. CHAEVI MCS는 '차량기술 ·첨단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두 부문에서 동시에 혁신상을 받았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사례이자,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혁신상 수상 기록이다.CHAEVI MCS의 핵심은 '5분 충전'을 목표로 한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이다. 최대 2.2㎿ 출력 기반으로 대형 상용 전기차까지 10분 이내 충전이 가능한 수준을 지향하며, 전기차 보급의 최대 걸림돌인 충전 시간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특히 AI 기술을 충전 운영과 관리 전반에 적용했다. '스마트 순차 충전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 상태와 배터리 온도, 충전 순서 등을 실시간 분석해 전력을 동적으로 배분한다. 2채널 200㎾ 충전기로 두 대를 동시 충전할 때 기존처럼 100㎾씩 나눠주는 게 아니라 한쪽에 150㎾, 다른 쪽에 50㎾를 배분하는 식이다.충전이 진행되면 AI가 상황을 판단해 비율을 계속 조정하며 전체 효율을 끌어올린다. AI를 활용해 차량의 배터리 상태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진단 기술도 탑재했다.전기차 충전기가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장치에서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충전 순서를 스스로 최적화하며, 배터리 이상을 예측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한 것이다.이 때문에 충전 인프라를 단순 하드웨어가 아닌 AI 기반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한 사례로 꼽힌다. 회사 측은 "전기차 충전 산업이 설비 중심에서 데이터·운영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채비는 AI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중동, 유럽, 인도 등 해외 진출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에는 현지 공장을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CPO·에너지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외연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채비 대표는 "앞으로 펼쳐질 피지컬 AI 성장과 자율주행 시대는 배터리 용량이 커지고 주행거리가 확대되면서 초고속 충전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5분 충전' MCS 기술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인프라의 융합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욕 국제 오토쇼' 4월 3일 개막…미래보다 현재에 초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내달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차와 친환경차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서 36종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피지컬AI 기업으로 변신"…현대차, 160조 쏟아붓는다

소프트웨어·로보틱스에 역량 집중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 나서
'아틀라스' 연 3만대 생산, 제조 현장 투입
관세·中 파고는 신차 군단으로 돌파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까지 국내외에 16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투자를 집행한다. ‘완성차 제조사’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이다.
◇ ‘피지컬 AI’와 SDV로 기술 기업 전환 가속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로보틱스에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국내에만 총 125조원을 투자하는데 이 중 50조5000억원을 자율주행, 로보틱스,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수소 에너지 등 미래 사업에 투입한다. 연구개발(R&D)에 38조5000억원, 생산 인프라 고도화에 36조2000억원을 배분한다. 미국에도 2025~2028년 260억달러를 쏟아붓는다.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누적 투자액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피지컬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GPU 26만개 공급과 기술 협력을 약속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 체계를 구축해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자율주행과 SDV 분야에선 기아가 내년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차세대 SDV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만프레드 하러 사장과 박민우 포티투닷 대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영입해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현대차, 2030년까지 북미에 36종 신차 출시
현대차와 기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를 출시하고 현지 생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의 관세 압박과 중국 완성차 업체의 공습이라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2030년까지 북미 시장에 총 36종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주행거리가 600마일(약 965㎞) 이상인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와 중형 픽업트럭 등 고부가가치 세그먼트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준공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미국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는 관세 리스크를 상쇄할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이곳에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 등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카까지 혼류 생산해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무뇨스 사장은 이를 ‘현지화 2.0’으로 정의하며 “단순 생산을 넘어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현지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인 차이나, 포 차이나, 투 글로벌’ 전략 아래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쏟아낸다. 지난해 알렉시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이어 올해 신형 세단 전기차를 내놓는다. 연간 판매 목표는 현재의 두 배인 50만대로 높였다. 유럽에서는 18개월 안에 5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까지 전 모델의 전동화 버전을 구축한다. 인도에선 내년 현지 특화 전기 SUV와 제네시스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신차 품질 조사(IQS)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신뢰도를 입증했다.
◇ 캐즘 정면돌파…“EV 풀라인업·PBV가 무기”
기아도 신차를 대거 쏟아낸다. 2024년 EV3를 시작으로 지난해 EV4·EV5, 올해 EV2로 이어지는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2030년까지 총 13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도 본격화한다. 기아는 지난해 첫 모델인 PV5를 시작으로 내년 PV7, 2029년 PV9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화성 ‘EVO 플랜트’를 중심으로 유연 생산 체계를 갖춰 물류, 리테일 등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미국에서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신차를 투입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유럽에선 EV2 출시로 대중화 전기차 풀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두 회사는 전년보다 3.2% 많은 750만83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 415만8천300대, 기아 335만대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126만5000대, 해외에서 623만3000대를 팔겠다는 목표다.
