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19] 뉴스브리핑
26.08.19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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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미통위·개보위(8월 19일 수요일)
뉴시스 | 심지혜 기자(siming@newsis.com)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미통위·개보위(8월 19일 수요일)](/api/uploads/news-260819-e4ea97da-0.jpg)
[서울=뉴시스]심지혜 박은비 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 과방위 전체회의(10:00, 국회)
▲구혁채 1차관, 과방위 전체회의(10:00, 국회)
▲류제명 2차관, 과방위 전체회의(10:00, 국회)
▲박인규 본부장, 과방위 전체회의(10:00, 국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김종철 위원장, 과방위 전체회의(10:00, 국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세는 와이드 폴더블폰...삼성전자 'Z시리즈' 가로 더 길어진다
더팩트 | 우지수(index@tf.co.kr)

사전예약 144만대로 최다…70%가 '와이드 폴더블'애플 폴더블폰 출시 앞두고 패널 생산 기반 확충

KT 모델들이 지난 6월 23일 KT광화문사옥에서 '갤럭시Z폴드8울트라'(오른쪽부터),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플립8' 실물을 공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내놓은 '와이드 폴드'로 확인한 수요를 내년 라인업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가로가 더 긴 폴더블폰을 한 종 더 준비하고 있다는 업계 예측이 나온다. 폴더블폰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도 충남 아산 신공장 건설을 5년 만에 재개하며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년 '갤럭시Z9' 시리즈에도 화면을 펼쳤을 때 가로가 더 긴 와이드 폴더블폰이 포함될 전망이다. 올해 폴드8과 화면 비율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가 와이드 폼팩터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갤럭시Z 폴드8'이 출시 초기 호실적을 거뒀기 때문으로 읽힌다. '갤럭시Z8' 시리즈 국내 사전예약은 144만대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최다 기록이다. 지난달 28일 시작해 이달 4일 마감한 사전예약에서 70%가 와이드 폴더블폰인 폴드8에 몰렸다. 전작인 Z7 시리즈(108만대)와 비교하면 38.5% 많은 물량이며, 올해 상반기 나온 '갤럭시S26' 시리즈(136만대)도 웃돈다. 폴드8은 4대3 비율 메인 화면을 적용한 삼성전자 첫 와이드 폴더블폰이다.
수요가 예상을 웃돌면서 생산 계획도 손봤다. 삼성전자는 폴드8 물량을 100만대 더 늘리기로 하고 협력사에 부품 발주를 넣은 것으로 파악된다. 당초 연간 생산량은 갤럭시Z8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280만대였고, 추가 물량을 더하면 300만대 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추가 생산에 나선 것은 지난해 폴드7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다. 사전 개통 기한도 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애플이 오는 9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폴더블폰 렌더링 이미지. /아이폰 틱커
삼성전자가 와이드 폴더블폰에 힘을 싣는 상황은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 시점과 맞물린다. 애플은 오는 9월 4대3 화면비를 적용한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폴드8에 적용한 화면비와 같아 두 회사가 같은 폼팩터를 두고 맞붙는 구도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7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경쟁이 치열할수록 한발 앞서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경쟁사 참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늘어난 폴더블 수요는 패널 공급사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단지 A7 공장 골조 공사가 지난 7일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달 중 발주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며 완공 목표 시점은 2028년 초다. 공사가 잠정 중단된 지 약 5년 만이다. 삼성이 지난달 발표한 충청권 140조원 투자 계획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 몫은 67조원으로, 기존 시설 고도화와 2단지 신규 OLED 라인 증설에 쓰인다.
기존 라인만으로는 늘어난 물량을 감당하기 빠듯하다는 점이 투자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아산 A3 라인에서 폴더블 OLED를 만들고 있다. 해당 라인은 갤럭시S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용 패널도 함께 담당한다. 업계는 중소형 OLED 라인인 A3와 A4 가동률이 80~90%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한다. 폴더블 패널은 펼쳤을 때 면적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커 같은 물량을 대응하는 데도 추가 생산 여력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관련 시장도 성장할 분위기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폴더블 OLED 매출은 지난해 약 30억달러에서 2030년 약 63억달러로 늘어난다. 전체 OLED 시장 내 비중도 5.8%에서 10.5%로 올라간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같은 4대3 비율로 들어오면 폼팩터보다 완성도와 생태계 경쟁으로 옮겨간다"며 "삼성이 선점 효과를 얼마나 유지하는지는 내년 상반기에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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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잡아라…SKT·KT·카카오 등 6파전(종합)
연합뉴스 | 권하영(kwonhy@yna.co.kr)

과기정통부, 이달 말 선정 후 연내 서비스 개시 목표SKT·카카오·KT 등 통신·플랫폼 기업 컨소시엄 각축

행사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전 전남광주 광산구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8.3 mhk0226@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에 6개 사업자(컨소시엄)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 결과, SK텔레콤·엠케이디·이스트소프트·제논·카카오·KT가 각각 주관하는 총 6개 컨소시엄(사업자)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굿닥, 노타, 라이너, 신한카드, SK브로드밴드, 엘리스그룹, 티맵모빌리티, 하나카드 등 1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카카오는 루닛, 서울대학교병원,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신한은행 등 14개 기관과 손잡았으며, KT는 다음,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NC AI,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16개 기관을 컨소시엄으로 묶었다.
이스트소프트는 메가존, 와이즈넛,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생산성본부 등 6개 기관과 함께했다.
엠케이디와 제논은 컨소시엄 구성 없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냈다.
'모두의 AI'는 외산 AI 서비스 의존도를 낮추고 AI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AI 보편화 사업이다.
국산 AI 모델을 기반으로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올해 안에 출시하고, 내년 이후에는 자산 관리·학습 코칭·노후 설계 등이 가능한 '전 국민 1인 1 에이전트' 체계로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정부가 확보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기준 최대 512장을 2~3개 기업에 나눠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전 국민 서비스 운영 비용도 정부 예산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모델, 서비스, 인프라 전반에 걸친 풀스택 AI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국내 대표 AI 기업들과 함께 사업에 참여해 국민 누구나 쉽게 신뢰할 수 있는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모두의 AI는 AI 모델과 국민 접점, 서비스 운영 역량, 국민 생활 전반의 분야별 전문성이 함께 결합돼야 성공할 수 있는 과제"라며 "각 영역에서 검증된 역량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전 국민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확정된 컨소시엄 외에도 커머스와 여행 등 버티컬 분야 스타트업을 파트너로 추가 합류시켜 서비스 2차 확산에 유리한 구조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와 서면 평가(적부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협약 체결 및 베타 서비스 등을 통해 연내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목표다.
kwonhy@yna.co.kr
MS, 메모리 대란에 윈도11 '8GB 노트북 최적화' 방향 선회
지디넷코리아 |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D램 공급가 상승 여파…최적화 대상 '8GB 이상' 명기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노트북 제조사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8GB 메모리를 탑재한 보급형 PC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GB 이상 메모리를 탑재한 PC에서 보다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PC용 운영체제 '윈도11'의 메모리 이용량을 줄이는 최적화 작업에 나섰다.
애플이 8GB 메모리를 탑재한 보급형 노트북 '맥북네오'는 맥OS와 하드웨어를 함께 설계하는 애플의 접근 방식으로 제한된 메모리에서 성능을 확보했다.

사진=미국 씨넷
올 3분기 윈도11 기반 보급형 노트북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윈도 진영에서도 메모리 절약 필요성이 커졌다.
"윈도11, 8GB 이상 시스템 메모리 최적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7월 말 공식 블로그에서 윈도11 품질 개선 계획을 공개하고 메모리 최적화 대상으로 8GB 이상 메모리를 탑재한 시스템을 명기했다.
파반 다불루리 윈도 및 서피스 총괄 부사장은 "8GB 이상 메모리를 탑재한 PC의 메모리 최적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일상 작업에서 보다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윈도 메모리 이용량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PC 제조사가 더 많은 메모리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메모리 가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현 상황에서는 이런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구체적인 작업에도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응용프로그램과 구성요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으로 메모리를 활용하는 한편 웹브라우저 '엣지' 구동을 위한 구성요소인 크로뮴 개선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5월엔 "32GB 권장"...소비자 반발에 물러나
이 같은 움직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불과 수개월 전 제시했던 메모리 권장 기준과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11 탑재 PC의 기본 메모리 하한선으로 16GB가 적합하며 게임용 고성능 PC의 기본 메모리는 32GB가 적합하다"고 안내했다.

노트북용 DDR5 메모리. (사진=지디넷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윈도11 최소 사양은 4GB 메모리다. 32GB는 고성능·게임 등 특정 사용 환경을 염두에 둔 권장 수준이었다. 그러나 해당 권고가 현 상황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게시물을 내렸다.
최소 16GB를 하한선으로 제시했던 것과 달리 8GB 이상 시스템의 메모리 효율성 개선을 공식적인 품질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운영체제가 쓰는 메모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8GB 맥북네오 등장...보급형 PC 경쟁도 본격화
여기에 애플이 지난 3월 출시한 '맥북네오'도 상황을 변화시켰다.
맥북네오는 8GB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보급형 제품이지만 맥OS와 애플 실리콘을 함께 최적화하는 애플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설계로 제한된 메모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애플 신형 노트북 '맥북 네오' (사진=지디넷코리아)
애플은 맥북네오 발표 당시 8GB 통합 메모리 모델과 8GB 메모리를 탑재한 윈도11 PC의 성능을 직접 비교하기도 했다.
애플 이외 주요 PC 제조사도 3분기 중 인텔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 퀄컴 스냅드래곤C 등 보급형 PC를 겨냥한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을 일제히 출시할 예정이다.

코어 시리즈3 탑재 델테크놀로지스 XPS 13.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들 중 다수는 맥북네오와 마찬가지로 8GB 메모리를 탑재한다. 윈도 PC 제조사에도 같은 가격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요구하는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가격 급등…제조사 부담 커져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에 따른 D램 부족 현상과 가격 상승도 PC 시장 상황을 크게 바꿨다. AI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메모리를 필요로 하면서 PC용 메모리를 포함한 메모리 시장 전반의 수급 환경이 변하고 있다.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 PC 제조사가 동일한 판매가격을 유지하면서 고용량 메모리를 탑재하기가 어려워진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출하된 노트북 원가에서 D램과 낸드 플래시메모리(SSD) 비중은 30%를 이미 넘어섰다. 또 2분기 D램 계약 가격이 1분기 대비 58~63% 상승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메모리'에서 '더 효율적인 메모리'로 경쟁 변화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노트북 제조사가 가격 인상과 사양 조정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노트북 제조사는 메모리 용량을 유지하면서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가격 인상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해 메모리 용량을 줄여야 한다.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이 쓸 수 있는 자원도 줄어든다.

