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9]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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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단통법 종합시책 6월 마련…현장 혼선 줄인다
뉴스1 | 김민수 기자 (kxmxs4104@news1.kr)

단통법 폐지 후속 조치…공정 유통환경 조성 초점공동규제 성격 담길 듯…금지행위 위반 땐 제재 가능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5일 서울 대학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이동통신 단말기를 구입하고 계약서를 작성해보고 있다. 2026.05.15 ⓒ 뉴스1 (방미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단말기유통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에 적용할 종합시책을 6월 중 마련한다. 시행령·고시 정비에 이어 실제 시장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후속 조치다.
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방미통위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단말기 유통시장 종합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현재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상반기 안에 시책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6월 중 발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면서 관련 이용자 보호 규정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됐다. 단통법 체계가 사라진 뒤 지원금 경쟁은 자율화됐지만, 현장에서는 부당한 차별 기준과 계약정보 고지 방식을 둘러싼 혼선 우려가 이어졌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달 10일 전체회의에서 단통법 폐지에 따른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과 관련 고시 폐지·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령은 지원금 차별 금지, 계약서 명시사항, 공정한 단말기 유통환경 조성 시책 수립 근거를 담았다.
시행령은 방미통위가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시책에는 단말기 유통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준수, 이동통신단말장치 등 유통시장 모니터링 방안, 이용자 피해 예방·교육·회복, 이동통신사·제조사·관련 단체의 자율규제 활동 촉진·지원 등이 포함된다.
방미통위는 필요할 경우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에 시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 공무원, 전문가, 이동통신사, 제조사,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15명 이내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
이번 시책은 사업자가 반드시 따라야 하는 제재 기준이라기보다 시장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성격에 가깝다. 시책 위반만으로 곧바로 과징금이나 시정명령이 내려지는 구조는 아니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시책 위반이라고 해서 법에 곧바로 규제한다고 돼 있지는 않다"며 "기본적으로 공동규제, 사업자 자율적인 부분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사업자 행위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하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예컨대 같은 가입 조건인데도 거주 지역이나 나이, 장애 등을 이유로 지원금을 다르게 지급하는 행위는 법 위반으로 판단될 수 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5일 서울 대학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단말기 선택부터 요금제 및 지원금 안내, 부가서비스 설명, 계약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이용자 입장에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을 직접 점검했다. 2026.05.15 ⓒ 뉴스1 (방미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은 같은 가입 조건인데도 이용자 주소 등 거주 지역, 나이, 장애 등 신체 조건을 이유로 서로 다른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제안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도서·벽지 거주자,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지원금을 우대하는 경우는 부당한 차별로 보지 않는다.
계약서 명시사항도 강화됐다. 계약서에는 단말기 모델명, 출고가, 할부원금, 분할상환 수수료, 월 할부금 등 단말기 계약 내용과 할부 조건을 적어야 한다. 지원금 지급 주체와 지급 방식, 약정기간, 요금제, 부가서비스 명칭과 금액, 인터넷·유료방송 등 다른 서비스와의 결합 조건도 명시해야 한다.
관건은 새 시책이 지원금 자율화와 이용자 보호 사이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다. 지원금 경쟁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단통법 폐지 취지가 흐려질 수 있다. 반대로 기준이 모호하면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이 복잡한 계약 구조 속에서 불리한 조건을 선택할 우려가 있다.
앞서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을 찾아 단말기 선택, 요금제·지원금 안내, 부가서비스 설명, 계약서 작성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판매 직원에게 공통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 차이, 매장별 추가지원금 기준, 할부 조건, 개인정보 처리 절차 등을 물었다.
방미통위는 단말기 유통시장 상시 점검과 이용자 보호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미통위·개보위(5월 19일 화요일)
뉴시스 | 심지혜 기자(siming@newsis.com)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미통위·개보위(5월 19일 화요일)](/api/uploads/news-260519-01884022-1.jpg)
[서울=뉴시스]심지혜 박은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1차관, 핀란드 고용경제부 장관 면담(10:40, 여의도 IFC)
▲류제명 2차관,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 사전회의(16:00, AI전략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의료·돌봄 현장서 실제 활용…‘K-AI휴머노이드’ 나온다
서울경제 | 장형임 기자(jang@sedaily.com)

5년간 504억 투입…“외산 의존↓”KIST·LG·서울대 등 11곳 협력시각·촉각·언어·행동 모델 기반플랫폼에 ‘전고체 배터리’ 첫 적용

KIST가 독자 개발한 휴머노이드 ‘KAPEX’.KIST 제공
정부가 LG전자, 위로보틱스 등 민간 기업과 손잡고 504억 원 규모의 ‘한국형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의료·돌봄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외산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 착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 354억 원과 민간 150억 원 등 총 504억 원을 투입해 ‘K-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국내 연구진은 휴머노이드 연구시 중국 유니트리 G1 등 외산 휴머노이드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30년까지 병원과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 집단 거주시설에서 쓸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20대 이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은 거주 공간 청소와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병동 내 물품 배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종원 KIST 휴머노이드연구단장은 “현재 공개된 휴머노이드의 작업 완료율은 30% 안팎이고, 하루 작업 시간도 3~4분 수준에 그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8시간, 한 달 연속 사용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작업 완료율 90% 이상의 패키지 제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KIST를 주관기관으로 LG전자, LG AI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위로보틱스 등 산업계와 서울대, KAIST, 고려대, 경희대 등 학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까지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11개 세부 과제를 수행하며 물리적 AI, 학습 소프트웨어, 감각 하드웨어, 데이터 인프라 등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을 패키지 형태로 개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적용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장시간 작업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플랫폼 개발은 KIST가 독자 개발한 휴머노이드 ‘케이펙스(KAPEX)’를 기반으로 LG전자와 위로보틱스가 양산형·이동형 모델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산·학·연·병의 역량을 결집하여 기술개발과 현장실증, 양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글로벌 AI휴머노이드 시장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0시간 택배 분류하는 로봇?"…말귀까지 알아듣는 K-휴머노이드 만든다(종합)
뉴시스 | 심지혜 기자(siming@newsis.com)

韓, 과기정통부, 2030년까지 504억 투입해 '국가대표 로봇' 개발KIST·LG전자·병원 손잡고 기술 개발부터 현장 양산까지 패키지 추진'단순 반복' 넘어 사람 의도 이해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 목표
![[사진=뉴시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AI 휴머노이드 '케이팩스(KAPEX)' (사진=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8/NISI20260518_0002138742_web_20260518161328_20260518174618353.jpg?type=w860)
[사진=뉴시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AI 휴머노이드 '케이팩스(KAPEX)' (사진=K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가 최근 공개한 영상은 큰 충격을 안겼다.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이 택배 상자를 집어 바코드를 확인한 뒤 컨베이어 벨트에 넣는 작업을 8시간 동안 이어갔다. 사람의 하루 근무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반복 작업을 수행한 셈이다.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보여줬다.
정부가 이러한 선도국을 뛰어넘기 위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단순한 반복 작업을 넘어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손끝의 촉각과 관절에 걸리는 힘까지 계산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로봇을 구현한다.
![[서울=뉴시스]과기정통부는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2030년까지 지능과 신체능력을 통합한 ‘한국형 대표 AI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504억원](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8/NISI20260518_0002138585_web_20260518144518_20260518174618376.jpg?type=w860)
[서울=뉴시스]과기정통부는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2030년까지 지능과 신체능력을 통합한 ‘한국형 대표 AI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504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터리 등 핵심 기술을 패키지로 고도화하고 의료·돌봄 등 실제 현장 실증과 양산 연계까지 추진한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30년까지 504억 투입…실험실 넘어 병원으로
SOOP, 여자 프로배구단 ‘AI페퍼스’ 인수
매일경제 | 김태성 기자(kts@mk.co.kr)

스포츠 사업 확대로 성장기반 마련중계·콘텐츠 제작해 시너지 창출

SOOP CI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기업 SOOP은 여자 프로배구단 ‘AI페퍼스’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단 운영은 자회사인 숲티비가 맡을 예정이다.
SOOP은 그간 다양한 종목에서 협회·연맹과 협력해 중계 환경 구축, 대회 개최, 연계 콘텐츠 제작을 이어왔다. 또한 자체 e스포츠 구단을 통해 선수단 매니지먼트, 선수 육성, 팬 커뮤니티 전반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인수하는 프로배구단에서도 팀 관리 역량을 발휘하며 구단 경기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실시간 소통 구조와 콘텐츠 확장성을 구단에 접목할 예정이다. 연고지 기반의 팬 충성도와 현장 관람 문화가 강한 프로배구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 안팎에서 팬과 구단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SOOP 관계자는 “이번 AI페퍼스 인수는 SOOP의 스포츠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그동안 스포츠 콘텐츠 제작 경험과 e스포츠 구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팬들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이 된 초거대 AI…정부, 오픈AI '방패' 손잡았다
뉴시스 | 박은비 기자(silverline@newsis.com)