◇ ‘영업이익 20조’ 시대…상생과 주주환원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만원을 결정했다. 기아는 주당 6800원(전년 대비 300원 상향)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아는 내년까지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했다.
이 같은 공격적 청사진의 배경엔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이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86조3000억원(전년 대비 6.3% 증가), 영업이익 11조4700억원을 기록했다. 기아는 매출 114조1000억원(6.2% 증가), 영업이익 9조781억원을 달성했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약 20조5000억원으로 독일 폭스바겐을 꺾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2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가 관세와 캐즘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신차 믹스 개선과 현지 생산 확대로 수익성을 방어해온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래 투자 규모와 SDV·로보틱스 전략의 실행 속도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격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미국 생산 80만대 육박…북미시장에 역량 집중트럼프 관세 맞서 수익성 방어…하이브리드카·SUV로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올해 판매 전략의 중심을 미국에 두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와 유럽·중국 내 중국 전기차의 파상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양사는 지난해 미국 공장 생산량을 80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북미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상품인 하이브리드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미국 생산 비중 11.7%로
현대차·기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양사 미국 공장 3곳의 지난해 생산량은 78만2320대로 집계됐다. 전년(71만5732대) 대비 9.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월 준공한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가 6만 5000대를 생산해 힘을 보탰다. 앨라배마 공장(36만2000대)과 조지아 공장(35만5000대)도 라인을 쉼 없이 돌렸다. 그 결과 글로벌 생산량 중 미국 비중은 10.7%에서 11.7%로 증가했다.
공장 가동률은 이미 임계치에 도달했다.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률은 100.6%, 조지아 공장은 102.3%를 기록하며 ‘풀가동’ 체제를 유지했다. 지난해 양사의 글로벌 생산 거점 중 가동률 100%를 넘긴 곳은 한국과 미국, 브라질뿐이다. 관세 부담을 안고 한국에서 수출하는 대신 현지 생산 물량을 극대화해 수익성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 생산 확대는 부품 공급망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두 회사 미국 공장의 부품·원부자재 매입액은 지난해 30조3386억원으로 전년(24조2473억원) 대비 25.1% 증가했다. 2년 전인 2023년(21조6758억원)과 비교하면 40.0% 급증한 수치다.
현대차는 12조7341억원에서 17조1061억원으로 34.3% 늘었고, 기아는 11조5132억원에서 13조2325억원으로 14.9% 확대됐다. 한국에서 수입한 부품도 일부 포함된 수치지만 부품에도 관세가 부과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수가 현지 조달로 추정된다.
◇ 유럽 공장 가동률은 감소
부품 조달액이 급증한 배경에는 ‘관세 리스크’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정부가 수입차와 주요 부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부품을 가져오는 대신 현지 조달 비중을 높여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미국 수입차 관세로만 총 7조2000억원을 부담했다. 양사 모두 사업보고서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든 원인으로 관세 영향을 꼽았다.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저가 전기차 공세로 점유율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점도 ‘미국 집중’ 전략을 부채질했다. 실제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유럽 생산량은 76만 9725대로 전년 대비 17.0% 급감했다. 세 공장의 평균 가동률은 88.5%에 그쳤다.
◇ 하이브리드카 풀라인업 구축
현대차그룹은 북미 수요가 견조한 SUV와 하이브리드카를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당분간 하이브리드카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다 최근 고유가 흐름으로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카로 수요가 몰릴 것이란 판단에서다. 현대차·기아의 작년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33만대로 전년보다 48.8% 급증했다.
올해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 하이브리드카로 풀라인업을 구축하는 해다. 지난해 하반기 현대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올초에는 기아가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으면서다. 현재 미국에서 전 차급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춘 완성차 기업은 현대차그룹과 도요타뿐이다. 그동안은 니로(소형)를 비롯해 투싼·엘란트라·스포티지(준중형), 싼타페·쏘나타·쏘렌토(중형), 카니발(미니밴) 등에만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하고 있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13만7412대를 팔았다. 두 회사 모두 2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수익성이 검증된 미국에 화력을 집중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분석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기업家] 메르세데스-벤츠 ㅣ AI·전기차·유통 혁신 총집결…미래차 경...
![[기업家] 메르세데스-벤츠 ㅣ AI·전기차·유통 혁신 총집결…미래차 경...](/api/uploads/news-260401-1f35e794-32.jpg)
● 2026-02-26벤츠 코리아, 4월 13일부터 수입차 최초 직판제 도입…전국 동일가·실시간 재고 확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4월부터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을 도입한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방식은 현지법인이 차량 가격과 재고 관리를 통합해 운영하는 구조로, 기존 딜러사별로 달랐던 판매 체계와 차별화된다. 공식 시행일은 4월 13일이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의 도입으로 고객은 전국 어느 공식 전시장에서든 벤츠 코리아가 정한 단일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재고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세일즈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동일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벤츠 코리아의 설명이다.