노트북 제조사는 현재 기본 메모리 탑재 용량을 줄여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상황에서 운영체제의 메모리 사용량 자체를 줄여 상대적으로 적은 메모리를 탑재한 PC에서도 사용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보급형 PC 경쟁이 맞물리면서 한정된 메모리를 얼마나 아껴쓰느냐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각된 것이다.
"당신 아이폰이 공격 표적"…애플, 110개국 이용자에 이례적 경고
뉴시스 | 윤현성 기자(hsyhs@newsis.com)

애플, 110개국 국가 배후 추정 ‘용병 스파이웨어’ 표적에 비상 알림 발송잠금화면·설정 앱에 직접 표시…누적 150개국 이상에 알림기자·정치인 등 겨냥한 정밀 공격…'잠금 모드' 활성화 권고
![[뮌헨=AP/뉴시스] 2020년 12월16일 독일 뮌헨 도심의 한 매장에 애플 로고가 불을 밝히고 있다. 2020.12.16.](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8/18/NISI20260805_0002204487_web_20260805040118_20260818185914286.jpg?type=w860)
[뮌헨=AP/뉴시스] 2020년 12월16일 독일 뮌헨 도심의 한 매장에 애플 로고가 불을 밝히고 있다. 2020.12.16.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전 세계 110개국에서 고도로 정교한 '용병형 스파이웨어' 공격의 표적이 된 것으로 판단한 일부 이용자들에게 보안 경고를 발송했다. 일반 아이폰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보안 공지가 아니라, 애플이 특정 개인을 겨냥한 공격 정황을 포착했을 때만 보내는 '고신뢰도' 위협 알림이다.
18일 애플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110개국의 표적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위협 알림을 발송했다. 애플은 정확한 대상 인원이나 국가별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이용자가 이번 경고 대상에 포함됐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당신의 아이폰이 공격 표적"…잠금화면·설정에 직접 경고
'모두의 AI' 경쟁 본격화…카카오·통신3사 참여, 네이버 불참
연합뉴스 | 권하영(kwonhy@yna.co.kr)

KT는 업스테이지·모티프와 컨소시엄…국산 AI 모델 경쟁국민 무료 AI·공공 에이전트 구축…이달 2~3곳 선정
![인공지능 챗봇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18/PCM20230217000061990_P4_20260818164015330.jpg?type=w860)
인공지능 챗봇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의 참여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접수가 마감되는 모두의 AI 사업에 카카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나섰다.
모두의 AI는 비용·이용량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쓸 수 있는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자사 모델이 아닌 다른 국내 기업 모델도 30% 이상 활용해야 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KT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독파모 1·2차 단계평가 경험이 있는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자사 AI 모델 '믿:음'에 업스테이지 '솔라',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모티프' 등이 합류해 모델 경쟁력에서 우위를 노린다.
반면 독파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다른 진행 중인 사업에 더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참여를 공식화한 업체들도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독파모 2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A.X K2' 모델을 앞세운 SK텔레콤은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 AI 검색·에이전트 기업 라이너 등 SK그룹 계열 AI 기업들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꾸렸다.
카카오는 아직 세부 컨소시엄 구성 현황이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앞서 참여를 공식화하며 "국민 누구나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원LG(One LG)'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AI 모델부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까지 그룹 역량을 결집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이스트소프트는 메가존, 와이즈넛, 폴라리스오피스, 슈어소프트테크 등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알약'과 AI 휴먼 등 AI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인프라·보안 기업들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방점을 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중 사업자 2~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9월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게 된다.
kwonhy@yna.co.kr
63만원 링에 월 9400원 구독…'스마트링 원조' 오우라, 韓서 통할까
뉴시스 | 윤현성 기자(hsyhs@newsis.com)

12년 기술력과 안드로이드·iOS 호환성 앞세워 韓 시장 본격 공략'오우라 링 5' 신제품 공개…두께 줄이고 50가지 맞춤 건강 데이터 제공월 9400원 유료 구독 모델 유지…"데이터 분석 가치로 승부"

오우라는 '오우라 링 5'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오우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을 개척한 오우라가 뒤늦게 한국 시장에 상륙하면서 '원조'의 경쟁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가 이미 갤럭시 링을 내놓은 국내 시장에서 12년 넘게 축적한 스마트링 개발 경험과 건강 데이터·센싱 기술, 운영체제(OS)를 가리지 않는 호환성을 앞세워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우라는 1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출시 간담회를 열었다. 조지 애벗 오우라 총괄은 "단순히 제품만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현지화와 고객지원 체계를 준비하느라 진출이 다소 늦어졌다"며 "신제품 '오우라 링 5' 출시는 한국 시장에 진입할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만든 시장"…갤럭시 링과 데이터·센싱·호환성으로 승부
샥즈, 26.4g ‘오픈런 에어 2’ 공개…27일 출시
이데일리 | 신영빈(burger@edaily.co.kr)

전작보다 크기 9% 이상 줄여골전도 기반 오픈형 설계최대 10시간 재생·IP67 방진·방수 지원이어후크형 ‘오픈핏 에어 2’도 선봬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는 ‘오픈런 에어 2’와 ‘오픈핏 에어 2’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런 에어 2’는 러닝과 사이클링 등 야외 활동에 초점을 맞춘 골전도 이어폰이다. 전작 ‘오픈런’보다 크기를 9% 이상 줄였으며 무게는 26.4g이다. 이어후크와 넥밴드에는 메모리 합금 소재를 적용했다.
샥즈 ‘오픈런 에어 2’(오른쪽)와 ‘오픈핏 에어 2’(왼쪽) (사진=샥즈) | 샥즈 ‘오픈런 에어 2’(오른쪽)와 ‘오픈핏 에어 2’(왼쪽) (사진=샥즈) | |
샥즈 ‘오픈런 에어 2’(오른쪽)와 ‘오픈핏 에어 2’(왼쪽) (사진=샥즈) |
음향에는 ‘샥즈 프리미엄피치 3.0’ 기술을 적용했다. 샥즈 앱에서 4가지 프리셋 이퀄라이저(EQ)와 2가지 사용자 맞춤 EQ를 설정할 수 있다. 듀얼 마이크와 인공지능(AI) 기반 소음 감소 기능도 지원한다.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5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재생할 수 있다. IP67 방진·방수를 지원하며 USB-C 충전 단자와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블랙과 아이스블루 2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은 스탠다드와 미니 사이즈로 제공된다.
‘오픈핏 에어 2’는 이어후크형 제품으로 이어버드 한쪽 무게가 7.2g이다. 샥즈 이어후크형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충전 케이스도 전작보다 10.5% 작고 17.6% 가벼워졌다.
샥즈의 ‘베이스피어’와 ‘오픈베이스 2.0’ 기술을 적용했으며 30도 각도의 스피커 모듈로 소리를 귀 방향으로 전달한다. ‘다이렉트피치’ 기술을 통해 외부로 새는 소리도 줄였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충전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다. 10분 급속 충전으로 최대 3시간 재생할 수 있으며 IP55 방진·방수와 멀티포인트 페어링, 이어버드 찾기 등을 지원한다.
오픈핏 에어 2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쿠팡 브랜드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샥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두 제품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제품별 사은품과 추첨을 통한 JTBC 마라톤 참가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정식 출시일인 27일에는 네이버 ‘핫IT슈’를 통해 테크 크리에이터 잇섭과 오픈런 에어 2 출시 라이브도 진행한다. 두 제품은 샥즈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 잠실점 브랜드스토어, 하이마트, 교보문고, 일렉트로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샥즈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은 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에 샥즈의 오픈이어 기술을 더해 운동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러닝과 아웃도어뿐 아니라 출퇴근과 업무 등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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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희 "AI 개인정보, 무조건 막는 게 답 아냐…위험 따라 규율"
머니투데이 | 대담=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yunew@mt.co.kr)