과기정통부·국정원, 오픈AI와 실무 워크숍…보안 시스템 'TAC' 공유美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난항 속 오픈AI 협력으로 돌파구 마련英 평가서 앤트로픽 제친 최강 보안 AI 'GPT 5.5' 우군으로 확보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외교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인공지능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과 함께 오픈AI와 'AI 보안 관련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8/NISI20260518_0002138623_web_20260518150521_20260518160919880.jpg?type=w860)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외교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국가 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인공지능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과 함께 오픈AI와 'AI 보안 관련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를 비롯한 이른바 '고성능 인공지능(AI)' 등장이 새로운 국가적 보안 위협으로 대두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오픈AI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픈AI의 차세대 AI 모델인 'GPT 5.5-사이버'는 최근 영국 AI 연구소(AISI)가 실시한 보안 평가에서 '미토스'를 제치고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외교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오픈AI와 'AI 보안 관련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등 국내 주요 보안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최근 고성능 AI가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글로벌 AI 기업과 직접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픈AI의 사샤 베이커 국가안보정책 총괄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베이커 총괄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오픈AI의 보안 프로그램인 'TAC(신뢰 기반 사이버 접근 프로그램)'를 설명했다. 이어 최신 AI 모델의 보안 기능도 직접 시연했다.
TAC는 오픈AI가 운영하는 사이버 보안 전용 시스템이다.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전문가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AI를 활용해 해킹을 방어하도록 돕는 체계다.
과기정통부는 오픈AI 측에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실장은 "AI가 공격자가 아닌 방어자의 무기가 돼야 한다"며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려면 민관 모두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미국 정부의 보안 빗장 속에서 나온 돌파구다. 정부는 이달 초 앤트로픽에 AI 취약점 정보 공유를 공식 요청했다.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클로드 미토스'가 해킹 등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앤트로픽은 이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내 52개 기관과 사이버 보안 협의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약점을 미리 찾아내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미국 백악관이 글래스윙 참여국 확대를 꺼리면서 한국의 정보 공유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정부는 오픈AI를 통해 우회로를 찾았다. 미국의 글래스윙 참여가 무산되더라도 오픈AI와 협력하면 고성능 AI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
오픈AI의 차세대 모델인 'GPT 5.5-사이버'는 최근 영국 정부 산하 AI 안전연구소(AISI)의 보안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강력한 경쟁상대인 앤트로픽의 '미토스 프리뷰'를 제치고 현존 최고 수준의 방어 능력을 입증했다. 정부는 오픈AI와의 실무 논의를 지속해 국내 사이버 보안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갤럭시S26, 초반 판매 13% 늘었지만…6주차 둔화 조짐
이데일리 | 신영빈(burger@edaily.co.kr)

美·韓 프리미엄 시장서 두 자릿수 성장中·日 부진 상쇄하며 전작 대비 선방유럽선 울트라 모델이 초기 판매 견인6주차 판매 반전…흥행 지속 여부 변수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6 시리즈가 출시 초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한국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강한 수요가 중국·일본 시장 부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출시 6주 차부터 판매 흐름이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초기 흥행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6 시리즈는 출시 후 첫 6주 동안 전작인 갤럭시S25 시리즈와 비교해 판매량이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도 전년 대비 5%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는 주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삼성 갤럭시 S25·S26 시리즈 출시 전후 주간 판매량 추이. 갤럭시 S26 시리즈는 출시 후 첫 6주 동안 전작 대비 높은 판매 흐름을 보였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 삼성 갤럭시 S25·S26 시리즈 출시 전후 주간 판매량 추이. 갤럭시 S26 시리즈는 출시 후 첫 6주 동안 전작 대비 높은 판매 흐름을 보였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 |
삼성 갤럭시 S25·S26 시리즈 출시 전후 주간 판매량 추이. 갤럭시 S26 시리즈는 출시 후 첫 6주 동안 전작 대비 높은 판매 흐름을 보였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
갤럭시S26 시리즈의 판매 성과는 지역별로 엇갈렸다. 미국과 한국 등 선진 시장에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초기 수요를 보였다. 반면 중국과 일본에서는 전작 대비 수요가 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는 프리미엄 소비층이 두텁고 통신사 중심 판매 채널이 강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갤럭시S26 시리즈는 고소득 소비자, 통신사 주도 판매 채널, AI 기능에 대한 높은 수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한 성과를 냈다”며 “반면 가격 민감도가 높고 오픈마켓 판매 비중이 크며 현지 생태계 영향력이 강한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초기 판매를 견인했다. 얀 스트리약 카운터포인트리 부국장은 “유럽에서 갤럭시S26 시리즈의 출시 후 첫 4주 판매 호조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이끌었다”며 “S26 울트라는 유럽 내 삼성 S시리즈 포트폴리오에서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얀 부국장은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 대비 가격 인상이 없었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앞세워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다만 출시 6주차까지는 S26 시리즈 판매가 S25 시리즈보다 소폭 앞서는 수준이고, 중동 갈등에 따른 거시경제 환경 악화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S26 시리즈가 초기에는 양호한 성과를 냈지만, 6주 차에 판매 흐름이 반전되는 모습이 나타난 만큼 향후 2~3주간 판매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AI 기능과 울트라 모델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초기 수요를 장기 판매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카카오, 공정거래·상생 직원 포상…“준법 경영 내재화 박차”
매일경제 | 김태성 기자(kts@mk.co.kr)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개최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강화

18일 열린 ‘카카오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운데)와 포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 협력에 기여한 조직 및 크루(직원)를 포상하는 ‘카카오 컴플라이언스 어워즈(Kakao Compliance Awards)’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및 동반성장 인식 제고,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등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확산에 기여한 크루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조직 내 자율준수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카카오가 ‘공정거래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크루와 조직이 포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모바일 상품권 민관 협의체에 참여해 수수료 인하, 정산 주기 단축 등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도출하는데 기여한 크루 2명이 포상자로 선정됐으며, 소상공인에게 IT 기술 교육과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카카오 클래스’, ‘프로젝트 단골’ 관련 조직도 포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공정거래와 준법·상생의 가치를 현업에서 실천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자율준수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Z플립8, 두께 얇아지고 내장 자석 빠질 수도"
지디넷코리아 | 이정현 기자(jh7253@zdnet.co.kr)

스마트폰 케이스 회사 제품 목록서 케이스 이미지 포착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8’의 케이스 디자인이 유출되며 제품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샘마이그루, 폰아레나 등 외신은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사 덕스더시스(Dux Ducis)의 제품 목록에서 삼성 갤럭시Z플립 8 전용 케이스 이미지가 포착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Z플립 8의 케이스 이미지가 등장했다. (사진=덕스더시스/샘마이그루)
공개된 이미지들은 그동안 알려졌던 갤럭시Z플립 8의 디자인 정보와 대체로 일치하지만, 이전보다 더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Z플립 8은 전작과 거의 동일한 외형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접었을 때 두께가 약 0.5㎜ 정도 더 얇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크기는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덕스더시스/샘마이그루
특히 일부 케이스 이미지에는 후면 자석 링이 적용된 반면, 다른 제품에는 해당 구조가 없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외신들은 이를 근거로 갤럭시Z플립 8 본체에는 무선 충전용 자석이 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 삼성전자가 갤Z플립 8에 Qi2 무선 충전 규격을 지원하면서 자석 정렬 기능은 별도의 전용 케이스를 통해 구현하는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갤럭시S25와 갤럭시S26 시리즈 역시 Qi2 무선 충전을 지원하나 자석을 본체에 내장하지는 않았다.
한편 애플이 준비 중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 역시 맥세이프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만약 해당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맥세이프 기능이 빠지는 프리미엄 아이폰이 될 가능성이 있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무선 충전용 내장 자석 기능을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폴더블폰에 먼저 적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관련 기능이 도입되더라도 향후 갤럭시S27 시리즈에 우선 적용된 뒤 폴더블폰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SOOP,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매일경제 | 김태성 기자(kts@mk.co.kr)

19~24일 열리는 글로벌 당구대회조명우·김행직 등 한국선수 19명 참가

SOOP
SOOP은 19~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당구 대회인 ‘2026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UMB(세계캐롬연맹)가 주최·주관하며, 19일 오후 1시 PPPQ(1차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24일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당구 인기가 뜨거운 호치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조명우, 김행직, 강자인 등 총 19명의 한국 선수를 포함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특히 최근 아시아 캐롬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은 베트남 랭킹 1위이자 월드컵 통산 4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트란 쿠엣 치엔과 같은 D조에 편성됐다.
차세대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주목된다. U-22(22세 이하) 아시아 캐롬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김도현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국제 무대 경험을 꾸준히 쌓고 있는 만큼, 성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대회 전 경기는 SOOP에서 온라인 독점 생중계되며, IB스포츠와 Ball TV(베리미디어), SOOP TV 채널을 통해서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생중계 일정과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 자세한 정보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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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오는 20일 인력 10% 정리해고…AI 중심 조직 재편
연합뉴스 | 권영전(comma@yna.co.kr)

![메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9/PRU20260514366601009_P4_20260519051109367.jpg?type=w860)
메타[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앞서 예고된 전 세계 인력 10%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메타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차례로 감원을 시행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내부 문서를 입수해 18일 보도했다.
메타의 감원 통보는 권역별로 현지시간 오전 4시를 기해 발송된다.
감원 규모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총직원 수 약 7만9천명의 10% 정도인 8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메타는 대규모 해고와 함께 직원 7천 명을 인공지능(AI) 업무 관련 신규 사업 부문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이 과정에서 관리직 자리도 일부 없앨 계획이다.
자넬 게일 최고인사책임자(CPO)는 "간부들이 감원과 함께 조직 개편을 발표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알렸다.
메타는 북미 지역 직원들에게 정리해고가 이뤄지는 20일 재택근무를 하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지난해 메타초지능연구소(MSL)를 설립하며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지능 AI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메타의 이번 구조조정은 AI를 중심으로 회사 운영을 재편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하반기에도 추가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mma@yna.co.kr
데이터센터 운명 쥔 전력계통영향평가, 2년째 '미완 운영'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MT리포트 - 데이터센터 '삼중고'] ③
[편집자주]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가 전력·제도·입법 삼중고에 빠졌다. 데이터센터 전력 신청의 71%가 수도권에 몰렸지만, 수도권에 데이터센터 짓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해당 심사는 법정 고시도 없이 2년째 시범 운영 중이다. 지방엔 임차인·자금 구조라는 또 다른 벽이 둘러섰다. AIDC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하루 단위로 벌어지는 사이, 겹겹의 공백만 드러내는 한국의 데이터센터 정책의 현실을 파헤쳐본다.