벤츠 코리아와 11개 딜러사는 2023년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안정화, 딜러 교육, 현장 프로세스 정착 등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운 판매 방식 시행을 앞두고 고객 중심의 구매 경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벤츠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3년간 11개 딜러사와의 협의를 토대로 고객 경험 및 만족도 제고, 동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오는 4월 새로운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4월 13일부터 고객은 벤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 가격과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식 전시장을 선택해 상담 및 시승을 진행할 수 있다.

차 파는 회사서 '제조 솔루션'으로…현대차, 로보틱스 승부수

로보틱스로 생산 구조 전환
제조 경쟁력이 수익성 좌우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자동차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완성차 기업의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생산 방식 자체를 바꾸는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국면에서 현대차그룹이 꺼내든 '로보틱스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CES에서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로보틱스 기술을 연구개발(R&D) 영역을 넘어 제조 경쟁력과 직접 연결하는 단계로 끌어올렸다.

31일 한국신용평가의 '2026년 자동차산업 주요 이슈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한신평은 "로보틱스 기술이 단순 미래 기술 확보를 넘어 생산성과 비용 구조 개선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이 '제품 중심'에서 '생산 혁신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다.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산업의 구조 재편과 맞물려 있다. 내연기관 시대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진입장벽이었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플랫폼과 배터리를 중심으로 기술 표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성능 격차는 줄어드는 대신 가격 경쟁과 원가 구조가 수익성을 좌우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열린 현대차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확인됐다. 회사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첨단 모빌리티·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며, 로보틱스와 AI 기반 제조 기술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하고,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수준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제조 경쟁력의 의미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산량 확대가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같은 생산량을 얼마나 낮은 비용으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현하느냐가 중요해졌다. 이 지점에서 로보틱스는 단순 신사업이 아니라 원가 구조를 바꾸는 수단으로 작동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산라인에 투입될 경우 기대 효과는 분명하다. 완성차 제조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구조적으로 줄이고,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노동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생산 거점에서는 인력 수급 리스크를 완화하는 대안으로도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의 전략은 개발 속도보다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율주행이나 소프트웨어처럼 상용화 시점이 불확실한 영역과 달리, 로보틱스는 생산 공정에 적용될 경우 즉각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기 수익성과 장기 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한 접근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경쟁 구도도 형성되고 있다.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장에 우선 투입해 생산 효율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수십억 달러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하드웨어 제어 기술에 제조 데이터를 결합해, 반복 작업을 넘어 조립 공정 전반으로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택했다.
확장성도 주목된다. 생산 공정에서 축적된 로보틱스 기술은 자동차 산업 내부에만 머물지 않는다. 외부 제조업으로 확산될 경우 완성차 기업이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할 가능성도 열린다.
업계에서는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가 로보틱스 전략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생산 현장에서 로봇 공정이 검증될 경우, 현대차는 스마트 팩토리 운영 역량까지 사업화할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로보틱스 기술의 양산 적용을 위해서는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검증이 필요하다. 전동화·자율주행·소프트웨어 개발과 병행되는 투자 부담 역시 변수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에는 차량 성능보다 생산 효율이 수익성을 좌우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로보틱스를 얼마나 빠르게 실제 공정에 적용하느냐가 완성차 기업 간 격차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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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차'가 살아남는다…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목'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급격한 기술 전환 속에서 소비 기준이 '예측'에서 '대응'으로 이동하고 있다.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이른바 '레디코어(Ready Core)' 트렌드가 확산되며 자동차 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준비된 기술'을 앞세운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안전성, 주행 보조,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상황 대응 능력을 강조한 설계가 특징이다.
먼저 안전성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충돌 안전성, 외부 통행자 보호, 사고 예방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측면충돌 안전성과 첨단 안전장치 부문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차체 설계 역시 안전성 중심이다. 르노 그룹의 '휴먼 퍼스트' 철학 아래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을 동급 최대 수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강성 소재를 다수 활용해 차체 강성을 끌어올렸다.
주행 보조 기술도 강화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1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고,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자동 차선 변경 보조와 ADAS 전용 지도 기반 기능을 결합해 도심 환경까지 반영한 대응력을 확보했다.