[머투초대석]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AI 학습 개인정보 삭제권은 보장하되, '언러닝' 일률 의무화 안해…필터링·미세조정 우선 조치예방투자 기업 과징금 최대 40% 감경…중대·반복 사고엔 매출 10% 부과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AI 챗봇 답변에 내 이름과 전화번호가 그대로 나온 경우 지워달라고 요구하면 AI 개발 기업은 어디까지 해야 할까. 데이터만 빼면 되는지, 모델을 다시 학습시켜야 하는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개인정보 삭제권은 보장하되 특정 기술을 의무화하기보다 기술적 특성과 제약, 비례성을 고려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개인정보가 학습에 사용됐는지 인지할 수 있도록 처리방침을 안내하고 권리행사를 위한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요청이 접수되면 우선 해당 정보가 답변에 나오지 않도록 걸러내고 모델을 부분적으로 손본 뒤 필요하면 재학습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11일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사전 예방투자를 많이 한 기업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과징금을 최대 40% 감경한다. 반대로 중대·반복 사고에는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한다. 공익적·사회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AI 개발에 원본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특례도 추진한다.
다음은 송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생성형 AI가 학습한 개인정보도 지워달라고 하면 '머신 언러닝'까지 해야 합니까.
▶AI 환경에서도 정정·삭제 같은 권리는 보장돼야 합니다. 다만 AI 학습데이터와 모델은 전통적 데이터베이스와 다릅니다. 데이터가 정형화돼 있지 않아 특정 항목을 식별·추출하기 어렵고, 모델에서 특정 데이터의 영향을 정확히 평가·제거하는 게 현 기술 수준상 어렵습니다. 특정 방식을 의무화하기보다 기술적 특성과 제약, 비례성을 고려해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AI학습에 쓰인 개인정보 삭제 요구에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정보주체 요청이 있으면 신속하게 출력 필터링, 미세조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이후 모델 재학습을 고려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머신 언러닝은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아직 발전 중인 기술입니다. 프랑스 CNIL과 캐나다 개인정보보호청도 유사한 입장입니다. 데이터셋을 빼고 재학습하려면 큰 모델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근사 언러닝은 정말 다 지워졌는지 검증 자체가 완벽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계속 터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IT 인프라는 짧은 기간 집중 투자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AI로 연결됐습니다. 그에 비해 보호·보안 투자는 미흡했다는 게 수치로 드러납니다. 미국은 IT 전체 투자액의 13%를 보호·보안에 투자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6%대입니다. 법제와 인식은 세계적 수준인데 기업·기관 현장이 못 따라오고, 이 간극에서 사고 가능성이 나옵니다. 사고가 한번 나면 처분 비용에 인프라 개선 비용까지 듭니다. 국민이 겪은 정신적 피해까지 더하면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큽니다. 결국 일어나기 전에 예방 투자를 늘려 관리체계로 가는 게 중요합니다.
-9월부터 과징금 제도가 달라집니다.
▶사전 예방투자를 많이 한 기업은 사고가 나더라도 과징금을 40%까지 감경하는 규정을 9월 11일 시행합니다. 판단 기준은 공시된 여러 투자액과 업계 표준을 상회하는 정도입니다. 법이 요구하는 건 최소한의 안전조치인데 그걸 훨씬 상회하는 투자를 했다면 확실히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동시에 중대·반복 사고에는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물립니다. 제재 강화가 최종 목적이 될 순 없습니다. 투자 유도를 통해 사고를 막겠다는 게 최종 목적입니다.
-조사 전에 증거를 지워버리는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조사 이후 발견되면 형사벌·과태료 수단이 있지만 조사 시작 전에 지워버리면 현행법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미리 삭제하고 숨겨서 이득을 보는 구조라면 성실히 신고한 기업이 오히려 손해를 보기 때문에 이번 KT 건도 고발을 의뢰했습니다. 조사 전이라도 과징금을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은닉·폐기는 내부에서 이뤄져 조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신고포상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 처리가 늦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조사관 30여명이 그 많은 사건을 다 처리해야 합니다. 티빙 사건은 중요하게 보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5~6명이 붙었습니다. 최대한 인원을 투입하려고 합니다. 소송도 부담입니다. 정부기관이 쓰는 소송 비용은 매우 소액인데 통상 3심까지 가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리가 판례로 정해져 있는 데 비해 우리는 유형이 다양해 대응 논리도 건건이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AI 개발에 원본 개인정보를 쓰는 특례를 추진 중입니다.
▶가명·익명처리로는 AI 개발이 곤란하고 공익적·사회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강화된 안전조치와 위원회 심의·의결을 전제로 원본을 활용하는 별도 절차입니다. 무조건적인 동의 면제는 아닙니다.
-민간의 상업적 AI 서비스나 의료·생체정보도 특례 대상이 됩니까.
▶민간기업이나 상업적 AI 서비스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생체정보도 다른 법률에서 특별히 다르게 규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특례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습니다. 정보주체의 권리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경우에는 별도의 위험요인평가를 실시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결국 AI가 만드는 공익적 편익과 정보주체에게 발생할 위험을 비교·형량해 판단하게 됩니다.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개인정보보호법 제1조에 개인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취임하면서 그 조항을 선서처럼 자주 읽었습니다. 이 법은 개인정보를 절대 쓰지 말게 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러는 게 존엄과 가치 구현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AI 시대에 개인정보는 안전하고 활발하게 잘 써야 하고, 기업이 혁신할 수 있어야 개인에게 편익이 돌아갑니다. 사후 제재는 예방체계로 가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딥엑스 NPU,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이데일리 | 신영빈(burger@edaily.co.kr)

DX-M1·DX-H1 시리즈 혁신제품 지정3년간 공공기관 수의계약·구매면책 적용공군 AI 경계감시체계에 NPU 공급10여개국서 77건·1300만달러 PO 확보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딥엑스(DEEPX)는 자사의 저전력 엣지 컴퓨팅용 인공지능(AI) 반도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정 제품은 AI 모델의 실시간 추론을 수행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추론 모듈 ‘DX-M1·DX-H1 시리즈’다.
(왼쪽부터)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 장창희 딥엑스 대외기술교류 담당, 이경원 딥엑스 과장, 조낙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이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딥엑스) | (왼쪽부터)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 장창희 딥엑스 대외기술교류 담당, 이경원 딥엑스 과장, 조낙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이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딥엑스) | |
(왼쪽부터)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 장창희 딥엑스 대외기술교류 담당, 이경원 딥엑스 과장, 조낙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이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딥엑스) |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정부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 제품은 3년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구매 담당자에게도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구매면책이 적용된다.
딥엑스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방·공공 분야에서 NPU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국방부의 ‘NPU 기반 지능형 영상감시체계 시범 구축 사업’을 통해 공군 기지 AI 경계감시체계에도 자사 NPU를 공급하고 있다.
딥엑스 NPU는 전력 공급과 냉각 여건이 제한적인 실외 장비와 이동형 기기 등을 겨냥한다. 회사는 연산 과정에서 데이터 이동을 줄이는 자체 ‘데이터 재사용(Data Reuse)’ 아키텍처를 적용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DX-M1 기반 NPU 모듈은 공인시험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93% 줄이면서 동등한 수준의 고해상도 AI 객체 탐지 성능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관련 저전력·고성능 기술을 중심으로 500여건의 글로벌 특허도 확보했다.
해외 공급도 늘리고 있다. 딥엑스는 1세대 NPU ‘DX-M1’ 양산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글로벌 10여개 국가·지역에서 총 77건, 1300만달러(약 183억원) 이상의 구매주문(PO)을 확보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국내 공공 인프라에 국산 AI 반도체 적용을 확대하고 실제 현장에서 경제성을 입증하는 소버린 AI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오픈AI 셀렉트 파트너’ 선정
이데일리 | 신영빈(burger@edaily.co.kr)

오픈AI 모델·챗GPT 워크 기업 도입 지원자체 ‘7 레이어 AI 스택’과 연계인프라·데이터부터 에이전트·보안·운영까지기업용 AI 매니지드서비스 확대 추진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오픈AI 파트너 네트워크의 ‘오픈AI 셀렉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픈AI 파트너 네트워크는 파트너사가 오픈AI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구축·판매·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자원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업 고객의 오픈AI GPT 모델과 챗GPT 워크 도입부터 구축·운영·최적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업무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체 AI 운영 프레임워크인 ‘베스핀 7 레이어 AI 스택’에도 오픈AI 모델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결합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AI 인프라와 데이터, 모델·지식, 에이전트, 보안·거버넌스, 운영 최적화, 비즈니스 성과 구현까지 기업의 AI 도입 전 과정을 7개 영역으로 나눈 체계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를 활용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환경에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연결한다. AI 모델·지식자산 관리와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접근제어·컴플라이언스, 서비스 모니터링과 성능 최적화 등도 지원한다.
회사는 생성형 AI 도입이 개념검증(PoC)에서 실제 업무환경 운영·확장 단계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기업용 AI 매니지드서비스(MSP)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픈AI 파트너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기술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도 국내 기업 고객 지원에 활용한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7 레이어 AI 스택을 기반으로 고객이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출범…‘인간 중심 피지컬 AI’ 연구
이데일리 | 신영빈(burger@edaily.co.kr)

조규진 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 비전 제시“형태·재료 자체가 지능…몸과 지능 함께 환경 적응”생활·웨어러블 로봇으로 인간 중심 피지컬 AI 구현“연구·교육·창업 연결 생태계 만들 것”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더 큰 인공지능(AI), 더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서 형태와 재료 자체가 지능의 일부가 돼 몸과 지능이 함께 환경에 적응하는 로봇을 만들겠습니다.”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은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10년간 추진할 연구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AI 모델의 규모와 학습 데이터를 키우는 기존 접근에만 의존하지 않고 로봇의 몸 자체에 지능을 구현해 현실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 중심 피지컬 AI’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국가연구소(NRL 2.0)’에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향후 10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대 내 다양한 전공의 교수와 연구진을 연결해 로보틱스 원천기술을 연구한다.
조 소장은 연구소의 연구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는 인간 중심 피지컬 AI 로보틱스에 도전한다”며 “이 기술이 반드시 사람을 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의 일상을 돕는 생활형 로봇과 신체 기능을 보조·확장하는 웨어러블 로봇, 체내에서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는 의료·수술 로봇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조 소장은 “사람의 삶을 돌보고 능력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불가능했던 치료도 가능하게 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식 비전 발표에서는 “돌봄로봇, 웨어러블 로봇, 수술로봇으로 아픈 사람을 돕고 위험하고 힘든 일을 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조 소장이 이끄는 첫 번째 테크니컬 코어(TC1)는 이 같은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물리 지능’ 연구를 맡는다. 환경과 작업에 따라 로봇의 형태와 강성을 바꿀 수 있는 몸체를 만들고, AI가 언제 형태를 바꾸고 언제 부드럽거나 단단해져야 하는지를 판단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조 소장은 이날 별도 연구 발표에서 현실에 투입되는 로봇은 단순히 센서와 모터를 많이 장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IT 업계는 클릭 한 번을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아직 로봇은 센서와 모터를 계속 집어넣고 기능만 구현하려 한다”며 “진짜 실생활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서든 모터 하나를 줄이고 센서 하나를 줄이면서도 잘 작동하는 로봇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센서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로봇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위치에 적절한 센싱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조 소장은 “얼마만큼의 센서가 어디에 적절하게 들어가야 정말 좋은 로봇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접근이 물리 지능 연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
연구소 설립에는 조 소장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 생태계 구축 경험도 반영됐다. 그는 미국 보스턴과 실리콘밸리 등 로봇 연구 현장을 둘러본 뒤 세계적인 연구소의 경쟁력이 개별 논문이나 기술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조 소장은 “세계적인 로봇연구소는 논문만 내는 곳이 아니라 연구와 교육, 창업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였다”며 “서울대학교 전체의 로보틱스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세계적인 연구소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향후 로보틱스 전용 연구동도 건립할 예정이다. 연구소 안에는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을 두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조 소장은 “우리가 짓는 것은 건물이 아니다”며 “세계적인 연구자와 학생들의 도전, 기업가의 열정과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미래가 함께 들어설 살아 있는 생태계”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개소는 꿈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꿈을 질문으로, 질문을 연구로, 연구를 기술로, 그리고 기술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래 여학생 얼굴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한 10대 송치
연합뉴스 | 김솔(sol@yna.co.kr)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또래 여학생들의 사진을 합성해 이른바 '딥페이크(Deepfake)' 음란물을 만든 후 SNS에 유포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18/PCM20260624000300011_P4_20260818192712538.jpg?type=w860)
경기남부경찰청 전경[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제작 및 반포 등)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또래 여학생 20여명의 사진을 다른 영상 등과 합성하는 수법으로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은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군이 운영한 SNS 계정은 다른 경찰관서에도 신고된 바 있으나 해당 수사팀은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관리미제로 등록했다.
이후 경기남부청은 추가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단서를 모아 A군을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에는 피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가 파악되지 않아 수사에 혼선이 있었다"며 "이후 관련 사건 신고가 누적되면서 피의자를 특정할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ol@yna.co.kr
🔒 보안/해킹
‘티베로7’, KISA G-TAC로 AI 보안 검증 완료
디지털타임스 | 팽동현 기자(dhp@dt.co.kr)