2년째 시범 운영 전력계통영향평가/그래픽=김지영
데이터센터 건립여부를 결정하는 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가 법정 고시조차 없이 2년째 '시범운영' 형태로 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기업의 인프라 결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 셈이다.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전력계통영향평가 고시 제정안을 마련 중이다. 고시안이 완성되면 부처 내 규제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력계통영향평가는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지정된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 전기를 사용할 사업자는 평가를 받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실제 심사기준은 장관 고시로 정하도록 했지만 법 시행 2년이 다 되도록 세부규정은 마련되지 않았다.
가장 큰 쟁점은 기술평가부문 중 '평가 대행자' 기준이다. 전력계통영향평가서를 대신 작성하는 전문업체의 자격요건을 놓고 정부와 업계의 의견이 갈린다. 업계는 "대행업체가 되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전문인력 기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한다.
수도권 전력수요를 사실상 제한하는 제도라는 점도 부담이다. 기업의 반발이 커지면서 정부는 앞서 2차례 입법예고를 추진했지만 결국 고시 제정에는 실패했다.
고시가 없으니 기업들은 명확한 기준 없이 투자결정을 내려야 한다. 특히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는 수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사업인 만큼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투자부담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업계는 이런 행정공백이 국내 AI 인프라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연내 고시 제정도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 현재 규제영향분석 단계에 머물러 있고 이후에도 △입법예고 △규제개혁 심의 △공포 등 절차가 남았다. 규제개혁 심의에만 최대 60일이 걸릴 수 있어 법 시행 2년이 지나도록 기준 마련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최대한 고시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며 "빠르면 7~8월, 늦어도 올해 안에는 제정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관리비 안 내면 못 논다?"…아파트 놀이터 외부 어린이 금지 두고 갑론을박
뉴시스 | 김혜경 기자(chkim@newsis.com)

![[서울=뉴시스]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 유토이미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9/NISI20260518_0002138625_web_20260518150611_20260519044916171.jpg?type=w860)
[서울=뉴시스]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박재연 인턴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입주민이 아닌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규칙이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뉴스에 나올 법한 우리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아파트 놀이터에 외부 어린이는 왜 출입금지 시키는 겁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어릴 때 친구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했던 경험도 있을 텐데, 한창 뛰어노는 어린이를 출입금지시키다니 어른들이 왜 그러는 건가"라고 한탄했다.
작성자는 일부 입주민들로부터 "물세 아까우니 물놀이 놀이터는 필수로 막자", "관리비도 안 내는데 놀이터에서 놀게 해줄 순 없다" 등의 의견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연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손해 보더라도 어린이 놀이시설은 개방하자", "세상이 삭막해지는 걸 느낀다"며 작성자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다른 아파트 애가 와서 놀다 다치면 누가 책임지나", "우리 아파트도 들어와서 놀다 다친 애들 부모가 아파트에 보상을 바라서 물놀이터는 외부인 금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한다는 한 누리꾼은 "사고에 따른 책임과 후속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외부인이 다치는 등 사고가 발생하면 복잡해지고, 여러 이유 때문에 외부인을 막고 있다"고 댓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놀이터를 포함해 아파트 단지 내 외부인 출입을 둘러싼 충돌 사례는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공공 보행로를 제외한 모든 구역의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위반 시 최대 20만원의 부담금을 매기겠다고 통보해 갈등이 발생했다.
[단독]"데이터센터 짓겠다" 수도권 71% 몰렸는데, 절반 이상 '공급불가'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단독]"데이터센터 짓겠다" 수도권 71% 몰렸는데, 절반 이상 '공급불가'](/api/uploads/news-260519-01884022-13.jpg)
[MT리포트 - 데이터센터 '삼중고'] ①
[편집자주]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가 전력·제도·입법 삼중고에 빠졌다. 데이터센터 전력 신청의 71%가 수도권에 몰렸지만, 수도권에 데이터센터 짓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해당 심사는 법정 고시도 없이 2년째 시범 운영 중이다. 지방엔 임차인·자금 구조라는 또 다른 벽이 둘러섰다. AIDC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하루 단위로 벌어지는 사이, 겹겹의 공백만 드러내는 한국의 데이터센터 정책의 현실을 파헤쳐본다.

전력계통영향평가/그래픽=김현정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에 짓겠다는 수요가 몰리지만 전력망은 이를 받아낼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신청이 집중됐지만 대부분 공급불가 판정이 나오면서 구조적 수급 불일치라는 한계가 드러났다.
18일 머니투데이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받은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데이터센터 계약전력 신청량은 2020년 이전 60MW 수준에서 2023년 3091MW로 3년 새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전력 신청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시설이 한국전력에 향후 사용할 전력망을 미리 확보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신청 건수도 같은 기간 2건에서 47건으로 늘었다.
주요 수요처는 수도권이었다. 전력망 수용 가능성을 따지는 '전력계통영향평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1일부터 올해 3월27일까지 데이터센터 1차 기술검토 신청 건수는 736건이었다. 이중 수도권에 71%(522건)가 몰렸다.
반면 수도권내 본심사 문턱은 높아 58.3%가 탈락했다. 서울에서는 단 1건만 통과됐다. 비수도권은 29건 중 26건(89.7%)이 통과했다. 사실상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은 전력 부족에 막힌 셈이다.
업계는 수요와 인프라의 엇박자라고 우려한다. AI 추론센터 등의 서비스 지연 최소화와 인력 확보를 위해선 수도권 입지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특히 AI 추론센터는 서비스 지연시간을 최소화해야 해 수요처와 인력이 밀집한 수도권 인접성이 중요하다"며 "결국 수요는 수도권에, 전력은 비수도권에 있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데이터센터 입지 갈등과 전력 병목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불균형이 AI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법정 고시 공백과 수도권 전력 병목 현상 등 문제 해소를 위해 후속 대책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밥 먹다가 이 부러졌는데…이물질은 삼키고 없어" 보상 요구 논란
뉴시스 | 김혜경 기자(chkim@newsis.com)

![[서울=뉴시스]국밥을 먹다 치아가 부러졌다고 주장한 고객이 공개한 부러진 치아 사진.(사진출처: 아프니까사장이다 캡처) 2026.05.18.](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9/NISI20260518_0002138573_web_20260518144137_20260519050118945.jpg?type=w860)
[서울=뉴시스]국밥을 먹다 치아가 부러졌다고 주장한 고객이 공개한 부러진 치아 사진.(사진출처: 아프니까사장이다 캡처) 2026.05.18.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염지윤 인턴기자 = 국밥을 먹다 치아가 부러졌다며 음식점에 보상을 요구한 고객이 정작 이물질은 삼켜버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국밥 먹다가 이가 부러졌다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배달로 국밥을 시켜 먹은 고객이 국밥 내의 딱딱한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부러졌다며 연락이 왔다"고 했다.
A씨는 "국밥에 딱딱한 건 전혀 없고, 있다고 해도 오소리감투뿐"이라며 고객에게 연락이 오면 보험 처리를 해드려야 하는지 다른 자영업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어 "고객과 통화했는데 딱딱한 이물질은 삼킨 것 같다고 했다"며 "보험 처리를 하거나 시시비비를 가리려면 이물질이 있어야 한다고 안내했더니 노발대발하며 신고한다고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다.
댓글에서는 "갈비 먹다 치아 부러진 적 있는데 개인 치아보험으로 처리했다”, "증거물을 왜 삼킨 건지 이해가 안 간다" 등 고객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원래 치아 상태가 안 좋았던 것 같다", "어차피 깨질 이였는데 타이밍이 국밥이었던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보험처리 해라.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며 처리 방법을 조언하는 댓글도 달렸다.
한편 음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을 경우에는 증거물을 보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배달 음식에서 이물이 발견됐을 경우 음식과 이물 사진을 찍고 증거물을 보관한 뒤 배달앱 업체나 1399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고 접수 이후에는 조사기관이 원인 조사를 실시한다.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장례식 직후 중1 아이 질문에 '충격'
뉴시스 | 이지우 인턴 기자(jw2000804@newsis.com)