전동화 전환 흐름에 대응한 효율성도 눈에 띈다. 도심 주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해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고속 주행에서는 가솔린 대비 연료 효율을 높여 실용성을 확보했다. 1회 주유로 약 1000km 주행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행 질감 측면에서도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 급가속과 급제동 시 차체 쏠림을 최소화하고, 노면 충격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정숙성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소비 패턴 전환과 맞물려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성능이나 가격 경쟁을 넘어,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된 기술'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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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중심 전략 가속…AI 모빌리티 기업 전환 본격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핵심 축으로 삼아 미래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며 사업 구조 변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최근 자사의 FSD 소프트웨어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자율주행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이 주행 중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실제 도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개선하는 방식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시뮬레이션 중심 개발과 달리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평가된다.
차량이 주행하며 축적하는 데이터는 곧바로 소프트웨어 개선에 반영되며, 이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다.
이러한 전략은 장기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 구현과도 연결된다.
로보택시는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승객을 태우고 이동하는 형태의 서비스로, 상용화될 경우 교통 서비스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테슬라는 이를 통해 차량 판매 중심에서 플랫폼 기반 수익 모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FSD 기술이 테슬라의 기업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근접할수록 차량 가격 경쟁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익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자동차 산업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자율주행 기술의 완전한 구현까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기술적 안정성 확보와 규제 환경 정비, 사고 책임 문제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규제 기준도 상이해 글로벌 확산 속도는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경우,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교통·물류·서비스 분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테슬라의 전략은 하드웨어 중심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FSD 기술의 발전 속도와 시장 적용 여부에 따라 향후 기업의 성장 경로와 산업 구조 변화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버+엔비디아 로보택시, 28개국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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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10시 서울 강남구 매봉역 인근. 카카오T 앱을 켜 인근의 영화관을 목적지로 설정하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서울자율차'라는 선택지가 새로 나왔다. 서울자율차를 호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자율주행 택시는 차 상단의 구조물과 측면에 붙은 원통 모양의 센서들이 독특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를 통해 기아의 전기차 EV6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택시 2대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뿐 아니라 센서와 같은 하드웨어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한 게 특징이다.
차의 외부에는 5개의 라이다 센서와 7개의 카메라가 달려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다른 차들의 주행 상황과 보행자, 도로 인근 구조물까지 모두 인식한다. 차 내부도 일반적인 택시와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승객 좌석에 모니터가 탑재돼 센서가 인식한 주변 상황과 이동 경로, 차의 속도, 자율주행 여부 등을 표시해준다. 운전석 가운데에도 대형 스크린이 탑재돼 센서가 인식한 차 주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
주행은 안정적이었다. 야간인 데다가 비가 와 시야각이 제한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막힘 없는 부드러운 주행을 보여줬다. 급가속이나 급정거, 급격한 차선 변경 등이 없어 편안한 탑승이 가능했다. 운전석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매니저가 탑승해 혹시 모를 비상 상황이나 오작동에 대비하는데, 매니저가 운전에 개입하는 일은 거의 없다.
카카오모빌리티 서율자율차 승객석에 장착된 시각화 장치. 카카오모빌리티
교통신호 역시 정확하게 인식했다. 택시는 탑재된 카메라와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통해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고 있었다. 우회전이나 유턴 상황에서도 보행신호의 점등과 보행자가 있는지를 모두 확인한 뒤 움직였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보행자의 안전"이라며 "신호위반을 하는 보행자가 있더라도 모두 인식한 뒤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주행 상황의 인식과 판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 자율주행차의 두뇌 역할은 'AI 플래너'가 맡아 센서를 통해 들어오는 주변 도로 상황과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행 방향을 설정한다. 여기에 '규칙기반 플래너'는 신호등의 정지 신호나 차간 거리가 가까워진 상황 등에서 안전 원칙을 지키도록 돕는다. 주행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들은 AI 플래너를 고도화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카카오T 앱을 통해 서울자율차를 호출한 뒤 이동하는 화면. 카카오T 앱 캡처
이용자들의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서비스 개시 직후부터 2주간(16~26일) 자율주행 탑승 후 택시 서비스 평가를 남긴 이용객들은 모두 별점 5개를 줬다. 이용객들은 안정적인 주행과 부드러운 차선 변경 등에 좋은 평가를 남겼다.
김민선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사업팀장은 "데이터 파이프라인부터 인지·예측 등 주행 알고리즘을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했다"면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는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익일 오전 5시)에 운영된다.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이며, 서울시 정책에 따라 오는 4월 중 유상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카카오 T 앱 내 '전체보기' 화면의 '서울자율차'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일반 택시 호출 메뉴를 통해 차량을 불러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운행하는 자율주행 택시 서울자율차가 이동하는 모습. 카카오모빌리티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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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31일자 한줄 뉴스

<산업부> ▲국내 배터리 3사의 올해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이 본격화하고 대규모 수주 계약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LG화학이 인공지능(AI)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