오픈AI ‘GPT-5.5-사이버’ 활용

티맥스티베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G-TAC’(Government Trusted Access for Cyber)를 활용해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7’에 대한 인공지능(AI)기반 보안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픈AI의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GPT-5.5-사이버(Cyber)’가 활용됐다. 티맥스티베로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 제품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KISA와 협력해 G-TAC 기반 보안 검증을 진행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최신버전인 티베로7의 시스템과 소프트웨어(SW) 구성 전반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위협과 공격시나리오 기반의 점검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제품의 보안대응 수준과 잠재적인 보완사항을 분석했으며, 확인된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를 완료했다. AI를 활용한 제품검증부터 분석결과에 따른 보완조치까지 연계하는 보안관리체계를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맥스티베로는 고객사에도 최신버전 사용과 보안패치 적용을 권고하고 있다. 최신 버전과 패치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보안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DBMS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배승권 KISA 취약점관리센터장은 “AI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이버위협 역시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SW와 시스템에 대한 선제적인 보안 점검과 지속적인 검증이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티베로의 사례처럼 국내기업들이 최신 AI기반 보안 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상영 티맥스티베로 연구본부 부사장은 “GPT-5.5-사이버를 활용해 티베로7의 보안요소를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점검하고 필요한 보완조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의 보안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도 '내부자'...SK쉴더스가 짚은 제로트러스트 전환
블로터 | 강준혁 기자(jhkang@bloter.net)


/챗GPT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SK쉴더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기업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는 별도의 보안 관리 대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에이전트가 이메일과 업무시스템을 직접 이용하면서 AI에 부여된 권한 자체가 새로운 보안 위험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18일 SK쉴더스의 '8월 사이버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협업 도구, 클라우드 저장소, 외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에 접근해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이 AI에 여러 시스템의 접근 권한을 부여하면 하나의 보안 문제가 연쇄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AI 에이전트 권한이 공격 통로 SK쉴더스는 AI 에이전트가 이메일과 문서 저장소, 고객 데이터베이스(DB),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에 동시에 접근하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공격자가 AI에 악성 명령을 주입하는 '프롬프트 인젝션'을 실행하거나 API 접속키를 탈취하면 AI가 고객정보를 조회한 뒤 외부로 보내거나 시스템 설정까지 바꿀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쉴더스는 권한이 과도한 AI 에이전트와 자동화·서비스 계정도 내부 직원 계정처럼 관리해야 한다고 봤다. AI가 정상 계정과 권한을 이용하면 기존 보안 체계가 이를 정상 활동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다. 최초 로그인만 확인해서는 AI의 권한 오남용을 막기 어렵다는 의미다.
SK쉴더스는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업무별로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메일 업무도 읽기와 초안 작성, 외부 발송 권한을 각각 구분하는 방식이다. 대량 정보 조회나 외부 전송에는 추가 인증이나 관리자 승인을 요구하고 AI가 호출한 기능과 접근한 정보는 기록해야 한다.

/챗GPT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이는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한다'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한다. 제로트러스트는 내부망 접속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자와 기기, 접근 대상, 업무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필요한 최소 권한만 허용하는 보안 방식이다.
SK쉴더스, 기업·금융사서 계정 검증 SK쉴더스가 공개한 국내 기업 구축 사례에서는 제로트러스트 추진 조직과 운영 원칙을 먼저 마련했다. SK쉴더스는 해당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과 임직원 교육, 의사결정 절차를 정비했다. 보안 이벤트와 네트워크 통신 기록은 한곳에서 살펴보고 사용자 이상행동 분석과 위협정보에 연계했다.
또 다른 기업 사례에서 SK쉴더스는 내부망·외부망 사용자와 협력사 직원, 개인 기기 이용자(BYOD)를 서로 다른 접근 주체로 구분했다. 해당 기업은 인증 정보와 위험도에 따라 각 주체의 권한을 달리했다. 네트워크와 시스템도 여러 구역으로 나눠 한 곳이 침해돼도 공격이 다른 시스템으로 번지는 것을 제한했다.
금융사 구축 사례에서 SK쉴더스는 사용자와 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연결해 접근 여부를 판단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금융사는 사용자 행동과 접속 대상의 상태, 보안 기록을 토대로 신뢰도를 평가했다. 정상 계정으로 로그인했더라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추가 인증을 요구하거나 접근을 제한했다.
SK쉴더스는 기존 보안 장비를 모두 바꾸지 않고도 제로트러스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현재 운영 중인 인증과 접근통제, 로그 분석 체계를 활용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단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 보호할 자산과 계정, 접근 경로를 파악한 뒤 위험도가 높은 업무시스템부터 최소 권한과 지속 검증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오픈AI, AI 글로벌 정책 연구 14건 지원…한국선 연세대 선정
연합뉴스 | 권하영(kwonhy@yna.co.kr)

연구비·API 크레딧 각각 최대 100만달러 지원연세대, AI로 국회 감사 기능 분석…내년 결과 공개
![오픈AI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18/AKR20260818127000017_01_i_P4_20260818160617855.jpg?type=w860)
오픈AI[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오픈AI가 인공지능(AI) 정책 연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전 세계 14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오픈AI는 미국, 유럽연합(EU), 브라질, 싱가포르, 한국의 대학·연구·정책기관을 대상으로 AI가 경제적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는 과제를 선발해 18일 공개했다.
전체 14개 과제에는 총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연구비와 최대 100만 달러 규모의 오픈AI API 크레딧이 지급된다.
과제는 두 축으로 나뉜다. 하나는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경제적 이익이 노동자·기업·지역에 고루 돌아갈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AI 안전과 국가 간 정보 공유, 공공 행정에서의 책임 있는 AI 도입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다루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연세대가 'AI를 활용한 민주적 책무성' 과제를 수행한다.
연세대는 국회 회의록 등을 AI로 분석해 국회가 정부를 얼마나 충실히 견제·감독하는지 평가하고, 복수의 연구자가 결과를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400명 이상의 개인과 기관이 제안서를 냈다. 선정 과제는 6개월간 진행되며 연구 결과는 내년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연구 보고서와 정책 모델뿐 아니라 실제 시험이 가능한 시제품, 데이터셋, 평가 체계 개발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오픈AI가 지난 6월 발표한 '인텔리전스 시대를 위한 산업 정책'의 후속 계획이다.
이상현 오픈AI 아시아태평양 대외협력 총괄은 "각국 정부와 사회가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설계하고, AI 시대의 경제적 기회와 사회적 회복력에 관한 공론을 넓히는 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세대의 연구가 국회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AI 활용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wonhy@yna.co.kr
[AI프리즘] 벤치마크 1위도 탈락…종합 실력이 '국가대표 AI' 판가름
연합뉴스 | 권하영(kwonhy@yna.co.kr)
![[AI프리즘] 벤치마크 1위도 탈락…종합 실력이 '국가대표 AI' 판가름](/api/uploads/news-260819-e4ea97da-16.jpg)
성능 점수보다 실사용·생태계 경쟁력…LG·SKT·업스테이지 진출프론티어 AI 경쟁에 지원체계 재편…수조원대 투자·예산 관건
![벤치마크를 넘어선 국가대표 AI 선발
[연합 AI 플랫폼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18/AKR20260818120600017_01_i_P4_20260818190214541.jpg?type=w860)
벤치마크를 넘어선 국가대표 AI 선발[연합 AI 플랫폼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가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가 2차 평가를 거치며 단순한 벤치마크 성능을 넘어 실제 활용성과 산업 생태계 확산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참여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모티프테크놀로지가 종합평가에서 탈락하고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다음 단계에 진출하면서다. 특정 지표에 최적화해 점수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벤치맥싱'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벤치마크뿐 아니라 전문가 검증과 사용자 평가를 함께 반영한 종합 경쟁력이 실제 당락을 갈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독파모의 과제는 이제 평가 방식에서 국가 AI 투자 전략으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프론티어급 AI 모델이 국가 전략자산으로 부상하면서 정부도 여러 기업에 컴퓨팅 자원을 나눠 지원하는 현행 경쟁 방식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벤치마크 아닌 종합 경쟁력…'벤치맥싱' 논란 넘었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독파모 2차 단계종합평가 결과, 4개 정예팀 가운데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LG AI연구원(가나다 순)이 다음 단계에 진출하고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탈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평가 결과의 업체별 세부 점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벤치마크(배점 40점)·전문가(35점)·사용자(25점) 평가로 구성된 항목에서 1위와 4위 업체간 점수 격차는 각각 4.0점, 2.4점, 5.0점으로 매우 근소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종합평가 발표 직전 공개된 글로벌 벤치마크 성적과는 상반된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끈다.