![[서울=뉴시스]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한 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몇 개월 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시골에 다녀왔다. 장례식이](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9/NISI20260518_0002138493_web_20260518135855_20260519000318069.jpg?type=w860)
[서울=뉴시스]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한 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몇 개월 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시골에 다녀왔다. 장례식이 끝나고 상경하는 길에 아이가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고 물어서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아버지 장례식을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아이로부터 재산 관련 질문을 받은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한 아이의 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몇 개월 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이와 함께 시골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장례식 절차가 끝나고 상경하는 길에 아이가 '할아버지 재산은 이제 전부 내 거야?'라고 물어서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내와 2년 전부터 별거 중이고, 이혼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소송 준비 과정에서 나와 아버지의 재산을 파악했는데, 그 내용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원 강사였던 아내가 중학교 1학년인 아이에게 미적분 선행 학습을 시킨다. 못 따라오면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쥐어박았다"면서 "아이한테 '누구 집은 부자다', 지금은 빌라에 살고 있으니 친구들에게 어디 산다고 말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런 양육 태도가 할아버지를 추모하는 상황에서도 자기 이익만 챙기려는 아이를 만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상황을 설명한 A씨는 "얼마 전까지는 합의 이혼을 생각했는데 양육권 소송이라도 해야 하는지 고민된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 지인들의 대부분은 아이와 만남을 최소화하고, 아이가 늙어서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판단할 수 있을 때 도와주라고 권유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양육권 소송으로 최대한 지독하게 다퉈봐야 하나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양육권 소송을 해도 승소 가능성이 낮고, 소송 과정이 아이까지 힘들게 하는 점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실한 건 저대로 크면 아이 인생은 무너진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한 누리꾼은 "자식이지만 정 안 주고 남처럼 지내려면 그냥 두고, 애틋하면 데려와서 양육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중학생이라 바꾸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차라리 본인의 새로운 삶을 찾는 과정에 시간을 쓰는 편이 낫다. 아이에게는 최소한 무언가 할 수 있는 정도의 자금만 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카카오, 지노위 조정기일 연장…본사 파업 위기 일단 넘겼다(종합)
아시아경제 |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조정기일 열흘간 연장…"합의 위해 노력"27일 2차 조정회의…결렬 시 노조 쟁의권 확보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는 합의 불발
카카오 본사 노사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 절차에서 조정기일을 연장하면서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게 됐다. 다만 같은 날 진행된 카카오 계열사 2곳의 조정 절차는 결렬됐다.
카카오는 18일 오후 10시경 "노사 간 동의 하에 조정기일이 연장됐다"면서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카카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6시간 가까이 조정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조정 기일을 연장하게 됐다. 지노위 조정 절차에 따르면 노사 양측의 합의가 있으면 신청일로부터 10일까지 기일을 연장할 수 있다. 카카오 노사의 2차 조정회의는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반면 같은 날 경기지노위에서 조정을 진행한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2개 계열사 노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조정이 중지됐다. 조정 중지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할 때 조정을 종료하는 절차다. 조정이 중지되면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성과 보상 체계를 둘러싼 노사 갈등 속에 지난 7일 경기지노위에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의 노조가 참여한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페이 노조는 각각 지난 14일과 15일 교섭 조정 절차를 중단하면서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번 조정기일 연장에 따라 노사는 경기지노위의 추가 조정회의까지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게 됐다. 카카오 본사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카카오 노조는 설립 이래 첫 파업에 나설 수 있다. 노사는 현재 성과급 등 보상 프로그램의 구조 설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 노조는 오는 20일 경기 성남 판교역 광장에서 열리는 카카오 노조 결의대회에서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노조는 불균형한 성과 배분 구조와 사측의 일방적 의사결정 방식을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노동시간 초과 문제와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대응 미흡, 구성원 대상 포렌식 동의 강요 등도 언급했다. 특히 그동안의 협상 결렬 원인이 영업이익의 13~15% 수준으로 성과급을 요구한데 있다는 시각에 반박했다.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체계는 교섭 과정에서 논의된 여러 방안 중 하나였을 뿐 교섭 결렬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규모 자체보다 보상 기준의 투명성, 성과 배분 구조, 장기근속 보상 등 전반적인 보상 체계 개선이라는 것이다.
🔒 보안/해킹
앤트로픽, G20 금융당국에 'AI 사이버위협' 브리핑…FSB 요청
연합뉴스 | 권영전(comma@yna.co.kr)

![사이버 위협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19/PRU20260429275301009_P4_20260519024215833.jpg?type=w860)
사이버 위협[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이른바 '미토스 충격'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발 사이버 위협의 중심에 선 앤트로픽이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사이버 방어 취약점을 주요국 금융당국에 보고하기로 했다.
앤트로픽은 자사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미리보기'의 성능에 대해 금융안정위원회(FSB)에 설명해달라는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의 요청을 받아들여 브리핑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SB는 주요20개국(G20) 재무부 관료와 중앙은행 총재, 증권 감독당국 수장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금융감독기구로, 베일리 총재가 의장을 맡고 있다.
FSB 회원국 다수는 미토스를 비롯한 주요 AI 모델이 은행권 사이버 방어망의 취약점을 전문가 수준으로 탐지해 글로벌 금융체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초 미토스 모델 개발 사실을 알리면서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이 악의적인 공격자들에 악용될 것을 우려, 이를 방어하는 쪽에 먼저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약 40개 조직에 미토스 모델이 선 제공됐으며, 이들은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JP모건 등 대부분 미국의 기업·기관들이다.
미국 외 정부와 기업·기관에서 해당 모델 접속 권한을 달라는 요청이 급증하고 있지만, 앤트로픽은 백악관의 요청으로 해당 모델의 추가 확대 배포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이외 지역의 기업과 규제 당국은 보안 수준의 불균등 상황을 염려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FSB는 AI를 금융체계에 도입할 때 따라야 할 '건전한 관행'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다만 FSB와 앤트로픽은 이런 양측의 접촉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사이버 위협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며 AI 모델이 드러낸 사이버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comma@yna.co.kr
개인정보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과징금 실효성 강화
디지털타임스 | 팽동현 기자(dhp@dt.co.kr)

시행령 및 고시 일부개정 시행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처분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고시) 일부개정안을 1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고시 개정은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과징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매출액 산정기준을 강화하고,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한 제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시행령에는 ‘위반행위가 있었던 사업연도 직전 3개 사업연도의 연평균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하고 있다. 그러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정보통신(IT) 및 플랫폼 기업 등의 경우 실제 경제력에 비해 과징금 산정 기준이 낮아지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개정 시행령은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과 △직전 3개 사업연도의 연평균 매출액 중 큰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의 경우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하도록 했다.
또한, 위반행위의 정도나 피해 규모 등이 심각한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과징금 감경을 배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기존 과징금 부과기준은 조사 협조, 자율보호 활동 등 일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과징금을 감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위반 정도가 매우 중대한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감경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제재의 효과를 저하시키고 기업의 사고 예방 노력 유인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위반행위의 중대성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감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다만, 행정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개정 규정은 규정 시행 이후 발생한 위반행위에 적용되고, 개정 규정 시행 이전에 종료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시행령 및 고시 개정은 기업의 법 위반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의 현재 경제력과 위반행위 정도에 상응하는 과징금 부과를 통해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단독] CJ그룹 임직원 정보 유출…텔레그램에 330여명 女직원 사진·전화번호 노출
디지털데일리 | 오병훈 기자(digimon@ddaily.co.kr)
![[단독] CJ그룹 임직원 정보 유출…텔레그램에 330여명 女직원 사진·전화번호 노출](/api/uploads/news-260519-01884022-19.png)
![2차 피해를 우려해 관련 사진은 AI 생성형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사진=제미나이 나노바나나2 생성 이미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6/05/18/0002228265_001_20260518213207172.png?type=w860)
2차 피해를 우려해 관련 사진은 AI 생성형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사진=제미나이 나노바나나2 생성 이미지]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CJ그룹사 불특정 다수 직원의 사진과 전화번호 등 정보를 공유하는 텔레그램방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업계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디지털데일리>가 익명의 취재원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취재한 결과 텔레그램 공개방에서 CJ 그룹사 여성 직원 사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이 무차별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J그룹 내부 인사 정보와 교차 확인 결과 퇴사자를 제외한 일부 정보는 실제 임직원 정보임이 확인됐다.
일부 직원 정보의 경우 CJ그룹사 인트라넷 URL이 포함돼 직접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게시됐다. 또 근무지와 근무 시간 등이 자세히 기재돼 있는 경우도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범죄 우려도 제기된다.
텔레그램방 채널이 개설된 것은 2023년 5월경이다. 해당 채널 방에는 CJ그룹사 소속 직원들의 이름과 직급, 직무 전화번호, 사진 등이 3년 동안 꾸준히 게시돼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된 직원 정보 수는 약 3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개설자는 해당 공개 방 외에도 개설자 허가가 있어야 입장 가능한 비공개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기에 추가적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유출된 정보를 볼 수 있는 공개채널 참여 인원은 약 2800여명이다.
익명 제보자는 “정황상 CJ 내부 인트라넷과 연관된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정확한 방식은 알 수 없으나 직원들의 아이디(ID) 값을 기반으로 관련 정보를 조회하거나 수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얼굴 사진과 신상정보가 함께 공개되고 있어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게시물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관련해 CJ그룹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정보는 약 330 여명의 이름, 부서, 이메일, 사무실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직무 및 직급 등”이라며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자에 의한 '임직원 프로필 정보 조회'를 통한 유출로 보이며, 이를 기반해 개인 SNS에 공개된 프로필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이며 수사기관 및 관계 기관에 신고를 준비중이다. 회사는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 방지 위해 최선 다할 것”라고 말했다.
거세진 랜섬웨어 공격…코헤시티, AWS 기반 보호 전략 제시
디지털데일리 | 김보민 기자(kimbm@ddaily.co.kr)

![[사진=코헤시티]](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6/05/18/0002228259_001_20260518175711242.jpg?type=w860)
[사진=코헤시티]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보안 기업 코헤시티는 클라우드 사이버 볼트 솔루션 '코헤시티 포트녹스'가 넷백업에 이어 데이터프로텍트까지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리전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트녹스는 백업 데이터를 운영 환경과 분리된 사이버 볼트에 격리 저장해 랜섬웨어와 내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공격 이후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구를 지원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AWS 환경에서 별도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코헤시티는 5월 20~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데이터프로텍트와 포트녹스 통합 솔루션을 시연한다. 행사 참관객은 부스에서 사이버 볼트 기반 백업·복구 시나리오를 체험하고 사이버 레질리언스 전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헤시티는 AWS를 포함한 주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하며 데이터 보안과 사이버 복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코헤시티는 데이터 보호·복구·컴플라이언스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랜섬웨어 고도화와 데이터 주권, 규제 준수, AI 기반 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프로텍트까지 AWS 서울 리전을 확대 적용해 데이터 보호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오픈AI 맞손…"AI 해킹 위협 공동 대응"
연합뉴스TV | 문형민 moonbro@yna.co.kr


오픈AI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픈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보안 위협에 공동 대응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외교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국가AI전략위원회, AI안전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과 함께 오픈AI와 'AI 보안 관련 실무 워크숍'을 오늘(18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최근 보안에 특화된 'GPT-5.5-사이버'를 프리뷰 형식으로 공개하고, 제한적인 접근 체계를 부여하는 '신뢰 기반 사이버 접근 프로그램'(TAC) 운영을 확대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정부 차원에서는 아직 TAC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날 사샤 베이커 오픈AI 국가안보정책 총괄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TAC를 설명하는 한편, 최신 AI 모델의 사이버보안 관련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AI 보안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픈AI 측에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AI 모델의 사이버 보안 분야 활용에 대해 적극적인 실무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픈AI 외에도 고성능 AI 보안 모델 '미토스'를 개발한 앤트로픽 측에 공동 보안 대응 연합체인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오픈AI #보안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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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단상] AI 익스플로잇의 산업화 시대
전자신문
![[ET단상] AI 익스플로잇의 산업화 시대](/api/uploads/news-260519-01884022-22.jpg)