LG, 국제머신러닝학회서 '엑사원' 혁신 사례 공개(서울=연합뉴스) LG가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머신러닝·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국제머신러닝학회 2026'에 참가해 연구 성과와 함께 LG의 AI '엑사원'의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은 국제머신러닝학회 2026 LG AI연구원 부스. 2026.7.8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photo@yna.co.kr
탈락팀인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독파모 벤치마크 평가 40점 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자체 벤치마크(15점)와 더불어 총 25점을 차지하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에서 47점으로 독파모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 앤트로픽과 오픈AI 등을 포함한 글로벌 AI 모델 가운데도 10위권 수준으로, 업스테이지(37점), SK텔레콤(35점), LG AI연구원(31점)보다 최소 10점 이상 앞선 성적이었다.
그러나 실제 벤치마크와 전문가·사용자 평가를 모두 합산한 종합평가에서는 최종 4위에 그쳤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기술력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으나 전체 배점의 75점에 해당하는 사용성과 활용성 부문에서 다른 기업보다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3개 영역의 1위 기업이 모두 달랐고, 일관되게 모든 영역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없었다"며 "특정 평가 항목 하나가 결과를 좌우했다기보다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는 글로벌 벤치마크 고득점만으로 최종 경쟁력이 결정되지 않는 평가 체계가 실제로 작동했음을 보여준 사례로 해석된다.
앞서 업계 일각에서는 일부 참여 기업이 특정 벤치마크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해외 전문업체와 협력한 사례를 두고 이른바 '벤치맥싱'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그동안 AI 업계에서는 취약한 벤치마크 항목만 집중 공략해 점수를 높이는 방식이 실제 AI 성능과 경쟁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정부는 AAII 운영사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 공식 분석을 의뢰한 결과 "평가를 위한 체계적인 암기나 과적합 문제가 입증될 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관련 논란을 일축했다.
결국 이번 평가는 벤치마크 점수뿐 아니라 전문가 검증과 실제 활용성, 산업 확산 가능성까지 함께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정부 역시 독파모를 단순히 성능 수치가 높은 모델이 아니라 실제 산업과 공공 현장에서 활용될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사업으로 끌고 가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사용성과 확산 전략 앞세운 3개 팀…최종 경쟁 돌입 실제 다음 단계에 진출한 3개 팀은 각각 차별화된 활용성과 생태계 확장 전략을 앞세워 종합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의 'A.X K2'는 수리 추론과 한국어 분야에서 비교군 최상위 성능을 확보했으며, 대규모 상용 서비스에 실제 탑재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방 분야 모델 적용과 제조 산업 특화 에이전트, 법무·세무 분야 시연 등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도 강점으로 꼽혔다.
![정재헌 SKT CEO
(도쿄=연합뉴스) 정재헌 SKT CEO가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일경제연대 및 '아이온 AI 펀드' 조성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는 모습. [SKT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18/AKR20260818120600017_04_i_P4_20260818190214551.jpg?type=w860)
정재헌 SKT CEO(도쿄=연합뉴스) 정재헌 SKT CEO가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일경제연대 및 '아이온 AI 펀드' 조성 의미에 대해 말하고 있는 모습. [SKT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독파모 참여팀 가운데 유일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2'는 포털 다음(Daum)과 기업용(B2B) 에이전트 플랫폼 운영사 타임리를 인수해 국민 체감형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퓨리오사AI 등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환경에서 다음 서비스를 실증한 점도 경쟁력으로 거론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7천500억개 파라미터를 갖춘 LG AI연구원의 'K-엑사원 2.0'은 글로벌 국제기구와 협업 전략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활동을 지속해온 점, 에이전틱 AI 분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점 등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3개 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최종 2개 팀을 가리는 3차 평가에 나선다.
이들 정예팀에는 올해 하반기 엔비디아 B200 기준 768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정부 지원으로 제공되며, 이를 기반으로 모델 성능 고도화와 산업·공공 분야 적용 실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프론티어 AI 시대…분산 지원 넘어 전략 재편 다만 독파모는 이제 평가 경쟁을 넘어 국가 차원의 AI 투자 전략이라는 더 큰 과제와 마주하고 있다. 글로벌 AI 경쟁이 프론티어급 모델 확보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6월 미국 행정부가 앤트로픽의 최고 성능 AI 모델 '미토스'에 대한 외국 국적자 접근을 일시 차단하는 수출 통제를 단행하면서 AI 모델이 국가 전략자산으로 취급되는 흐름이 본격화됐다. 중국에서도 프론티어급 오픈 웨이트 모델이 잇따라 등장하며 미·중 AI 패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기업에 GPU를 분산 지원하는 현재 방식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론티어 모델을 육성할 수 있겠느냐는 문제 제기도 커지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앤트로픽 미토스와 같은 프론티어급 모델을 개발하려면 최신 GPU '베라 루빈' 기준 약 1만장이 필요하며 가격은 3조5천억원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정부도 독파모 지원 체계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다.
류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과 같은 경쟁 방식을 탈피해 프론티어 기업들의 모델에 버금가는 모델 경쟁이 가능한 방식으로 재편하자는 공감대가 있다"며,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GPU 등 컴퓨팅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할지, 지원 대상과 컨소시엄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 등 핵심 정책이 모두 재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하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업스테이지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6.16ryousanta@yna.co.kr
관건은 결국 예산이다.
프론티어급 AI 개발에는 수조원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 규모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원 방식 개편만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향후 정부 예산 편성과 국가 AI 투자 전략이 독파모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류 차관은 "3차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지원 방식과 후속 사업 구조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프론티어 AI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독파모와 별개로 고성능 AI 확산에 따른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2차 평가에 대한 이의 제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3차 평가 일정과 배점 방식을 참여 기업들과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 초 최종 2개 팀 선발 일정은 유지하되, 지원 체계와 사업 방향은 예산 확보 상황과 정책 논의를 반영해 조정할 방침이다.
kwonhy@yna.co.kr
SGA솔루션즈, '크레온유니티 효과'로 상반기 영업익 흑자 전환
블로터 | 강준혁 기자(jhkang@bloter.net)


/챗GPT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SGA솔루션즈가 지난해 연결대상으로 편입한 크레온유니티 덕분에 올해 상반기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크레온유니티가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SGA솔루션즈의 전체 연결 영업이익 21억원을 웃돌면서다. 반면 주력인 보안솔루션 사업은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손실도 커졌다.
연결 매출 64%가 크레온유니티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GA솔루션즈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751억원으로 전년 동기(183억원)보다 309.4%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상반기 29억원의 손실에서 올해 21억원의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순손실은 7억원으로 전년 동기(53억원)보다 줄었다.
2분기만 보면 매출은 491억원으로 전년 동기(103억원)보다 376.8% 늘었다. 영업손익은 6억원의 손실에서 14억원의 이익으로 돌아섰고 순손실은 24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었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크레온유니티다. 크레온유니티가 담당하는 하드웨어 공급 및 운영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477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이다. 이 부문 매출이 SGA솔루션즈 전체 연결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63.5%다.
크레온유니티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서버와 스토리지 등 정보기술(IT) 장비를 공급하고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사업을 한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말 크레온유니티를 연결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크레온유니티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SGA솔루션즈의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크레온유니티의 실적이 포함되지 않았다. SGA솔루션즈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의 4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도 크레온유니티의 신규 편입 영향이 컸다.

출처=SGA솔루션즈 반기보고서 /챗GPT의 도움을 받아 시각화하고 기자가 최종 검토·확인해 제작한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에 포함된 데이터와 내용은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투자부문도 흑자전환에 힘을 보탰다. 투자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66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출 18억원과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의 조합 청산 수익이 투자부문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보안사업, 매출 늘었지만 적자 확대 서버·엔드포인트·응용보안 등을 아우르는 SGA솔루션즈의 솔루션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2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67억원)보다 24.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손실은 21억원에서 31억원으로 늘었다.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은 개선되지 않았다.
SGA솔루션즈 자체 실적도 적자가 이어졌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50억원)보다 94.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12억원에서 34억원으로 늘었고 순손실도 23억원에서 46억원으로 확대됐다.
SGA솔루션즈는 통합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기술지원 조직 정비와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비용이 선제적으로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SGA솔루션즈는 지난해 10월 시스템 접근제어 업체 에스지앤을 흡수합병한 데 이어 올해 1월 엔드포인트 보안업체 SGA EPS를 합병했다. 회사는 서버보안을 중심으로 엔드포인트·클라우드·접근통제·계정인증 제품을 묶어 국가망보안체계(N2SF)와 제로트러스트 전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상반기 흑자전환은 크레온유니티 편입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라는 승부수가 실적으로 증명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AI발 사이버 공격 고도화와 N2SF 전환으로 서버보안·제로트러스트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 통합보안 사업을 하반기 수주·매출로 빠르게 전환해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운용사 피델리티, 에스원 지분 5.12% 확보
블로터 | 강준혁 기자(jhkang@bloter.net)


/챗GPT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컴퍼니와 특별관계자의 에스원 지분율이 5%를 넘어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이달 12일 기준 에스원 주식 194만4996주(5.12%)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보고의무는 지분율이 5%를 넘어선 이달 10일 발생했다.
의결권 있는 주식 수도 194만4996주(5.12%)로 보유 주식 수와 같았다. 전환사채 등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잠재주식은 없다. 에스원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3799만9178주다.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컴퍼니는 미국 금융그룹 피델리티인베스트먼츠 계열 자산운용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자문사로 등록돼 있으며 피델리티 계열 펀드와 일임계좌 등에 자문·포트폴리오 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델리티는 이번 에스원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 보고 사유를 '단순 주식 취득에 의한 신규 보고'로 각각 명시했다.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 경우에 해당한다. 이번 지분은 특별관계자인 운용펀드들의 보유 주식을 합산한 수치다.
공시에 기재된 세부 거래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장내에서 이뤄졌다. 일부 펀드가 주식을 매도했지만 'FIJ IT GLB Val Ad Mother' 펀드가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8만3940주를 순차적으로 사들이면서 전체 보유 주식은 7만7051주 순증했다. 전체 장내 매수 단가는 주당 7만2443원에서 7만7400원 사이였다.
에스원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출동경비를 비롯한 보안시스템 서비스와 건물관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KT클라우드, 내달 15일 '클라우드 서밋 2026' 개최
뉴시스 | 이주영 기자(zoo@newsis.com)

AIDC·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2개 트랙 20개 세션액체 냉각·DaaS·재해복구 등 기술·구축 사례 소개
![[서울=뉴시스] KT클라우드는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클라우드 서밋 2026'을 개최한다. (사진=KT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8/18/NISI20260818_0002214871_web_20260818134833_20260818135343722.jpg?type=w860)
[서울=뉴시스] KT클라우드는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클라우드 서밋 2026'을 개최한다. (사진=KT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KT클라우드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실제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연다.
KT클라우드는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클라우드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T클라우드 서밋은 기업과 공공기관 고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 AI 기반 기술·서비스 및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 행사는 '당신의 비즈니스를 위한 AX'를 주제로 열린다. 'AX 실행을 더 쉽게, 비즈니스 확장을 더 빠르게'를 부제로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구축 경험 등을 소개한다.
기조연설에서는 공용준 KT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과 최옥진 데이터센터(DC)본부장 등이 AI 시대의 인프라 전략과 플랫폼 경쟁력, 향후 사업 방향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2개 트랙에서 총 20개 세션이 진행된다. 직접 칩 냉각 기술을 포함한 AIDC 구축 전략을 비롯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KT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재해복구(DR), AI 서비스 구축 사례 등을 다룬다.
행사장에서는 파트너사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객과 업계 관계자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티넷, AI 보안 스타트업 '버추 AI' 인수
전자신문 | 박진형 jin@etnews.com


생성형AI 이미지
포티넷이 인공지능(AI) 보안 스타트업 '버추(Virtue) AI'를 인수했다.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개발 단계부터 실제 운영 환경까지 보호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포티넷은 17일(현지시간) AI 런타임 보호와 자동화된 AI 검증 기술을 보유한 버추 AI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을 포함한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티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AI 보안 전략인 '시큐리티 포 AI(Security for AI)'를 확대하고 에이전틱 AI 환경에 대한 보안 기능을 강화한다.
버추 AI는 자율형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레드티밍(red-teaming), AI 에이전트 보호와 거버넌스, 지속적인 AI 검증, 실시간 가드레일 기능 등을 제공한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도구와 소스코드를 점검하고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모니터링해 악성 도구 호출을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포티넷은 기존 AI 런타임 보안 솔루션 '포티AI게이트'와 버추 AI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포티AI게이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모델 포이즈닝, 과도한 자원 사용 등 AI 특화 위협을 방어한다.
'AAII 점수 1위' 모티프…류제명 "사용성·활용성서 낮은 평가"
뉴스1 | 이민주 기자 (minju@news1.kr),이기범 기자 (Ktiger@news1.kr)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 "모티프 기술력 뛰어났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파운데이션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8.18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이기범 기자 =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독파모' 2차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에 대해 기술력은 뛰어났지만 사용성과 활용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류 차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브리핑에서 "모티프는 AAII 점수가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아주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것은 사실"이라며 "단적으로 말하면 기술력은 뛰어났지만 평가에 내재된 다른 배점에서 사용성과 활용성이 다른 기업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2차 단계평가는 △벤치마크 평가(40점) △전문가 평가(35점) △사용자 평가(25점)를 병행하는 입체적 평가로 진행됐다.
전체 100점 가운데 벤치마크 평가가 40점, 전문가 평가가 35점, 사용자 평가가 25점으로 구성됐다. 벤치마크 평가에서도 모티프가 높은 점수를 받은 AAII를 활용한 글로벌 벤치마크의 배점은 25점이다.
전문가 평가에서는 독자 기술과 성능뿐 아니라 개발 모델의 사용성과 실용성, 다양한 산업·서비스 적용 가능성, AI 생태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사용자 평가에는 AI 전문 사용자 49명과 일반 국민 185명이 직접 참여해 모델의 사용성과 효능감을 평가했다.
전문가위원회는 특히 모티프가 아키텍처부터 토크나이저, 옵티마이저, 커널까지 자체 개발해 외부 종속을 제거하고 독자 기술 스택을 구축한 점은 높게 평가했다. 아키텍처 개선과 학습 효율화 기법을 모티프 3에 적용해 글로벌 평가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적 한계와 시행착오 데이터 역시 국가적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봤다.
실제 모티프가 개발한 '모티프 3'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 플랫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종합 평가지수인 AAII에서 47점을 기록했다. 전 세계 AI 기업별 최고 득점 모델을 기준으로 세계 10위에 해당하며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개발된 AI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이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평가 결과에 대해 "다른 모델보다 부족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평가 결과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아쉽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AI 산업에서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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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AI가 쓴 글, 표시가 남는대요
지디넷코리아 | AMEET (ameet@zdnet.co.kr)
![[카드뉴스]AI가 쓴 글, 표시가 남는대요](/api/uploads/news-260819-e4ea97da-22.png)
그런데 완벽하지 않대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AI가 쓴 글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지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사실 클로드 같은 AI가 작성한 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밀 도장'이 찍힌다고 해요.


신기하게도 글이 길어질수록 이 도장은 더 또렷해지는데요, 문제는 짧은 글이에요. 짧은 글에서는 탐지율이 고작 15%에 불과하고, 중간 길이 글은 75%, 긴 글은 98%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글자 수에 따라 정확도 차이가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흥미로운 건 이 표시 방식을 두고도 변화가 있었다는 점이에요. 처음엔 몰래 찍는 방식에 반대했다가 보름 만에 공개적인 투명한 방식으로 마음을 바꿨다고 하니, AI 업계에서도 이 문제를 두고 고민이 많았나 봐요.


게다가 이 도장은 생각보다 쉽게 지워질 수 있어요. 단어 하나만 살짝 바꾸거나 문장을 조금만 윤문해도 도장이 사라질 위험이 있고, 오탐률도 5% 정도 존재한다고 하니 이 도장 하나만 믿고 판단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탐지 API는 어디까지나 '힌트'로만 참고하고, 최종 판단은 반드시 사람이 직접 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AI 기술이 점점 똑똑해지는 만큼 우리도 그만큼 현명하게 의심하고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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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부터 대규모 연합까지…'모두의 AI' 6개 진영 강점과 전략은
지디넷코리아 |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SKT·카카오·KT·이스트소프트·제논·MKD…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구축 의지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낸 6개 사업자가 저마다의 강점을 앞세워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풀스택 역량을 카카오는 검증된 파트너와의 협력을 KT는 국내 대표 AI 기업 연합을 내세우며 국민 일상에 스며드는 AI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 접수 결과 총 6개 사업자(컨소시엄)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참가한 SK텔레콤, KT,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제논, MKD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국내 AI 모델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대국민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와 AI 서비스 대중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에는 SK텔레콤, 엠케이디, 이스트소프트, 제논, 카카오, KT 등 6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엠케이디와 제논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통신 3강 가운데 SK텔레콤과 KT, 그리고 플랫폼 강자인 카카오가 정면 승부에 나섰다는 점이다. 각 진영은 저마다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전면에 내세웠다.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이미지=SKT)
SK텔레콤은 굿닥, 노타, 라이너, 신한카드, 티맵모빌리티, 하나카드, 해빗팩토리 등 1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의료, 금융, 모빌리티, 세무 등 생활 밀착형 분야를 폭넓게 묶어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측은 "독자 AI 모델 경험과 AI 풀스택 역량으로 대국민 AI 서비스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루닛, 서울대학교병원, 신한은행, LG AI연구원, LG CNS, LG유플러스, LG전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퓨리오사AI 등 14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의료와 금융은 물론 기업용 AI, 반도체 분야까지 아우르며 기술과 서비스 양쪽을 동시에 겨냥한 구성이 눈에 띈다.

카나나(이미지=카카오)
카카오 관계자는 "모두의 AI는 AI 모델과 국민 접점, 서비스 운영 역량, 국민 생활 전반의 분야별 전문성이 함께 결합돼야 성공할 수 있는 과제"라며 "각 영역에서 검증된 역량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전 국민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KT도 만만치 않은 진용을 꾸렸다. 다음, 딥서치, 리벨리온, 매스프레소,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무신사, 솔트룩스, 업스테이지, NC AI, 직방, EBS 등 16개 기관과 함께 AI 모델, 반도체, 교육, 커머스, 콘텐츠를 망라하는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KT 측 관계자는 "국내 대표 AI 기업과 함께 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해 대한민국 AI가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 누구나 쉽고 신뢰할 수 있는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이스트소프트도 메가존, 와이즈넛,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경쟁에 합류했다. 알툴즈, 알약 등 국민 소프트웨어 서비스 운영 경험과 AI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경쟁에 나선다.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보안, 생산성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기업들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공급 인프라, 보안, 국민 서비스 경험 등 각 영역별로 충분한 노하우와 경험을 확보한 기업들이 모인 컨소시엄이기 때문에 이번 경쟁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스튜디오 페르소(이미지=이스트소프트)
단독 참여한 제논은 이미 운영 중인 AI 서비스 플랫폼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모두의 AI' 취지에 맞춰 B2C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 '제나(XENA)'를 기획·개발해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 제논 관계자는 "제나는 국민 누구나 한곳에서 손쉽게 다양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포털 서비스"라며 "선정된다면 빠르게 모두의 AI 서비스로 전환해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모두의 AI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논의 AI 에이전트 포털 '제나' (사진=제논)
또 다른 단독 참가 기업인 MKD는 자체 개발 AI 모델 기반의 업무 자동화 통합 AI 플랫폼 '큐럴(Keural)'을 사업에 참여했다. 큐럴은 조직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의응답과 문서 정리, 에이전트 업무 처리를 지원하며, 온프레미스와 SaaS를 모두 지원해 기업 보안 환경에 맞춰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민근 MKD 대표는 "현재 해외 중심 AI 서비스를 국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에 기업용으로 제공하며 검증된 AI 플랫폼이 모두의 AI 사업 방향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각 컨소시엄이 보유한 AI 모델 역량과 서비스 확산 전략, 이용자 확보 방안 등이 평가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금융, 의료, 교육, 생산성 도구 등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분야에서 어떤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제논이 AI 에이전트 포털 '제나'를 베타 서비스로 열었다. 제나 메안 화면 (사진=제논)
또 무료로 제공되는 대국민 AI 서비스 특성상 안정적인 추론 인프라 운영 능력과 장애 대응 체계, 서비스 운영 경험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복수의 국산 AI 모델을 결합해야 하는 사업 구조는 기술 통합과 운영 측면에서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제출 서류에 대한 적합성 검토와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약 체결과 베타 서비스 운영 등을 진행한 뒤 연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AI 서비스 사업에 국내 주요 AI 기업과 플랫폼 사업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모두의 AI' 프로젝트가 향후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확산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국 이번 사업은 모델 경쟁보다 국민이 실제 사용하는 서비스를 얼마나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작년 국내 21곳 해킹 애슐리우드, 성형외과 10만건 개인정보 또 탈취
지디넷코리아 | 김기찬 기자(71chan@zdnet.co.kr)
![[단독] 작년 국내 21곳 해킹 애슐리우드, 성형외과 10만건 개인정보 또 탈취](/api/uploads/news-260819-e4ea97da-24.png)
인터넷강의와 컴퓨터학원 사이트 등 3곳 데이터 불법 '다크포럼스'서 판매중
국내 성형외과, 컴퓨터학원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웹사이트 3곳에서 탈취된 회원 개인정보가 다크웹 불법 해킹 포럼에서 판매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 데이터를 탈취한 해커는 지난해 말에도 총 21곳의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를 연쇄적으로 해킹한 바 있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애슐리우드2022(Ashelywood2022)'라는 닉네임의 해커가 불법 해킹 포럼 '다크포럼스(Darkforums)'에 지난 6월 6일~7일간 3곳의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 내부에 저장된 회원 개인정보를 탈취해 판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애슐리우드2022 해커가 국내 성형외과 웹사이트를 공격한 후 탈취한 개인정보를 불법 해킹 포럼에 업로드한 화면. 모자이크된 부분은 개인정보 및 웹사이트 URL.(사진=다크웹 캡처)