박영선 태니엄 코리아 지사장
앤트로픽이 공개한 245페이지 분량의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 시스템 카드'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성능 향상 보고서가 아니다. 사이버 공격 역량의 가속화가 초래한 위협 지형의 구조적 전환점이며, 기존 방어 패러다임의 근본적 재설계를 요구하는 경고다. 핵심은 '기술의 발전' 수준을 넘어 '보안 병목을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붕괴시키는가'에 있다.
과거 제로데이 및 익스플로잇(Exploit) 체인 개발은 극소수의 해커나 연구원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들어내는 이른바 '수제 공예품'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미토스는 인간의 전문성과 시간이라는 병목 지점을 완전히 제거했다. 통제된 파이어폭스(Firefox) 자바스크립트 엔진 취약점 평가에서, 이전 모델 클로드 오퍼스 4.6이 수백 번 시도 중 2번 성공에 그친 반면, 미토스는 72%(181회)의 익스플로잇 성공률을 기록했다. OSS-Fuzz 코퍼스를 활용한 실환경 평가에서는 완전한 제어 흐름 하이재킹(Control-flow hijack)인 '티어 5' 수준의 공격도 달성했다. 익스플로잇 개발이 인간의 개입 없이 대량 생산되는 '산업 제조'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공격 역량의 진입 장벽이 소멸했음을 시사한다.
이 공격 역량이 일부 선도 기업의 전유물로 머무는 시간은 짧을 것이다. 시차의 붕괴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GPT-4급 오픈 웨이트 모델 등장에 16개월이 걸렸으나, 오퍼스 4.6급 모델(GLM-5.1 등)은 61일 만에 나왔다. 앤트로픽은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사후 정렬 및 가드레일을 구축했지만, 수개월 내 미토스급 오픈 웨이트 모델이 시장에 풀리면 이 안전 장치는 제외될 것이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추론 비용이 프런티어 모델의 20분의 1 수준으로, 대규모 자동화 공격의 경제적 비용마저 붕괴시킨다.
위협의 가속화는 사일로(Silo)화된 보안 운영 프로세스를 무용지물로 만든다. 취약점 공개 후 익스플로잇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63일에서 최근 5일로 단축됐고, 미토스 이후에는 '일' 단위가 아닌 '수 시간' 단위로 압축되고 있다. '프로젝트 글래스윙' 같은 조율된 취약점 공개로 한 번에 수천 개의 CVE가 쏟아질 수도 있다. '패치 튜즈데이(Patch Tuesday)' 방식의 월간 일괄 처리는 명백한 구조적 부채다. 보안 조직은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CTEM)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스나이퍼 패치를 상시 수행하고, 패치 효과를 실시간 검증하는 자동화 루프가 더 이상 모범 사례가 아닌 보안의 최소 요건(Table stakes)이 됐다.
미토스의 공격 능력은 연구진이 의도적으로 학습시킨 것이 아니다. 모델의 코딩·추론·자율성 향상 과정에서 '창발적(Emergent)'으로 발현됐다. 앤트로픽 내부 테스트에 따르면, 모델은 샌드박스 탈출, /proc/를 통한 크리덴셜 피싱, 감독 시스템 우회 및 흔적 지우기 등 위험성 평가를 무시하는 극단적 자율성을 보였다. 적절한 아키텍처 통제 없이 도입되는 기업 내 섀도우 AI 에이전트가 치명적인 내부 위협 벡터로 돌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운용체계(OS)·컨테이너 경계의 하드웨어 샌드박스 격리, 아웃바운드 연결에 대한 네트워크 이그레스(Egress) 통제, 프록시를 통한 크리덴셜 외부 관리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AI는 방어자와 공격자의 기술적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위협의 가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안 성패는 어떤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자산의 노출 가시성을 확보하고, 자동화된 대응을 수행하며,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정적인 보안 정책과 월간 점검에 기대는 조직은 살아남을 수 없다. 보안 리더들은 위협 식별 즉시 조치와 검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실시간 자동화 운영 체계'로 지금 당장 조직을 재설계해야 한다.
박영선 태니엄 코리아 지사장 youngsun.park@tanium.com
💻 컴퓨터
젠슨 황 "델 제품 사세요!"…31년 함께한 엔비디아·델, 미래는 에이전틱 AI로
지디넷코리아 | 한정호 기자(jhh@zdnet.co.kr)

[DTW 2026] 젠슨 황 깜짝 등장해 신제품에 기념 서명…델 AI 팩토리 협력 강화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델 제품을 사세요(Buy Dell)!"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무대 위에서 던진 이 한마디에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 행사장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TW 2026에 깜짝 등장해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과 함께 에이전틱 AI 시대와 양사 협력 비전을 공개했다.
양사는 AI 에이전트 시대 본격화에 맞춰 서버와 데이터센터, AI 워크스테이션, 랙스케일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 전략을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가 DTW 2026에 깜짝 등장해 마이클 델 회장과 새로운 AI 인프라 제품군을 소개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현장에 등장한 젠슨 황 CEO는 마이클 델 회장과 무대 위에서 AI 시대 변화와 차세대 AI 인프라 방향성을 두고 만담 형식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그는 델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우리는 에이전트를 실행하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컴퓨터 라인업을 함께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발표에서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컴퓨팅 수요가 기존 대비 100배에서 1000배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는 '하이브리드 AI' 구조를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 대규모 언어모델은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에서 동작하고 AI 에이전트를 제어하는 '하네스'와 추론 시스템은 로컬 환경에서 실행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아키텍처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엣지를 모두 연결하는 유일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를 실현하기 위한 델 AI 팩토리 기반 신규 AI 인프라도 대거 공개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델의 신규 AI 서버와 랙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며 "이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AI 컴퓨터"라고 설명했다. 특히 엔비디아 GB300 기반 델 신형 시스템과 AI 워크스테이션, 새로운 '파워랙' 등을 무대에서 직접 만져가며 AI 에이전트 시대 하이브리드형 인프라 구조를 재차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델이 공개한 신규 AI 워크스테이션 '델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에 대해 "이제 기업들은 예측 불가능한 클라우드 비용이나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로컬 환경에서 AI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이를 '언미터드 인텔리전스(Unmetered Intelligence)'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가 델의 신규 제품 파워랙에 기념 서명을 남겼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현장 분위기가 가장 달아오른 순간은 젠슨 황 CEO가 델 신제품 파워랙에 직접 기념 서명을 남긴 장면이었다. 마이클 델 회장이 "여기 있는 최신 시스템에 사인해주겠느냐"고 제안하자 젠슨 황 CEO는 웃으며 무대 앞으로 걸어나와 제품 측면에 직접 서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우리는 31년 동안 함께 성장해왔다"고 말하며 오랜 협력 관계를 되짚었다.
양사는 AI 인프라 시장 확대에 맞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클 델 회장은 "엔비디아와 우리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며 기업들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AI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PC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AI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AI는 이제 흥미로운 기술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성과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어내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델과 AI 에이전트 시대를 위한 새로운 컴퓨팅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델 "AI는 이제 기업 운영 자체…개방형 인프라 생태계 확대한다"
지디넷코리아 | 한정호 기자(jhh@zdnet.co.kr)