애슐리우드2022 해커가 국내 인터넷 강의 웹사이트를 공격한 후 탈취한 개인정보를 불법 해킹 포럼에 업로드한 화면. 모자이크된 부분은 개인정보 및 웹사이트 URL.(사진=다크웹 캡처)

애슐리우드2022 해커가 국내 컴퓨터 학원 웹사이트를 공격한 후 탈취한 개인정보를 불법 해킹 포럼에 업로드한 화면. 모자이크된 부분은 개인정보 및 웹사이트 URL.(사진=다크웹 캡처)
해당 웹사이트 3곳은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성형외과 웹사이트 '청담유성형피부센터' ▲중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사이트 '쎄다아카데미' ▲컴퓨터 학원 웹사이트 '씨스꿀컴퓨터스쿨' 등이다. 애슐리우드2022 해커는 불법 해킹 포럼에 해당 웹사이트 내 저장된 개인정보로 보이는 소스코드 대시보드를 샘플로 게시, 포럼 내에서 활동하는 다른 해커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중이다.
다크포럼스에 해커가 업로드한 웹사이트는 총 4곳이었으나, 나머지 한 곳의 웹사이트는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샘플로 업로드한 데이터에도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슐리우드2022가 업로드한 샘플데이터를 보면 성형외과의 경우 10만 건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항목을 보면 ▲ID ▲비밀번호(암호화) ▲이름 ▲닉네임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이다.
중학생 대상 인터넷 강의 사이트는 15만건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으며 ▲ID ▲비밀번호 ▲이름 ▲닉네임 ▲학교명 ▲학년 ▲성별 ▲학습 단계 ▲로그인 중복 확인 키 ▲로그인 IP ▲휴대전화 번호 등을 샘플 데이터로 업로드했다.
컴퓨터 학원의 경우 7GB에 해당하는 200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항목은 ▲ID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은행 및 계좌번호 ▲결제 금액 등이 유출됐다.
애슐리우드2022는 지난해 말에도 총 21곳에 달하는 국내 소규모 웹사이트를 공격해 회원 개인정보를 탈취, 판매한 바 있다. 당시에도 국내 대학, 병원, 학원, 쇼핑몰 등 소규모 웹사이트가 공격을 당했다.
3곳 웹사이트를 분석한 한 보안 전문가는 "3곳 웹사이트 중 일부는 지난해 말에도 이미 동일한 내용으로 다크웹 마켓에서 유통된 바 있는 데이터이며, 최근 애슐리우드2022라는 해커가 재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PHP(웹 서버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서버를 대상으로 스캔성 개인정보 탈취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두의 AI' 공모 마감…네이버·코난 불참 속 통신 3사·AI 기업 총출동
지디넷코리아 | 이나연 기자(ny@zdnet.co.kr)

SKT·KT·이스트소프트 주관 정예팀 출사표…카카오·LGU+ 등도 참여
정부가 전 국민 대상 무료 인공지능(AI) 챗봇을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 공모가 오늘 마감하는 가운데 앞서 후보로 거론된 네이버클라우드와 코난테크놀로지는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용 AI 서비스보다는 이미 확보한 산업별 고객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업·공공 시장에 AI를 공급하고 사업화하는 데 힘을 쏟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와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날 오후 5시 마감되는 모두의 AI 사업에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최근 국방·제조·공공 등 산업 현장을 겨냥한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HD한국조선해양과 조선 맞춤형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 데 이어 고려대와 합참 AI 전환(AX) 거점사업에 착수하는 등 제조 및 국방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스트랄AI·지멘스 등과 제조 현장의 AX도 추진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1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2026.7.21 (사진=지디넷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내부 검토 결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에 집중하기로 판단해 이번 공모에는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도 100건 이상의 국방 관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지휘결심 지원 플랫폼과 무인체계 영상 분석 등 'AI 참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원격 작업지원 에이전트와 제조 현장형 AI 엔지니어링을 통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도 늘리고 있다. 에이전트 구축부터 운영까지 지원하는 통합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에이전트-X'를 출시하며 기업용 AI 사업도 최근 본격화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B2B 및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화에 가진 강점을 토대로 해당 영역에 역량과 리소스를 집중하는 단계"라며 "이번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AI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지하며 향후 당사 사업 방향과 부합하는 협력 기회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두의 AI 사업비 산정 예시 (사진=지디넷코리아)
모두의 AI 공모에는 통신·AI 기업을 중심으로 복수의 정예팀(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이스트소프트 등이 각각 주관 사업자로 나섰다.
자체 AI 모델 'A.X K2'와 대국민 AI 서비스 '에이닷' 운영 경험을 앞세운 SK텔레콤은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과 AI 검색·에이전트 기업 라이너 등과 컨소시엄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솔트룩스 등 AI 기업들과 손잡고 자체 모델 '믿:음'에 각사의 모델과 기술을 결합하는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메가존, 와이즈넛, 폴라리스오피스, 슈어소프트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서비스와 플랫폼·인프라·보안 역량을 결집한다. 카카오는 자체 모델 '카나나'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원 LG'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각각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참여 기업 명단은 이르면 이날 저녁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달 중 모두의 AI 사업을 수행할 정예팀 2~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라클-AWS 협력 확대…'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 22개 리전으로 확장
지디넷코리아 |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엑사스케일 기반 엑사데이터 서비스 정식 출시…AI·분석 연계 강화
오라클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현대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협력 계약을 확대하고,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에서 '엑사스케일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베이스 규모와 관계없이 엑사데이터 수준의 성능을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AWS, 전략적 협력 강화(이미지=오라클)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 서비스 범위를 전 세계 22개 AWS 리전으로 확대했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보다 낮은 비용으로 이전하고 AWS의 AI·분석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엑사스케일 기반 엑사데이터 서비스는 전용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필요한 만큼의 컴퓨팅·스토리지 자원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를 공유 스토리지 서버에 분산 배치해 높은 가용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오라클은 해당 서비스가 소규모 데이터베이스부터 다중 리전 기반 재해복구 환경까지 폭넓은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토리지 복제 없이 개발·테스트용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씬 클로닝(thin cloning)' 기능도 추가했다.
오라클은 AI 활용 측면도 강조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별도로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고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라클 AI 벡터 서치' 기능을 통해 의미와 맥락 기반 검색을 제공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 서비스, 운송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기업도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를 활용해 핵심 워크로드를 이전하고 비즈니스 운영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전국 13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수천 개의 ‘K-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뷰티 및 웰니스 리테일 분야 국내 선도기업이다. CJ올리브영은 2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박원호 CJ올리브영 플랫폼엔지니어링팀 팀장은 "한국에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핵심 오라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보다 쉽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같은 AWS의 고급 AI 및 분석 서비스와의 원활한 통합으로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단축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네이선 토머스 오라클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AWS는 정식 출시 후 1년 만에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며 "기업들은 AWS 환경 안에서 핵심 오라클 워크로드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현대화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오라클은 새로운 서비스와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이러한 요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 AI·디지털 사업 모델 기업 175곳 선정…"최대 1억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 채성오 기자(cs86@ddaily.co.kr)

![[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s://imgnews.pstatic.net/image/138/2026/08/18/0002238172_001_20260818174009943.jpg?type=w860)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2026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 지원대상 17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AI·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물류·공급망 관리, 마케팅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유형은 신규 솔루션 개발과 기존 서비스 고도화로 구분된다. 신규 150개 기업에는 5000만원, 고도화 25개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사업공고 이후 두 달간 지원기업을 모집한 결과 서비스 혁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545개가 신청해 최종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지원 필요성, 추진계획 적정성, 솔루션 구축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분야별로 유통(50개·29%), 정보통신(39개·22%), 과학·기술 서비스(34개·19%)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83개·47%) 뿐만 아니라 업력 7년을 초과한 성장단계의 기업(92개·53%)도 상당수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정기업 가운데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2019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수산물 유통·무역 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산물 유통·공급망과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으로 수입 단가를 예측하고 최적의 대체 어종·산지를 추천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 AI를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I·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혁신이 이뤄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게임/리뷰
e스포츠 네이션스컵, 이란 전쟁 여파에 내년 11월로 연기
연합뉴스 | 김주환(jujuk@yna.co.kr)

개발기금 지원·관련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
![ENC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18/AKR20260818162300017_01_i_P4_20260818184612626.jpg?type=w860)
ENC[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올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처음으로 개막 예정이던 e스포츠 네이션스컵(ENC)이 장기화된 이란 전쟁 여파로 1년 연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은 "역내 상황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와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ENC를 2027년 1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18일 밝혔다.
EF는 "지역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대회를 연기하는 것이 국가 대표팀과 게임 퍼블리셔, 파트너, 팬들이 기대하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행사 개최 역량에는 변함이 없으며, 주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F는 국가대표팀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ENC 개발 기금 지원 약정, 관련 생태계 육성 프로그램은 연기와 무관하게 지속한다고 밝혔다.
랄프 라이히어트 EF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리야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이 우리의 의지를 바꾸지는 않으며, 국가대표팀 파트너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게임 퍼블리셔들과 협력하는 한편 대회를 중심으로 이미 형성되고 있는 국가별 e스포츠 생태계를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을 연기하기로 한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NC 2026은 기존에 EF가 클럽 중심으로 매년 주최해온 e스포츠 월드컵(EWC)을 보완해 올초 새롭게 출범한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앞서 EF는 이란 전쟁 여파에 지난 7월 개막한 EWC 개최지를 사우디 리야드에서 프랑스 파리로 변경한 바 있다.
jujuk@yna.co.kr
e스포츠 재단, 11월 예정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7년으로 연기
지디넷코리아 | 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

중동 정세 불확실성 고려해 일정 조정…개발 기금 및 국가대표팀 지원은 지속
올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100여 개국 규모의 국가대항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지역 정세 불안정을 이유로 1년 연기됐다.
e스포츠 재단(EF)은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할 계획이던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을 다음해 11월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EF 측은 중동 지역 정세 전반에 대한 검토와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협의를 거쳐 참가국 대표팀과 파트너사, 팬들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스포츠 재단, 11월 예정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7년으로 연기
개최 일정은 순연됐으나 국가대표팀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ENC 개발 기금' 지원 약정 및 생태계 육성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유지된다.
EF는 게임 퍼블리셔 및 각국 대표팀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2027년 초대 대회 전환에 따른 세부 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F 최고경영자는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을 연기하기로 한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 다음해 리야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이 우리의 의지를 바꾸지는 않는다"며 "국가대표팀 파트너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게임 퍼블리셔들과 협력하는 한편 대회를 중심으로 이미 형성되고 있는 국가별 e스포츠 생태계를 계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F는 향후 몇 주에 걸쳐 국가대표팀 파트너, 게임 퍼블리셔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변경된 대회 일정과 예선 체계, 새로운 일정에 따른 기타 주요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WC 2026 본선 일정 돌입
지디넷코리아 | 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글로벌 5개 권역 16개 최강팀 격돌
글로벌 대표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종목으로 본선 일정에 돌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이스포츠 월드컵 2026(이하 EWC 2026)'에서 본선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각 조 상위 4팀이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오는 22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WC 2026 본선 일정 돌입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브라질, EU·MENA, 동남아 등 5개 권역의 16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전년도 우승팀인 중국의 AG.AL을 비롯해 동남아의 팀 스탈리온스, 브라질의 나투스 빈체레, 베트남의 팀 팔콘즈 등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우승팀이 속한 권역에는 올 연말 열리는 'CFS 그랜드 파이널' 참가 슬롯 1개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번 크로스파이어 종목은 EWC 전 종목 성적을 합산해 1위 클럽에 100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클럽 챔피언십'의 최종 순위를 좌우할 핵심 분수령으로 꼽힌다. 현재 종합 순위 1~3위를 기록 중인 팀 팔콘즈, AG.AL, 나투스 빈체레가 모두 출전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전 경기는 EWC 및 CFS 공식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 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AI로 만든 게임 스샷도 워터마크 표시하나요?"⋯법조계 대답은
아이뉴스24 |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법무법인 화우, 계도 기간 중인 AI 기본법 대응 방안 공유
인공지능(AI) 개발과 활용 전반을 규율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 기본법)'이 올해 1월 시행된 가운데 게임업계도 AI를 단순히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로 쓰는지, 이용자 접점 서비스로 제공하는지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해당 기준에 따라 AI 활용 표시 의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화우는 18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인공지능 기본법과 AI 생성물 표시의무, 국내외 게임 및 AI 기업의 대응은'을 주제로 한 제14회 게임 대담회를 열고 AI 기본법 대응을 앞둔 게임사들에 다양한 조언을 제시했다.
![(왼쪽부터) 김종일 법무법인 화우 게임센터장, 이광욱 신사업그룹장, 이승훈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장, 정호선 변호사. [사진=문영수 기자]](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6/08/18/0001050556_001_20260818180707195.jpg?type=w860)
(왼쪽부터) 김종일 법무법인 화우 게임센터장, 이광욱 신사업그룹장, 이승훈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장, 정호선 변호사. [사진=문영수 기자]
AI 기본법은 AI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전한 활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1월 21일 제정된 법률이다. AI를 활용한 생성물 등은 워터마크 등 표식을 의무화하고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분야의 경우 '고영향 AI'로 지정해 별도 관리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위반 시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빅테크 등 국내 매출 100억원 이상 해외 기업은 국내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1년 이상의 계도기간 기간 동안 사실조사 및 과태료 부과는 유예된다.
대담회 발제를 맡은 법무법인 화우의 정호선 변호사는 AI 기본법 적용 대상이 오픈AI, 구글 등 개발사업자(1단계)와 이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 사업자(2단계)라고 설명했다. 단순 이용자(3단계)나 영향을 받는 자(4단계)는 AI 표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 변호사는 "가령 게임사가 상용 AI 툴을 가져와 게임 원화나 퀘스트 텍스트를 내부 개발 도구로만 쓴다면 그 게임사는 AI툴의 3단계 이용자에 불과하므로 AI 기본법상 직접적인 표시의무 사업자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게임사가 생성형 AI 기능을 게임 서비스 내 직접 탑재해 AI NPC, 실시간 텍스트 등을 제공하는 2단계 사업자가 되면 AI 기본법상 투명성 확보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는 게 정 변호사의 설명이다.
김종일 법무법인 화우 게임센터장은 "게임산업법상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등은 단속 규제인 반면 AI 기본법은 안정성 확보와 이용자 알 권리 보장을 위한 행정적 투명성 규제"라며 "게임사는 AI를 단순히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로 쓰는지, 이용자 접점 서비스로 제공하는지를 명확히 구분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대담회에는 세부적인 질의도 나왔다. 가령 AI 생성 요소가 포함된 게임 화면을 스크린샷이나 클립 녹화,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할 때에도 AI 생성 표시를 의무화할지 여부다. 이에 정호선 변호사는 "수많은 에셋이 융합되는 게임 콘텐츠 전체에 실시간으로 완벽한 워터마크를 강제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게임의 범용 기능인 스크린샷이나 녹화는 게임 이용 경험을 기록하는 부수적 기능이며 파일 전체에 표시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법 목적에 비춰 과도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한 "게임사는 게임 내 로딩화면, 약관 또는 신원 정보란 등에 '본 게임은 일부 배경, NPC에 AI 기술이 활용됐다'는 포괄적 사전 고지를 제공하고 AI 활용 로그를 내부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충분한 법적 방어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AI 기본법의 화두 중 하나인 국내대리인 지정 조건도 언급됐다. AI 기본법에 따르면 전년도 글로벌 매출액 1조원이거나 국내 AI 서비스 매출액 100억원 이상 또는 국내 일평균 이용자 100만명 이상 중 하나에만 해당하는 해외 법인은 국내대리인 지정 대상이 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서기관을 지낸 이수경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AI 기본법은 게임산업법이나 개인정보보호법에 비해 '국내 AI 서비스 매출액 100억원이라는 별도의 진입 장벽을 명시함으로써 글로벌 빅테크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수익을 올리는 중견 해외 AI 및 게임 플랫폼까지 포섭하도록 설계됐다"고 짚었다.
또한 "AI 기본법 제36조에 따라 고영향 AI 해당 여부 확인 요청, AI 안전성·신뢰성 확보 조치 이행 지원, 이행 결과 제출 등 훨씬 더 기술적이고 실체적인 컴플라이언스를 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훈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안양대 교수)은 "결국 게임사가 해외 AI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해외 게임사가 국내 진출할 때 단순 '명목상 페이퍼 대리인'을 세우는 방식은 AI 기본법 체계하에서 작동하기 어렵다"라며 "국내 대리인이 AI 기술 구조를 이해하고 정부의 서류 제출 요구나 안전성 점검에 직접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종일 센터장도 "해외 기업 입장에서는 법률별로 대리인을 따로 둘 것이 아니라 게임 규제와 AI 규제, 개인정보 규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정부 당국과 즉각 소통할 수 있는 통합형 전문 대리인을 선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맹주’ 캡스, 롤 명예의 전당 입성…서양 선수 최초
뉴시스 | 이주영 기자(zoo@newsis.com)

라이엇, ‘페이커’ 이상혁·‘우지’ 젠쯔하오 이어 3호 헌액자 선정유럽 리그 17회 제패…올해도 T1 꺾으며 현역 활약내달 10일부터 게임 내 헌액 기념 이벤트
![[서울=뉴시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에서 활약한 선수를 기리는 홀 오브 레전드의 세 번째 헌액자로 라스무스 뷘터를 선정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8/18/NISI20260818_0002215166_web_20260818170156_20260818180416703.jpg?type=w860)
[서울=뉴시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에서 활약한 선수를 기리는 홀 오브 레전드의 세 번째 헌액자로 라스무스 뷘터를 선정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유럽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캡스' 라스무스 뷘터(G2 이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페이커’ 이상혁과 중국의 ‘우지’ 젠쯔하오에 이은 역대 세 번째 헌액자다. 서양권 선수로는 사상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에서 활약한 선수를 기리는 홀 오브 레전드의 세 번째 헌액자로 라스무스 뷘터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뷘터는 2017년 명문 구단 프나틱에서 데뷔했다. 이후 G2 이스포츠로 둥지를 옮겨 전성기를 구가했다. 유럽 최고 권위 대회인 ‘LoL EMEA 챔피언십(LEC)’에서만 무려 17번 정상에 올랐다.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냈다. 2018년 프나틱, 2019년 G2 이스포츠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고 2019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팀을 상대로도 여러 차례 승리를 거뒀다. 2019 MSI 4강에서 SK텔레콤 T1을 꺾었고 같은 해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8강에서 담원 게이밍, 4강에서 SK텔레콤 T1을 연이어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올해 대전에서 열린 2026 MSI에서도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G2 이스포츠는 하위조 2라운드에서 T1을 3대1로 꺾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라스무스 뷘터에게 홀 오브 레전드 트로피를 수여한다. 다음 달 10일부터는 게임 내 헌액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패스와 헌정 장식 아이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