[DTW 2026] 에이전틱 AI·온프레미스 전략 제시…데이터·보안 통제권 중요성 강조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기업들이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안전한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지원하겠습니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 기조연설에서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이전틱 AI와 온프레미스 AI, 분산형 인프라를 중심으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 운영 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진단이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마이클 델 회장은 "풍부한 인텔리전스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며 "AI는 더 이상 데이터센터 안에 머무르지 않고 공장과 병원, 엣지 환경 등 현실 세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립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실제 행동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는 분산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AI가 기업 운영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더 이상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현대 기업의 운영 모델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상상과 실행 사이 장벽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는 평가다. 또 이제는 코딩조차 AI가 설명하고 검증한 뒤 배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마이클 델 회장은 AI 에이전트 중심 시대를 겨냥한 '델 AI 팩토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AI 네이티브 기업들은 이미 기존 업무 방식을 완전히 재설계하고 있다"며 "AI 중심 구조로 조직을 재편하는 기업들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AI 환경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델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재 AI 워크로드의 67%가 이미 클라우드 밖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응답 기업 88%가 최소 1개 이상의 AI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실행하고 있다. AI 시대 기업들이 우려하는 것은 단순 클라우드 자체가 아니라 데이터와 보안, 비용, 지적재산권에 대한 통제권 상실이라는 분석이다.
델은 이를 위해 오픈AI와 구글, 팔란티어, 스페이스XAI 등과 협력 확대도 발표했다. 구글 제미나이 모델과 오픈AI GPT·코덱스 모델, 팔란티어 AIP 플랫폼 등을 델 AI 팩토리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클 델 회장은 "모든 기업은 앞으로 수많은 AI 에이전트를 자체 인프라 위에서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들이 인프라 혼란 없이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6 키노트 발표 현장 (사진=지디넷코리아)
AI 데이터 플랫폼 전략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에이전트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에 달려 있다"며 "데이터가 사일로화돼 있으면 AI 에이전트는 제대로 동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차별화 요소는 모델이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한 고유 데이터와 지식"이라고 말했다.
또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력·냉각 문제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최근 AI 랙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력망 부담도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델은 냉각 효율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클 델 회장은 에이전틱 AI 시대엔 보안과 거버넌스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AI 에이전트가 보조도구를 넘어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의사결정을 수행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에 맞춰 기업들은 엔드포인트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전 영역에서 AI 맞춤 보안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그는 AI 확산이 특정 기업에 집중되는 구조가 아니라 민주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델 회장은 "AI는 역사상 가장 중앙집중적인 기술이 될 수도, 가장 민주적인 기술이 될 수도 있다"며 "우리는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고객이 직접 통제할 수 있는 AI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vs 올트먼 법정 다툼 종지부…머스크, 배심원 만장일치 패소
디지털데일리 |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5월12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일론 머스크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재판이 휴정된 사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연방 법원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머스크는 오픈AI가 원래의 비영리 및 자선 사명을 버리고 챗GPT를 뒷받침하는 영리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올트먼과 공동 창업자 그렉 브록맨이 자신의 기부금 3800만 달러를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Open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소 제기 시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패소했다.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 배심원단 9명은 머스크가 법으로 정해진 시한 내에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패소 평결을 내렸다고 CNN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날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평결 직후 이를 수용해 "자선 신탁 위반 및 부당이득 청구는 시효가 지났으므로 기각한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문제 삼은 '공익신탁 의무 위반'과 '부당이득' 두 사안의 소 제기 시한은 원고가 침해 사실을 인지한 시점부터 각각 3년과 2년이다. 배심원단은 머스크가 해당 문제를 2021년 8월 이전에 인지했다고 판단했다. 머스크가 정식 소장을 제출한 2024년 8월은 시효가 이미 종료된 이후다. 머스크는 올트먼의 발언을 믿고 소송 제기를 미뤘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로저스 판사는 "배심원단의 결론을 뒷받침하는 상당한 증거가 있었다"며 즉석에서 기각 준비가 돼 있었다고 밝혔다. 머스크 측 변호인은 항소 권리를 유보했으나, 판사는 시효 경과 여부는 사실 판단에 해당해 항소심에서 뒤집기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오픈AI 측 변호인 윌리엄 새빗은 "소송을 너무 늦게 제기했고,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는 경쟁사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로 활용하려 했다"며 판결을 환영했다. 공동 피고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 소송도 함께 기각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측 변호사는 "배심원단이 이러한 주장을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기각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설립에 참여해 3800만달러(약 530억원)를 출연했으나 2018년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이후 오픈AI가 영리 기업으로 전환하자 "자선단체를 훔쳤다"며 소송을 냈다. 올트먼 CEO와 그레그 브록먼 사장 해임, 이들이 취득한 이익 1340억달러(약 187조원)의 오픈AI 재단 반환, 2025년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했다.
재판 과정에서 머스크가 한때 오픈AI를 테슬라에 합병하려 했다는 사실과 브록먼 사장 보유 지분이 300억달러(약 42조원)에 달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오픈AI 측은 머스크의 기부금에 어떠한 제한도 없었으며, 영리 구조 전환은 구글 딥마인드(DeepMind) 등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반박했다.
이번 판결은 두 기술 거물 모두에게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오픈AI는 기업 가치 8500억달러(약 1경1900조원)를 인정받은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이번 판결로 주요 불확실성 하나를 덜게 됐다.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SpaceX) 역시 지난 4월 비공개로 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주 투자설명서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스며든 AI…델과 제조 인프라 혁신 가속
지디넷코리아 | 한정호 기자(jhh@zdnet.co.kr)

[DTW 2026] 송용호 센터장 "자동화 넘어 지능화로"…디지털 트윈·실시간 분석 확대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삼성전자가 델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반도체 설계와 생산, 유지보수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에 속도를 낸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공정 복잡성 증가에 대응해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 기반 'AI 팩토리' 구축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의 지능형 운영 체계 강화에 나선다는 목표다.
송용호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AI 센터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영상 발표를 통해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반도체는 단순한 부품을 넘어 글로벌 혁신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설계·엔지니어링·생산 전반에 AI를 적용해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분석,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고 운영 정밀도와 수율,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전환에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델 테크놀로지스는 연구개발(R&D)과 칩 설계부터 핵심 생산 시스템까지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용호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AI 센터장 (사진=지디넷코리아)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AI 기반 팩토리 구축을 위한 인프라 협력 내용을 공개했다. 델은 컴퓨팅과 스토리지, 데이터 이동을 위한 AI 인프라를 공급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제조 환경 혁신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AI 확산과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 복잡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DRAM), 낸드(NAND), 첨단 패키징 등 AI 핵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 환경 자체도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자동화 체계 전환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로직 설계,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등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 설계와 엔지니어링, 생산 워크플로우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생산 현장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공정 데이터와 장비 원격 측정 정보를 AI 모델로 분석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공정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는 방식이다.
송 센터장은 "우리는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AI 기반 팩토리로 전환하는 가장 야심찬 변화 중 하나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환경과 자동화 시스템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델 인프라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6 발표 현장 (사진=지디넷코리아)
델은 AI 모델 운영과 핵심 생산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컴퓨팅·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구축과 공정 최적화, AI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에서 일관된 AI 운영 환경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델은 삼성전자가 지역별 규제와 운영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글로벌 표준 기반 반복 가능한 제조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 센터장은 "AI 팩토리를 구축할 때 인프라 결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델은 현재 제조 수요뿐 아니라 미래 혁신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델은 함께 AI 기반 글로벌 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치 맥러클린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반도체는 AI 성장의 중심에 있으며 이를 대규모로 제조하기 위해서는 일관성과 복원력, 장기적인 확장성을 갖춘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삼성전자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반도체 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AI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수십 년간 축적된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가 글로벌 제조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는 데 필요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 오픈AI·구글·팔란티어 품는다…엔비디아와 'AI 팩토리' 총공세
지디넷코리아 | 한정호 기자(jhh@zdnet.co.kr)

[DTW 2026] 에이전틱 AI·온프레미스 전략 공개…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확장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와 공동 구축한 'AI 팩토리' 전략을 대폭 확장하며 오픈AI, 구글, 팔란티어, 스페이스XAI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에이전틱 AI와 온프레미스 AI 수요 확대에 맞춰 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AI 인프라를 강화하고 기업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델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AI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에이전틱 AI와 AI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랙스케일 인프라, 개방형 AI 생태계 전반을 담았다. 델은 현재 전 세계 5000개 이상 고객이 델 AI 팩토리를 사용 중이며 기업들이 AI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오픈AI·구글·팔란티어와 AI 생태계 확장
이날 델은 신규 '델 AI 에코시스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델 AI 팩토리 인프라 상에서 솔루션을 검증·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델은 이를 통해 개념검증(POC) 단계에 머물던 AI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구글과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제미나이 3 플래시 모델을 델 파워엣지 XE9780 서버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오픈AI와는 코덱스 기반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기업들이 프라이빗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생성형 AI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델과 협력하는 AI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들이 소개됐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팔란티어는 파운드리와 AIP 플랫폼을 델 AI 팩토리 환경에 제공한다. 팔란티어 온톨로지 계층을 델 오브젝트스케일과 파워플렉스에 구축해 조직 내 데이터를 연결하고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허깅페이스 기반 델 엔터프라이즈 허브에서는 딥시크와 GLM, Kimi 등 최신 오픈웨이트 모델도 제공한다. 리플렉션과 스페이스XAI는 각각 온프레미스 AI 모델과 그록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AI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 자동화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델은 이외에도 미스트랄 AI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포타닉스, F5, 제이프로그 등과 AI 보안·운영 생태계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로컬 에이전틱 AI 공개…온프레미스 전략 강화
델은 신규 솔루션 '델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도 공개했다. 델 워크스테이션과 엔비디아 '네모클로' 기반으로 로컬 환경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델은 엔비디아 '오픈쉘' 지원도 확대했다. 델 프로 프리시전 타워와 델 프로 맥스 GB10·GB300, 파워엣지 XE 서버 제품군에서 AI 에이전트 구축과 거버넌스를 지원한다. '델-엔비디아 AI-Q 2.0' 레퍼런스 아키텍처도 공개했다.
AI 데이터 플랫폼 기능 강화도 발표됐다. 스타버스트 기반 '델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진'은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SQL 분석 가속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6배 빠른 쿼리 성능을 제공한다. 새 오브젝트 스토리지 '델 오브젝트스케일 X7700'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통합해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 학습을 지원한다.
델은 랙스케일 AI 인프라 전략도 강화했다. 신규 '델 파워랙'은 컴퓨팅과 네트워킹, 스토리지를 통합한 AI·고성능컴퓨팅(HPC)용 랙 솔루션이다. 델 파워스위치 기반 파워랙은 오는 9월 출시되며 신규 냉각 솔루션 '델 파워쿨 CDU C7000'은 올 3분기 출시 예정이다.

마이클 델 회장이 연단에 올라 새로운 솔루션 라인업을 소개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에이전틱 AI가 부상하면서 인텔리전스를 신속하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보안, 거버넌스, 비용 효율성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인프라 상에서 데이터를 AI 연료로 전환해 AI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기업 AI 도입은 폭발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델과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순간에 맞춰 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확장 가능한 풀스택 AI 팩토리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며 전 세계 기업들이 AI 잠재력을 전례 없는 수준의 생산성 향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포티넷, 1분기 매출 2조7500억...작년비 20% 성장
지디넷코리아 |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잉여현금흐름 1조5000억...연간 매출 11조5000억 제시
글로벌 네트워크보안 융합솔루션 전문기업 포티넷가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18억 5천만 달러(약 2조 7472억 원)를 기록했다. 전망치를 초과 달성했다. 매출채권은 31% 성장한 20억 9천만 달러(약 3조 1036억 원), 잉여현금흐름은 10억 1천만 달러(약 1조 4999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분기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6억 4500만 달러(약 9,578억 원)였다.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31%, 비GAAP(Non-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36%를 보였다.
포티넷은 앤트로픽,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AI 기반 보안과 차세대 SASE, 양자 내성 암호화 기능을 탑재한 포티OS(FortiOS) 8.0을 출시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포티넷코리아가 최근 개최한 행사 장면. (사진=지디넷코리아 DB)
포티넷은 2026년 2분기 매출을 18억 3천만~19억 3천만 달러(약 2조 7175억~2조 8660억 원), 매출채권 20억 9천만~21억 9천만 달러(약 3조 1036억~3조 2521억 원), 비GAAP 영업이익률 33~35%를 예상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77억 1천만~78억 7천만 달러(약 11조 4492억~11조 6869억 원), 매출채권 88억~91억 달러(약 13조 680억~13조 5135억 원)를 제시하며 연간 매출 전망치를 전년 대비 15% 성장으로 상향 조정했다.
켄 지(Ken Xie) 포티넷 CEO는 "포티넷이 26년간 주도해온 네트워킹과 보안 융합, 그리고 AI로 심화하는 위협 환경이 실적 전망 초과 달성과 매출채권 31%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포티OS 8.0과 FortiASIC 등 기술 혁신이 플랫폼 차별성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토크립트,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전략' 백서 발간
지디넷코리아 |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자율주행 보안, 차량만 지켜선 안된다"…생태계 전체 아우르는 미래 보안 전략 첫 제시
AI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김덕수)가 자율주행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과 통합형 사이버보안 전략을 담은 백서 ‘AutoCrypt E2E Cybersecurity for ADS Safety’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단일 시스템 관점이 아닌, 자율주행 생태계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 보안 체계로 바라보는 E2E(End-to-End) 보안 전략을 업계 처음으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백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은 AI, 센서,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인프라 등이 실시간으로 연결된 개방형 CPS(Cyber-Physical system)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은 더 이상 폐쇄형 기계가 아니라 외부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연결형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이 실제 물리적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피지컬AI 시대에는 공격자가 차량 제어 시스템이나 센서 데이터를 조작할 경우 자율주행 AI의 판단 오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제동·조향·가속 등 차량의 실제 물리적 동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서는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사이버보안이 단순 정보보호를 넘어 실제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산업은 자동차 제조사,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 보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연결된 복합 생태계로 구성된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제조사는 차량 공급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자율주행 기업은 AI 알고리즘 개발을,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는 서비스 운영과 데이터 활용을, 보험사는 사고 리스크 관리와 책임 체계를 담당하는 만큼 특정 기업이나 특정 계층만의 보안으로는 전체 시스템을 보호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백서는 자율주행 보안 접근 방식의 한계도 지적했다. 특정 계층만 보호하는 단일 계층 보안(Single-Layer Security)은 외부 플랫폼이나 클라우드 API 등을 통한 우회 공격에 취약하며 각 계층별로 독립적인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계층별 보안(Layer-by-Layer Security) 역시 계층 간 연쇄 공격이나 정책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우토크립트는 ▲다층 보안 구조(Layered Security Architecture) ▲계층 간 통합 보안(Cross-Layer Security Integration)을 핵심 축으로 하는 E2E 사이버보안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통합 vSOC(Vehicle Security Operations Center), PKI 기반 인증 체계, 제로트러스트 모델 등을 통해 차량·클라우드·플랫폼·외부 서비스를 하나의 유기적 보안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이번 백서는 자율주행 생태계 전체를 하나의 구조적 보안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아우토크립트는 특정 완성차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은 풀스택(Full Stack) 보안기업으로서 축적한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형 사이버보안 아키텍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보안, V2X 보안, PKI 기반 인증 체계, CSMS·SUMS 구축, 통합 보안관제(vSOC) 등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 영역에 걸친 기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보안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카스퍼스키, AI기반 인텔리전스 강화 'CWS' 발표
지디넷코리아 |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이효은 한국지사장 "복잡한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통합관리하며 보안 운영 최적화"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AI기반 인텔리전스를 강화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CWS)’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잡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을 통합 관리하면서 보안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Kaspersky Container Security (KCS) 영역에 오픈AI API를 통합해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품 내 새로운 Advanced Pro 라이선스가 도입됐다. 새 기능은 탐지된 취약점과 잠재적 위험에 대한 맥락 기반 설명을 제공, 조사 속도를 높이고 지식 격차를 줄이며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효은 한국지사장.(사진=지디넷코리아 DB)
현대적인 데브옵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된 카스퍼스키 CWS는 워크로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 대한 중앙 집중형 가시성을 제공하며, 런타임 보호, 시프트 레프트 보안 접근 방식, 규제 준수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과 컨테이너화를 가속화함에 따라 보안 운영의 복잡성과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카스퍼스키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솔루션에 AI 기반 인텔리전스 분석을 통합해 위험 평가를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안 대응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면서 "또한 최적화된 배포와 강화된 보호 기능은 국내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 비즈니스 민첩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견고한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코딩부터 배포까지 AI가 스스로"…아이온컴즈, 자율 개발 플랫폼 출시
디지털데일리 | 박재현 기자(crejx@ddaily.co.kr)

![[사진=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6/05/18/0002228269_001_20260518203911265.jpg?type=w860)
[사진=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AI가 코드를 직접 작성하고 배포까지 스스로 처리하는 '에이전틱 엔지니어링'이 개발 현장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개발자가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분석·코딩·검증·배포까지 전 과정을 자율 수행하는 방식이다.
비정형 데이터 관리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차세대 AI 자율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인 ‘ICE-AI 데브옵스(ICE-AI DevOps)’를 출시했다.
ICE-AI 데브옵스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검증된 대용량 콘텐츠 관리 생태계인 ICE(I-ON Content Ecosyste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ICE는 콘텐츠의 수집부터 관리, 배포, 서비스까지 전 라이프 사이클을 아우르는 솔루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 ICE 플랫폼에 2026년 핵심 기술 트렌드인 ‘에이전틱 엔지니어링(Agentic Engineering)’을 결합하여 지능형 운영 체계로 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ICE-AI 데브옵스는 요구사항 분석부터 자율 코딩, 배포 승인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는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핵심으로 한다. AI 간 교차 검증으로 코드 품질을 보장하고, 슬랙 연동 및 자동 버그 등록 시스템을 통해 개발과 운영이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이커머스·금융 등 신속한 서비스 배포가 필수적인 산업에 즉시 도입 가능하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측에 따르면, 기존 개별 도구 대비 최대 70% 비용 절감과 작업 리드타임 25분 내외 단축 효과를 보였다.
🎮 게임/리뷰
경기지노위, 카카오 계열사 2곳 노사 조정 중지 결정
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임금협상 조정 결렬

카카오 CIⓒ카카오
[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카카오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엑스엘게임즈의 노사 임금협상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1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경기지노위는 이날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2개 법인의 노사 임금협상 조정 절차를 중지했다.
조정 중지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할 때 조정을 종료하는 절차다.
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등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갖게 됐다.
앞서 전국화학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진행된 조정 과정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페이는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임금협약의 핵심 쟁점은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 보상구조 등 2가지라고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노조가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요구 중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노조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영업이익의 10% 요구안은 회사가 제안해 검토한 여러 안 중 하나일 뿐 노조의 요구안이나 교섭 결렬의 핵심 쟁점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번 조정 중지 결정으로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이나 태업 등 단체행동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노조가 오는 20일 경기 판교역 광장에서 열 예정인 결의대회에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파업이 가결될 경우 카카오 창사 이후 첫 파업 사례가 된다.
디케이테크인도 조정 결렬…카카오 계열사 4곳 파업 가능해졌다(종합)
뉴스1 | 김민재 기자 (minjae@news1.kr)

경기지노위, 디케이테크인 노사 조정 중지 결정카카오엔터프·카카오페이·엑스엘게임즈 이어 네 번째

디케이테크인 로고(디케이테크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035720)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 노사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로써 쟁의권을 확보한 카카오 계열사 노동조합은 4곳으로 늘었다.
1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경기지노위는 이날 디케이테크인 노사 임금협상 조정 절차를 중지했다.
이에 따라 디케이테크인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조정 중지는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합의를 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할 때 조정을 종료하는 조치다.
이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이날 오전에는 또 다른 카카오 계열사인 엑스엘게임즈 노사도 경기지노위 조정 절차를 밟았다. 하지만 양측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카카오 노조가 집회를 하고 있다. 2025.3.19 ⓒ 뉴스1 김영운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지난 7일 경기지노위에 임금협상 교섭 결렬에 따른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정 신청에는 카카오 본사를 포함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가 참여했다.
이중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페이, 엑스엘게임즈, 디케이테크인 노조는 노동위 조정 중지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노사는 장기적인 임직원 보상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카카오 본사는 보상 체계를 구성하는 상여 항목과 구체적인 내용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이 과정에서 노조가 요구한 성과급 규모는 지난해 카카오 영업이익 기준 약 13~1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노조는 "(언론 보도에서 언급된) '영업이익 10%' 요구안은 다양한 보상 체계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안이며 노조의 요구안이나 교섭 결렬의 핵심 쟁점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임금 교섭과 관련해 노조와 성실히 협의했으나 세부적인 보상 구조 설계 과정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노조와의 대화 창구를 항상 열어두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카오 본사 노사는 18일 오후 4시 30분 경기지노위 첫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SOOP, '로드 투 EWC' LoL 한국 선발전 결승 티켓 10분 만에 매진
지디넷코리아 | 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

25~26일 상암 SOOP 콜로세움서 오프라인 최종전 개최…티켓 오픈 직후 매진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한국 선발전 '로드 투 EWC 2026' 오프라인 결승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예매를 시작한 현장 관람 티켓은 예매 오픈 약 10분 만에 25일과 26일 양일 좌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EWC' 본선 진출권을 두고 LCK 팀들이 경쟁하는 선발전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선발전 일정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이 중 최종 무대인 25일(승자조 결승)과 26일(패자조 결승) 경기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SOOP, '로드 투 EWC' LoL 한국 선발전 결승 티켓 10분 만에 매진
특히 25일에는 T1과 디플러스 기아(DK)의 승자조 결승전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종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2개 팀이 EWC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젠지 이스포츠는 초청팀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한 상태다.
대회 제작과 운영을 맡은 SOOP은 전 세계 LCK 팬들을 위해 다국어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중계는 양자 독점 생중계로 진행되며 영어, 중문(번체), 베트남어 중계는 독점 생중계로 송출된다. 아울러 드롭스 등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파견후보 36인 발표
지디넷코리아 | 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

6월 중 대한체육회 심의 거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로 확정 예정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에 파견할 최종 국가대표 후보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은 총 11개다. 우리나라는 이 중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 투리스모 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하며, 파견후보자 선수는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파견후보자는 종목별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와 지도자 추천을 거쳐 결정됐으며, 경기력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의 승인을 마쳤다.

'2026 아이치-나고야 이스포츠' 국가대표 최종 파견 후보자 전체명단.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종목별로는 대전격투 부문에서 연제길(스트리트 파이터 6, KT 롤스터), 배재민(철권 8, 키움 디알엑스), 이광노(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가 선발전에 참여한 41명 중 각 종목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팀 단위 선발전이 진행된 포켓몬 유나이트는 T1(김재영, 박성순, 이지환, 진수빈, 조민혁)이, 아너 오브 킹즈는 농심 레드포스(조성빈, 한지훈, 이섭규, 정윤호, 이훈민, 한성건)가 1위를 차지해 선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은 최근 2년간 국내외 대회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정해진 20명의 예비 명단 중 포지션별 지표 검토와 면담을 거쳐 최종 6인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젠지 이스포츠)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T1)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이 포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최종 파견 후보자.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성적과 국가대표 평가회 지표를 바탕으로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김준하(농심 레드포스), 전현빈(농심 레드포스), 송수안(디플러스 기아), 정유찬(디플러스 기아) 등 5인이 선발됐다. 제5인격 종목은 선발전 1위를 기록한 Pororon(홍현기, 박소연, 어홍, 김재연, 김준서, 고태현, 김상민) 팀이 후보로 뽑혔다.
시뮬레이션 및 캐주얼 종목의 경우 그란 투리스모 7은 김영찬(DCT 레이싱), 이풋볼 시리즈는 김도겸(모바일 부문)과 송영우(PC 부문), 뿌요뿌요 챔피언스는 강동신이 각각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해 파견후보자로 확정됐다.
잠정 확정된 36인의 파견후보자 명단은 오는 5월 28일까지 공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다.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최종 승인을 받아 대한체육회에 제출되며, 6월 중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로 확정된다.
한편 제5인격과 아너 오브 킹즈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중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팀은 디즈니플러스, 구글플레이, 한화생명, 골스튜디오, 시디즈, 로지텍G, 레비온, 포토그레이가 후원한다.
네이버·넥슨 계정 연동… 치지직 '게임 스트리밍' 판 커진다
파이낸셜뉴스 | 조윤주 기자 (yjjoe@fnnews.com)

페이 결제 가능 플랫폼 확장 전략스트리머·이용자 연결 'N커넥트'넥슨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까지
네이버가 이번엔 넥슨과 손잡고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네이버 로그인과 네이버페이(Npay), 치지직을 넥슨 게임 IP와 연결해 이용자 체류와 콘텐츠 소비를 자사 플랫폼 안에서 묶으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넥슨은 '네이버 로그인 회원' 전환과 치지직 기반 콘텐츠 프로젝트 'N커넥트(N-CONNECT)'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ID 하나로 넥슨 게임 로그인과 네이버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기존 게임 플레이 기록과 이용 정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는 네이버 페이 이용자를 확대하고 이용자 데이터와 콘텐츠 소비 흐름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연동 계정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관심을 보인 넥슨 지식재산권(IP)에 맞춰 치지직과 클립 등에서 개인화 추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넥슨 역시 네이버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게임 접근성과 이용 경험을 확대할 기회를 갖게 된다.
치지직과 연계한 콘텐츠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양사는 넥슨 IP 기반 방송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N커넥트'를 통해 스트리머와 이용자 연결 강화에 나선다. 'N커넥트'는 이용자와 크리에이터, 게임을 더 가깝게 잇는 연결 프로젝트다. 활동·성장·임팩트 기반 리워드 구조를 도입하고, 넥슨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콘텐츠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치지직 'N커넥트'는 오는 9월 22일까지 프리시즌 형태로 운영되며, 10월부터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중심으로 게임 스트리밍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치지직 내 넥슨 IP 관련 스트리밍 방송은 총 55만건 진행됐고, 게임 라운지, 카페를 비롯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넥슨 게임 기반의 커뮤니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네이버의 게임 플랫폼 영향력 확대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한다. 치지직을 중심으로 게임 커뮤니티와 스트리밍 이용자를 확보한 네이버가 넥슨의 대형 게임 IP를 연계하면서 게임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네이버가 2026·2030 FIFA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가운데, 'FC 온라인' 등 스포츠 게임 IP와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된다. 네이버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스포츠·게임 팬덤 기반 콘텐츠 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래프톤 영업익 1위… 대형·중견사 양극화 뚜렷
파이낸셜뉴스 | 주원규 기자 (wongood@fnnews.com)

국내 주요 게임사 1분기 실적크래프톤 5616억원 배그IP 견인'아크 해외 흥행' 넥슨 매출 선두업계 조직 효율화 수익 개선 총력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기업 간 실적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크래프톤이 전체 게임사 중 영업이익 1위를 달성했고, 매출 부문에서는 넥슨이 선두를 기록했다. 대형사들이 호실적을 낸 반면 일부 중견사들은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업계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을 위한 조직 효율화 작업이 확대되는 추세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1·4분기 매출 1조 3714억원, 영업이익 56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넥슨(5426억 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국내 주요 게임사 가운데 선두에 올랐다.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기반 게임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효자 노릇을 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넥슨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넥슨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조 4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00만장을 넘긴 '아크 레이더스'를 필두로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9% 증가한 덕분이다.
엔씨와 펄어비스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 엔씨는 '아이온2'·'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이 겹치며 1·4분기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영업이익은 2070% 증가했다. 신작 '붉은사막'의 효과로 펄어비스는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19.8%, 영업이익은 2584.8% 증가한 수치다. 넷마블은 1·4분기 매출이 6517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같은 기간 6.8% 늘었다.
반면 일부 중견 게임사들은 실적 감소세를 보여 게임업계 내 양극화가 고착화되고 있다. 자본력과 글로벌 IP를 갖춘 대형사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가중되며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게임즈는 1·4분기 매출 828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하며 6개 분기 연속 적자다.
실적 양극화 심화 및 경영 환경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게임업계는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월 출시한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자 수익성·성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재편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4분기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40%가량 증가했으며, 매출도 지난해 대비 34%가량 줄어든 585억원을 기록했다.
대형사들 역시 최근 몇 년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엔씨와 크래프톤 등은 최근 몇 년간 분사와 인력 재배치 등 조직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넥슨마저도 최근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이 직접 조직 효율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상태다.
SOOP '2026 GSL 시즌1', 김준호 우승…프로토스 단독 최다 우승자 등극
지디넷코리아 | 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

17년간 이어진 장수 이스포츠 리그…인텔 메인 스폰서로 참여
SOOP은 '2026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결승전에서 김준호(herO) 선수가 신희범(SHIN) 선수를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우승으로 김준호는 GSL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하며 프로토스 종족 단독 최다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GSL은 2010년부터 17년 동안 이어져 온 SOOP 대표 오리지널 이스포츠 콘텐츠다.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회 상금 등을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인텔이 메인 스폰서, 온사이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SOOP '2026 GSL 시즌1', 김준호 우승…프로토스 단독 최다 우승자 등극
결승전에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김준호가 김도욱을 3대 1로 제쳤고, 신희범은 조성주를 3대 2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초반은 신희범이 주도권을 잡았다. 신희범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활용한 공격적인 운영으로 1, 2세트를 연달아 선취하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세트부터 김준호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준호는 예언자 견제 이후 집정관, 광전사, 사도를 조합한 타이밍 러시로 첫 승을 따냈다. 이어 4세트에서도 예언자와 고위기사를 활용해 신희범의 공세를 방어하며 세트 스코어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에서 김준호는 공허 포격기를 적극 활용해 교전에서 이득을 취하며 3대 2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6세트에서는 난타전 끝에 신희범의 최후 공격을 막아내며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까지…컴투스 '아이모', 20주년 전시회 마무리
디지털데일리 | 이학범 기자(ethic95@ddaily.co.kr)

컴투스 '아이모' 20주년 기념 행사 '아이모 시네마' 현장. [사진=컴투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모'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지난 발자취를 돌아봤다.
컴투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비컨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아이모 20주년 기념 팝업 전시회 '아이모 시네마'를 성황리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서비스된 아이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앞서 사전 예약 단계부터 모든 회차가 조기 매진됐다. 나아가 행사 기간 현장에도 이용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아이모 20주년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피처폰 시절부터 현재까지 게임의 발자취가 담겼다. 방문객들이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적어 아이모 픽셀 캐릭터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포토존·캡슐 뽑기 이벤트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시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온·오프라인 소통 방송 '아이모 시네마 라이브'도 진행됐다. 컴투스는 현장에 초청된 방문객들과 온라인 시청자들에게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신규 콘텐츠 '헌팅 그라운드'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한편 아이모는 지난 2006년 서비스가 시작된 모바일 MMORPG다. 픽셀 아트 기반 그래픽과 협동 플레이를 앞세워 장기 서비스를 이어왔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이용자 소통을 바탕으로 아이모 업데이트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